RFA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시도 계속

전문가들돈 떨어진 북한, 비트코인 폭등하자 해킹 시도

 

 

지난 23일 경찰은 필리핀에서 도피 중이던가상화폐 다단계 사기단용의자들을 검거했다. ‘비트 코인을 필두고 가상화폐 시장이 급속히 커지자 이를 내세워 3 5,000여 명에게 사기를 친 일당들이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이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하려고 시도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3최근 인터넷 보안업계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각종 해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특히 보안 전문가들이 눈여겨보는 것은 북한의 해킹이라고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추적·연구하는사이버전 연구센터(CWIC)’를 인용해한국 가상화폐 거래소에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전 연구센터에 따르면, 북한의 해킹 공격은 인터넷 금융기술을 활용하는 소규모 기술업체, 핀테크관련 업체도 노리고 있다고 한다.

 

‘사이버전 연구센터에 따르면, 북한은 2012년부터 이미비트 코인을 채굴 작업을 해왔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은 가상화폐 거래소 또는 핀테크 업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들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도록 만든 뒤 가상화폐 거래소 전산망에 침투하려 시도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를 한사이먼 최사이버전 연구센터장은북한의 공격을 받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한두 곳이 아니라 한국에 있는 거래소 전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서북한은 핀테크 관련 기업을 찾는 대로 해킹용 메일을 보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이버전 연구센터 측은과거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 해킹 사건에서 발견한 악성코드가 해킹 메일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나 핀테크 업체에 보내는 메일은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감독원 등 정부 부처를 사칭하고 있다고 한다. 메일의 제목 또한가상화폐 유사 수신행위 보고서등처럼 업체의 영업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처럼 보이게 달았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은북한이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나 핀테크 기업 등을 해킹해 자금 확보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는 보안 전문가들의 의견도 전했다.

 

윤봉한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공격하는 가장 큰 이유를 대북제재로 인한 자금부족으로 꼽았다. 외화 수입과 대외 교역이 막혀 자금을 확보할 길이 없는 가운데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거액을 사용하면서 돈이 말라가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는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가상화폐의 경우 사용자의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북한이 좋아할 만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임종인 교수는최근비트코인의 가치가 4,000달러를 돌파하며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면서가상화폐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사용자의 정체를 감출 수 있고, 해킹 등으로 탈취해도 돈 세탁을 할 수 있어 북한에게는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미국과 영국 정보기관은 지난 5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워너 크라이라는 랜섬웨어를 퍼뜨린 후 가상화폐를 요구한 사건에 북한이 관련돼 있다고 발표했다면서한국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과 정부합동조사팀도 2016 7인터파크의 고객정보를 해킹한 뒤 가상화폐를 요구한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고 지적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美보안전문업체레코디드 퓨처가 지난 7 25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5 17일부터 북한 내부에서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후워너 크라이랜섬 웨어 사건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017 8월 기준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1,400억 달러로 그 종류는 1,000여 개에 달한다면서특히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빗썸은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1~2위를 다툴 정도로 큰 규모라며 북한이 한국 내 가상화폐 거래를 노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54323

 

우리은행, 연내 가상화폐 발행

 

 

 

 

우리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화폐(가상화폐)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조재현 디지털금융그룹장,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이사, 김종협 더루프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내부 검증을 위해 협력하고, 자체 디지털화폐의 발행, 사용 및 충전을 위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디지털전략부를 신설,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사업모델과 대고객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데일리인텔리전스와 더루프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시범사업체로 선정됐다. 현재는 주요 대학과 인근 가맹점 전용 디지털화폐인 U-코인의 발행, 간편 결제 및 송금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이 발행예정할 예정인 디지털화폐는 기존의 가상화폐와 달리 허가된 한정된 사용자만 발굴 및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 변동성도 없다. 또 전용선을 이용하던 기존 가상화폐와 달리 인터네선을 이용해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발행, 사용과 충전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 할 계획이라며, “향후 해당 기술을 적용한 금융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82

빗썸거래소, 오프라인 상담창구 오픈

 

 

 

가상화폐 거래소빗썸이 오프라인 상담창구고객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빗썸 고객들의 불평 불만을 이제 인지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빗썸 고객서비스센터는 가상화폐 전문 운영 상담사와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으로 구성, 300평의 통합 서비스 센터로 운영된답니다. 

빗썸은 1 1 맞춤 상담창구에 거래 운영 및 보안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배치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응대로 고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랍니다.

 

빗썸 고객서비스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 30분부터 6 30분까지이며, 고객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빗썸은 지난 9일 역대 최고 거래액인 일 1 2000억원을 돌파해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회원수 역시 현재 78만명(7월 기준)으로 빠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답니다.

 

고객들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세계 1위 거래소 다운 운영을 해 주기 바란다고 이구동성 말합니다.

비트코인, 출범 이후 사상 최고가 기록...4000달러 돌파

올해 들어 4배 이상 가치 높여, 시가 총액 증가분 100억 달러

 

 

 

 

2009년 출범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가 4000달러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CNBC와 가상 화폐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데스크는 지난 12일 오전 비트코인의 시세가 4225.40달러를 찍었으며 이후 4000달러 부근에선 손바뀜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우려로 강세가 유지됐다. 이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과 대안 자산으로 몰리면서 글로벌 주식 매도세가 강화되고, 금값은 오른 것과 같은 흐름이다.

 

비트코인의 강세의 또 다른 이유로는 미국의 달러화(25%), 중국의 위안화(12%), 한국 원화(12%)를 능가하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일본의 엔화(48%) 수요 때문으로 분석됐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지난 1일 비트코인 캐시 출범 이후 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 또한 비트코인의 시세 상승 사유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올해 4배 이상 가치를 높였으며, 시가 총액 640억달러로 불렸다. 이달 들어 기록한 상승률은 40%, 시가 총액 증가분은 100억달러에 달했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지난 1일 비트코인 캐시 출범 이후 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 또한 비트코인의 시세 상승 사유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년 전부터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늘면서 이를 소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부분 사업자가 잠정 동의했으나 이에 반발하는 쪽도 생기며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가 갈라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는 323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출처]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25973

 

 

더블체인, 영국서 Hdac 기술 백서 0.6 발표

 

스위스에 Hdac 재단 설립, 본격적인 글로벌 ICO 준비 박차

 

 

핀테크플랫폼포럼 의장사인 더블체인(대표 전삼구)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 된 크립토 파이낸싱 2017(Crypto Financing 2017) 및 런던 핀테크 위크(London Fintech week) 행사에 참가해,하반기 발표될 가상화폐 Hdac의 기술백서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더블체인은 Hdac 기술 백서 0.6 영문 버전을 공개하고, 전삼구 대표가 직접 ‘Hdac’ 소개 연설을 진행하고, 글로벌 ICO를 준비중인 세계 여러 업체들과 토론 및 지식을 공유하는 등 많은 블록체인 업체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Hdac’ 기술 백서에 따르면, ‘Beyond the Human pay’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설계 적용된 ‘ePoW’ 합의 알고리즘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채굴 환경에 있어 공정한 기회(Equitable Chance)를 제공, 기존의 가상화폐가 지닌 작업 증명 방식(PoW)의 컴퓨팅파워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과 채굴 환경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인들도 쉽게 채굴에 참여할 수 있고, 기존 암호화 화폐보다 트랜잭션 속도가 빠르며, 퍼블릭(Public)과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을 이어줄 수 있다.

 

특히 거래 속도는 기존 가상화폐 대비 최소 20~최대 250배의 빠른 속도로, 거래 뿐 아니라 IoT 장치와의 실시간 연동에 보다 민첩한 처리가 가능해졌고, 이를 토대로 M2M (Machine to Machine)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전삼구 더블체인 대표는 “Hdac은 현재 기술 백서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고, 연내에 공식 기술 백서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 글로벌 ICO를 준비중이며, 현대BS&C와 협업해 가상화폐 기반의현대페이회사를 공동 설립하는 등 성과를 거둔 동시에, 스위스 추크 주(Canton Zug) 현지에 글로벌 재단 설립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84479

 

비트코인이 왜 위기예요?”

 

 

 

 

비트코인이 1일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로 쪼개졌다. 이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비트코인 캐시가 어떤 가치를 갖게 될지, 기존의 비트코인은 어떤 입지를 다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2009년 등장한 이후 둘로 나뉘기 전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짚어보겠다.

 

Q 비트코인, 많이 듣긴 했는데 대체 뭐예요?

A 비트코인은 실제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는 아니지만 가상 화폐입니다. 몸값이 수시로 변하는 화폐죠.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란 프로그래머가 개발했습니다. 올해로 9년째 통용되고 있네요. 랜섬웨어에서 파일을 인질로 해커들이 요구하는 것도 비트코인입니다.

 

 

Q 누가 발행하는 거죠?

A 비트코인은 특정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캐시가 아니에요. 비트코인을 만들고, 거래하고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비트코인 발행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번호나 실명 같은 개인 식별 정보가 필요 없어서 어느 국가의 관리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그래서 비밀스럽거나 부정한 거래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많죠.

 

Q 비트코인을 어떻게 획득할 수 있어요?

A 비트코인은 컴퓨터로 수학 문제를 풀면 얻을 수 있어요. 이건 보통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요. 일종의 암호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Q 비트코인이 위기라는 말도 있던데요?

A 맞습니다. 비트코인 위기론이 많았습니다. 비트코인 거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이 기록을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졌죠. 이를 두고 비트코인 초기 핵심 개발자와 채굴업체, 비트코인 거래소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면서 위기론이 부상했죠.

 

Q 가상화폐인데 채굴업체는 뭐죠?

A 가상화폐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채굴이라고 합니다. 비유적인 표현이죠. 비트코인 채굴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전문적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업체가 채굴업체입니다. 암호화된 알고리즘을 해독하는 과정인데 가정용 PC 한 대의 성능으로는 5년이나 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해서 본격적으로 채굴을 하는 겁니다. 그래픽카드의 암호 해독 성능이 비트코인 채굴 속도를 결정한다고 하네요.

 

Q 비슷한 가상화폐 종류에는 뭐가 있나요?

A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등 1000여종이 있습니다.

 

Q 채굴업체는 뭐죠?

A 비트코인 채굴의 효율성은 컴퓨터 연산 능력이 커질수록 좋아집니다. , 혼자 채굴하는 것보다는 둘이 같이 하는 게 더 많은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지요. 그래서 채굴업자들은 마이닝풀(mining pool)’을 구성한다. 일종의 광산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개별 광부(채굴업자)들이 특정 광산(마이닝풀)에서 같이 비트코인을 캐고, 이를 각자의 능력(컴퓨팅 파워)을 제공한 만큼 배분 받습니다.

 

Q 비트코인 캐시는 뭐죠?

A 1일 기존 비트코인이 둘로 쪼개졌습니다. 새로운 비트코인 캐시가(BCC)가 탄생했습니다. 비트코인 캐시 상장 첫날 비트코인 캐시 가격은 200달러 선에서 400달러선까지 크게 요동쳤습니다. 비트코인 캐시에 대한 미래 전망에 대해선 의견이 갈리고 있어요. 하지만 파급력이 결코 약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Q 비트코인 관련법도 있나요?

A 아니오. 국내에서는 아직 가상 화폐에 관한 법률 규정이 없습니다. 구내시장에서 하루 거래액이 1조원을 웃돌고 있지만 관련 법규가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와 관련한 영업활동을 할 때 인가를 받도록 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가상 화폐 예치금을 별도 기관에 예치하는 등의 규제를 도입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출처] 시사저널e -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72252

 

가상화폐거래소, 인가못받으면 문닫아야법 개정 발의

박용진 의원, 개정안 대표발의4대 인가요건 제시

 

 

 

가상화폐거래소를 운영하려면 반드시 인가를 받아야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현재 영업 중인 거래소라도 인가를 받지 못하면 폐쇄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가상통화에 규제를 도입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시세가 급등하고 거래소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해 이에 대한 규제를 필요성이 논의돼 왔다. 특히 지난달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직원의 PC가 해킹당하면서 보안에 대한 문제까지 보태져 가상화폐 관련법 발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관련 법안이 없는 만큼 주무부처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이번 개정안 발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다.

 

개정안을 보면 가상통화란 교환의 매개수단 또는 전자적으로 저장된 가치로 사용되는 것으로서 전자적 방법으로 저장되어 발행된 증표 또는 그 증표에 관한 정보를 말한다. 다만, 화폐·전자화폐·재화·용역 등으로 교환될 수 없는 전자적 증표 또는 그 증표에 관한 정보 및 전자화폐는 제외한다.

 

가상통화 예치금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예치기관에 예치해야 한다. 가상통화 예치금이란 가상통화 이용자로부터 가상통화의 매매, 그 밖의 거래와 관련해 예치 받은 금전을 말한다. 또 가상화폐를 다루는 가상통화 취급업은 가상통화 매매업 가상통화 거래업 가상통화 발행업 가상통화 관리업으로 세분화된다.

 

가상화폐 취급업을 하려는 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외국에서 발행, 고안된 생성체계, 발행체계도 국내에서 똑같다. 인가 요건은 크게 4가지다. 5억 원 이상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상의 자기자본을 갖출 것 가상통화 취급업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인력과 전산설비, 그 밖의 물적 설비를 갖출 것 사업계획이 타당하고 건전할 것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전한 재무상태와 사회적 신용을 갖출 것 등이다.

 

자세한 요건은 금융위원회에서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요건은 인적, 물적 자원에서 볼 수 있다. 관련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증권 투자업종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관련업체도 자격증 있는 인적 자원이 필요해질 수도 있다. 물적 요건으로는 전자금융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서버 등 보안시설의 유무를 따질 수 있다. 금융감독원 등 감독기관이 직접 실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가상화폐거래소도 모두 금융위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인가를 받지 못하면 폐쇄될 수밖에 없다. 현재 국내에는 가상화폐거래소가 난립한 상태다. 대표적인 거래소로는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있다.

 

박용진 의원실 관계자는 가상화폐 다단계 피해도 예방해야 하지만 빗썸 사태 이후 부각된 보안 관련 규정이 중요시되고 있다금융당국이 보안문제에 더욱 신경 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발의에는 기동민, 김관영, 김두관, 김해영, 민병두, 박영선, 심상정, 정인화, 최명길 의원이 동참했다.

 

[출처] 경기일보 -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79957

BCC는 제2의 이더리움클래식?

 

 

지난해 7월 이더리움이 640억원 규모의 해킹을 당한 후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으로 분리됐다.

 

분리 직후에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 가격 모두 폭락했다. 이론적으로는 하나의 이더리움이 둘로 갈라진 것이니 둘을 합치면 분리 전 가치가 나와야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양쪽 모두 가치가 하락했다.

 

이후에는 다른 길을 걸었다. 이더리움이 주류로 인정받으며 가격이 형성, 지난 6월 중순엔 400달러선 근처까지 올랐다. 이더리움클래식도 분리 초기보다 오르기는 했지만, 비주류로 분류되며 이더리움 가격의 15분의 1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최고 가격도 619일 기록한 23달러에 그친다.

 

그나마 업계에서는 이더리움클래식이 상장 폐지되지 않고 여전히 거래되는 것은 중국 투자자와 채굴업자들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리될 때만 해도 이더리움클래식에 누가 투자하겠느냐며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봤다. 그런데 중국 쪽에서 매수세가 일면서 이제는 주요한 가상화폐가 됐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이더리움클래식의 시가총액은 138000만 달러(15500억원)에 이른다. 시총 기준으로 7번째 가상화폐의 지위에 올랐다. 참고로 이더리움은 시총 1912000만 달러로 세계 2위 가상화폐다.

 

실제로 28일 기준으로 이더리움클래식을 많이 거래하는 1위와 2위 거래소가 모두 중국 거래소다. 전체에서 중국 거래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이른다.

 

국내 거래소의 거래 비중도 높다. 23%를 웃돈다. 한 가상화폐 전문가는 국내 투자자들이 이더리움클래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절대 가격이 싸기 때문인 것 같다비트코인은 비싸서 이더리움을 매매하던 이들이 이더리움이 비싸지자 그 1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이름도 비슷한 이더리움클래식을 샀던 것 같다고 말했다.

 

BCC를 지지하는 이들은 BCC가 이더리움클래식처럼 시장에서 살아남아 오히려 더 높은 가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낙관한다. 중국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비트메인의 우지한 대표는 25일 코인네스트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이 나눠진 후 폭락했는데 이번에도 그럴 수 있겠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할 것이라며 “BCC의 가치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코인톡

 

 

BCC는 우지한이 공짜로 주는 선물이 아닙니다.




bcc가 btc를 보유하고 있으면 덤으로 주는 무슨 공짜같아 보이는데, 절대로 공짜가 아닙니다.


우지한이 정말 머리를 잘 쓴건데요... bcc런칭과 viabtc를 이용한 선거래는 진짜 천재적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bcc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한 단순한 우지한의 알트코인이 아닌데, 이걸 알트코인처럼 잘 포장한데에서 일단 박수를 주고 싶은데요, bcc가 완전한 알트코인으로 시작을 하려면, 블럭체인 자체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bcc는 8/1일자로 uahf 를 진행하면서 블럭체인이 비트코인과 갈라지게 됩니다. 이건 펙트죠.


... 근데 이거 어디서 본것 같지 않나요?

바로 이더리움에서 이클이 갈라져 나오던것과 동일한 상황이죠.


이클은 폐기되었어야 했을 이더리움 블럭체인이 깜짝 상장을 한 거라면, bcc는 대놓고 갈라져 나온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원론적인 면으로 파고 들면 btc와 bcc의 관계는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의 관계와 똑같아요. 거래소지갑이 아니고 개인 지갑에 uahf 시행 이전에 비트코인을 넣어두면 bcc가 똑같은 양이 생기는것도 이더리움 클래식과 마찬가지입니다.


bcc가 공짜가 아니라고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썼는데, 이더리움 클래식이 등장하고 나서 이더리움이 어떤 일을 겪었을까요?

이더리움 클래식 등장 당시에 전체 코인의 마켓 캡은 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더리움과 동일하면서 아주 싼(10불에 상장해서 상장 1달후 1불까지 떨어짐) 이더리움 클래식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확 빠지게 됩니다.


당연한 소리죠. 전체 코인의 마캣 캡은 동일한 수준인데, 갑자기 10불의 가치를 가진 몇천만개의 코인이 나타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액수로만 봐도 몇억불에 달하는데.... 결국 이더리움의 가격은 꽤 많이 빠지게 됩니다.

이클 등장 이전 이더리움가격 > (이클 등장 이후 이더리움가격+이클 가격)이 될 정도로 가치가 하락되게 되어버렸죠.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이더리움의 가격만 빠졌다고 알고 있는데, 당시 챠트를 보면 이더리움 클래식 등장 사태 이후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른 알트코인들도 많이 볼륨이 줄었습니다. 즉, 전체 코인의 마켓 캡이 동일한 이상 자신들의 코인의 가치를 하락시키고, 대신 그 부분을 이클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보아야 맞죠. 그중에서 가장 하락이(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한 가치 분배가) 심했던게 이더리움이였구요.


동일한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bcc라는 코인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블럭 체인도 없는 상태이며 오직 viabtc 에서 토큰 형태로 존재할 뿐입니다.) 우지한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viabtc에 거래가 되는것 처럼 만들어 놓고 (다시 강조하지만 bcc 블럭체인 자체가 8/1일 이전에는 없습니다. 있을 수가 없어요.) 시장에게 bcc의 가치에 대해 인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지한이 정말 머리 잘 쓴 포인트가 여기 또 있네요.


위에서 말했지만, 단지 10불의 가치를 매긴 이더리움 클래식이 상장됨에도 시장의 충격이 엄청났는데, 지금 비트코인과 동일한 수를 가지면서(1650만개 좀 안됩니다.) 가격이 개당 550불짜리의 가치가 형성되고 있는bcc가 자신의 블럭체인을 확보하고 시장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이건 거의 재앙에 가깝습니다.


당장 90억불의 가치를 가진 코인이 생성되는데 시장의 마켓 캡은 동일합니다. 그러면 이걸 어디서 가지고 와야 할까요?

코인판의 마켓 캡이 지금 900억불 정도인데 무려 전체 코인판의 총 유입 자금의 1/10 에 가까운 가치를 가진 코인이 갑자기 등장합니다.


이게 단순히 비트코인의 가치 하락으로만 끝날까요? 이더리움 클래식때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답은 아닐 확률이 높다는거죠. 전체 코인판 자체가 어느정도 망가지고 다시 재편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중에서 피해를 심각하게 보는 건 비트코인이 첫번째일것이고, 비트코인 방향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알트코인들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이는 bcc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시장에 주는 충격은 더 커질수밖에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금은 다행히(?) 전체 코인 마켓 캡의 1/10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만약에 우지한이 자신의 자금을 투입하여 bcc의 가치를 점차 이더리움 정도의 가치까지 끌어 올리게 된다면 현재 코인판의 균형은 완전히 박살나게 됩니다.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1. bcc는 우지한이 공짜로 주는 선물이 아닙니다.

2. bcc는 현재 블럭체인 자체가 없습니다. viabtc에서 토큰 형태로 선거래 되고 있습니다.

3. 8/1 이후 전체 코인판이 엄청나게 요동칠테니 준비 단단히 하고 계세요. 최소한, 좋은쪽은 아닐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뱀다리 : 8/1일 이전에 viabtc해킹당하면 현재 bcc 거래 내역은 모두 다 사라지겠군요(......) 리셋버튼까지 가지고 있다니.. 정말 천재적입니다.


[출처]땡글 - https://www.ddengle.com/board_vote_all/2557814

  

'가짜 지갑주소'로 비트코인 탈취 악성코드"추적해보니 벌써 1억 탈취"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사용자의 컴퓨터를 감염시켜 비트코인을 가로채는 악성코드도 등장했다.

27일 보안업체 하우리는 사용자가 거래하려는 수신자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를 해커의 지갑 주소로 몰래 바꾸고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탈취하는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탈취 악성코드는 비트코인 채굴기, 시세 알리미 등 관련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인터넷자료실 등지에서 유포되고 있다. 감염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악성코드가 PC메모리에 상주해, 비트코인 거래시 동작한다.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수신자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를 '복사'한 뒤 송금대상 입력란에 '붙여넣기'라는 과정에서 실행된다. 악성코드는 PC에서 사용자가 복사한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클립보드' 공간에서 수신자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를 해커의 것으로 바꿔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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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갑 주소는 30자리의 숫자와 영어 대소문자 조합 문자열이다. 복잡한 문자 체계로 사용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복사한 지갑 주소와 바꿔치기 된 문자열이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없다. 악성코드를 제작한 해커 역시 이점을 노렸다.

하우리 측은 해커들이 비트코인 지갑 주소 1만개를 생성, 악성코드에 포함시켰다며 1만개 주소 중 사용자가 송금하기 위해 복사한 수신자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 중 가장 유사한 지갑 주소를 찾아내 바꿔치기한다고 전했다.

일종의 보이스피싱 수법과 비슷한 셈이다.

유동현 하우리 보안연구팀 연구원은 "악성코드 제작자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를 추적한 결과 약 1억원의 비트코인이 이미 탈취돼 있었다""송금하기 전 상대방의 비트코인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는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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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 http://news.joins.com/article/217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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