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내년 5천달러, 10년뒤 5만달러 갈 수도"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이 내년에 지금의 2배 정도인 5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스탠드포인트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로니 모아스가 주장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고객에게 보낸 노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에 5천 달러까지 상승하고, 10년 뒤 2만5천∼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그는 "유통되는 비트코인은 2천100만 개뿐"이라면서 이 가상통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가격도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형성될 수 있는 양이 알고리즘에서 한정돼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11일 3천25.4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가 거품 우려 등으로 하락해 이날은 2천5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150% 이상 뛰었다.


모아스는 글로벌 자금 가운데 가상화폐에 들어간 돈은 1% 미만으로 미미하므로 비트코인 등이 앞으로 더 많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모아스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요동칠 우려가 있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세 자릿수 수익률을 낼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셰바 자파리는 지난 2일 비트코인이 향후 3천9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연합뉴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6/0200000000AKR20170706132900009.HTML

스위스 200만 달러 고급 빌라 비트코인으로 매매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이용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아이돌닷컴은 3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인 소유의 고급빌라가 비트코인을 통해 매매됐다고 보도했다. 매매가격은 약 200만 달러(약 22억9700만 원)다.


이는 스위스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뤄진 첫 부동산 거래다. 빌라 소유주는 익명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화폐 대신 비트코인을 거래 수단으로 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거래를 중계한 IT프로젝트 매니저 스테판 크리스티아니는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을 불법으로 여기지만 사실은 아주 안전한 통화”라며 “스위스에서 비트코인이 합법화되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매가 성사된 부동산은 스위스 남부 티치노에 위치한 4층짜리 개인 빌라다. 165㎡ 크기의 거실, 수영장을 포함해 호수가 보이는 정원을 갖추고 있다.


이주혜 기자 winjh@etoday.co.kr

[출처]이투데이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10466#csidx1dce7617306adbe8f04d5c495ddc0c7

비트코인을 둘러싼 동상이몽... '하락세는 일시적' VS '이미 거품이다'




‘버블’이라 불리는 비트 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까?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1.5배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해외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는 CNBC와 골드만삭스의 보도를 인용해서 4일(이하 한국시간) “앞으로 비트코인은 조만간 39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셰바 자파리 골드만삭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통적인 주식 투자 기업을 바탕으로 평가하면 비트코인 시장 동향을 고려했을 때, 비트코인은 최저 3212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이다”고 자신했다. 자파리는 “앞으로 시간은 걸리겠지 비트코인은 최대 3915달러 수준까지도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자파리는 “비트코인의 불확실성 때문에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가격 반등이 시작되기 직전 거래가격이 1857달러 수준까지 떨어져 바닥을 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가격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비트코인은 반드시 반등한다”고 비트코인 투자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세웠다.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6월 12일 3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1주일 만에 바로 약 220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을 둘러싼 여러 가지 악재가 존재한다. 비트코인을 다루는 거래소의 불안정성 역시 지속적으로 논란이다. 최근 한국 비트코인 거래량 1위 거래소 ‘빗썸’이 고객 개인 정보 유출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고객들은 빗썸에서 유출한 개인 정보를 통해 가상화폐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긍정적인 전망과 달리 비트코인을 둘러산 부정적인 전망도 많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미 비트코인 투자 시장은 정점을 찍었다고 경고를 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는 이미 지나치게 거품이 끼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마크 쿠반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의 인기는 거품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거품에 돈을 투자해 돈을 벌고 있다. 제대로 시장 조정이 될지 모르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큐반은 이미 여러 차례 “모든 사람이 무슨 종목 투자로 돈을 쉽게 벌었다고 자랑할 때는 이미 거품이 꼈다는 의미이다”고 비트코인 열풍에 경고를 날린 바 있다.


[출처]중앙일보 -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398741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해킹의 전말



지난달 19일, 30대 도모씨는 전화 한 통을 받고 5분만에 1000만원을 잃었다. 도씨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사이트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계좌에 1500만원을 예치해두고 있었다. 자신을 빗썸의 운영진이라 소개한 사람은 “해외 해킹 거래가 의심되니 방금 ‘빗썸’ 명의로 간 문자에 적힌 인증번호를 불러달라”고 했다. 빗썸의 인증 문자는 운영진이나 거래자 본인만 보낼 수 있는 것이기에, 도씨는 크게 의심을 하지 못하고 방금 온 문자에 있는 인증 번호를 불러줬다. 전화를 끊은 도씨가 빗썸 사이트에 접속하니 해커로 의심되는 세력이 5분 전에 1000만원을 인출한 기록만 남아있었다.



                      *표시된 부분이 해커들로 의심되는 세력이 도씨에게 보낸 인증 문자다.사진·해킹 피해자 제공


하루 거래량만 7000억원이 넘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지난달 고객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되면서 수십명이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조성된 ‘빗썸 해킹으로 손해본 사람들 모임’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백여명의 투자자들의 계좌에서 적게는 몇백부터 몇억원의 돈이 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 회원은 12억원을 몽땅 털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커로 추정되는 세력들은 회원들의 빗썸 계정정보, 계좌정보, 거래정보, 등을 해킹한 뒤 빗썸 본사 직원으로 가장해 회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작위로 생성되는 구글OTP(구글 제공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 서비스) 인증번호를 불러달라고 해서 회원들의 ‘지갑’에서 돈을 인출해갔다. ‘지갑’은 회원들이 거래를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 상에 돈을 충전해놓은 일종의 가상계좌다.


해커들이 해커들 명의로 된 구글 OTP를 아예 인증수단으로 등록해버린 경우도 있다. 피해자들은 “OTP 재등록을 위해서는 신분증 사진과 얼굴촬영 사진으로 빗썸 고객센터 쪽에 인증을 해야 하는데, 해커들이 위조된 신분증으로 인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자신 명의의 구글OTP로 재등록을 하기 위해서 애를 먹었다.


이같은 피해에 대해 빗썸 측은 3일 “직원이 자택에서 이용하는 ‘개인용 PC’가 해킹을 당해 업무용 문서 내 회원정보 일부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지난달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수사기관 등에 신고를 하고 유출이 의심되는 회원에게 개별 이메일 발송을 해서 알렸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피해 접수를 받아 신고 절차를 준수했는지, 유출 시 고객들에게 통지가 제대로 됐는지 등을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볼 예정이다. 경찰청은 “수사 의뢰를 받아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도 조사에 나섰다.


피해자들은 빗썸 측이 안일한 대응을 하면서 피해규모를 키웠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도씨는 “지난달 19일 해킹당한 후 빗썸 측에 피해사실을 알렸으나 인증 방식에 변화가 없었고,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고지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달 28~29일에 도씨와 유사한 방식으로 수십명의 계좌에서 돈이 인출됐고 3일까지도 유사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빗썸 측이 해킹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손해보험상품이 만료된 것을 뒤늦게서야 알린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빗썸은 홈페이지 소개란에 “해킹 피해를 입었을 시, AIG손해보험사의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으로 배상가능”이라고 3일 오후까지 공지해놨다가 관련내용을 삭제했다. 이 손해보험 계약은 지난 4월 만료됐다. 빗썸 측은 “계약 갱신을 준비중이었으며, 보험과 무관하게 보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까지 빗썸 홈페이지에 떠 있던 보험배상 관련 안내사항은 3일 오후 5시 현재 삭제된 상태다.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금융당국의 제도 정비가 늦어진 것은 해킹 피해 사태를 키운 근본 원인으로 지적된다. 지난해 10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가상화폐 관련해 미국·일본 등의 제도화 동향을 보아가면서 제도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금융위,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통화 제도화 태스크포스(TF)’ TF가 만들어졌다. 별다른 진전이 없는 사이 가상화폐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거래소만 열 곳이 넘게 생겼다. 


더민주 박용진 의원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가상화폐 국내거래 현황’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만 2015~2016년 2년 동안 1조9172억원이 거래됐다. 거액의 금전거래가 있음에도 가상화폐 거래소는 금융회사가 아니고, 쇼핑몰과 같은 통신판매업자로 분류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같은 금융사에서 이정도로 큰 사고가 났으면 금감원에서 현장감사를 바로 나갔을텐데,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서는 그럴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진 의원은 가상화폐에 관한 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관련 영업활동을 할 때 금융위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을 금융전자거래법상에 신설하자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국내 금융소비자들은 금융당국의 법적 제도적 보호 장치 없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경향비즈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07031758001&code=920100

가상화폐 양도세 부과의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가상화폐에 양도세를 먹인다는 한국과 정반대의 일본


얼마전에 가상화폐에 양도세를 매긴다는 뉴스가 있었다. 민주당의 박용진 의원(이후 호칭을 생략한다)이 가상화폐 거래인가제 도입과 양도세 부과를 골자로 하는 가상화폐 관련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한다.


박용진은 국회정무위원회 소속이다. 어떤 사람이기에 가상화폐에 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을까 해서 찾아보았다. 그는 소위 말하는 운동권 출신이다. 1990년 성균관대 사회학과에 입학해서 총학생회장이되었고 민주노동당 창당에 참가했으며 이번에 국회의원이 되었다.


경력을 보아하니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런데 왜 가상화폐에 대한 법률을 발의했을까? 아마도 금융위에서 박용진에게 의원발의를 요청한 듯하다. 그것이 오래된 우리의 입법관행이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박용진은 사안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것 같다. 자신이 끼일데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는 가상화폐에 양도세를 부과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인지를 모르는 것 같다. 아마 금융위에서는 자신들이 옴팡 뒤집어 쓰지 않으려고 정부발의가 아닌 의원입법발의를 선택한 것이리라.


주식도 양도세를 못하는 판에 무슨 가상화폐에다 양도세를 부과한다는 말인지 모르겠다. 만일 가상화폐에 양도세를 부과한다면 한국의 가상화폐는 전부 외국으로 탈출해버릴 것아닌가? 법을 만들면 제대로 준수하거나 이를 감독할 수 있어야한다. 가상화폐에 양도세를 먹인다면 얼마나 감독하고 법을 지키도록 강제할 수 있을까?


법을 잘 모르지만 지키기 어렵고 지키는지 안지키는지 감시하기 어려운 법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은 듯 하다. 가상화폐 양도세 부과는 주식 양도세 부과보다 감독관청이 감독하기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 잘못하면 가상화폐 투자자 전체를 범죄자로 만들수도 있다. 나같으면 한국 거래소에서 환전하지 않을 것이다. 양도세 부과를 회피할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단적으로 일본에가서 쇼핑하면 비트코인으로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일본에서 비트코인 엔화로 환전해버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가상화폐에 양도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는 것은 현정부의 정책방향인듯하다. 정부의 정책방향이라기 보다는 금융행정관료들의 생각들일 것이다. 지금의 문재인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한 정책방향같은 것은 처음부터 없었다. 오히려 안철수의 정책팀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사장도 들어가 있었다.


일본은 비트코인을 거의 화폐수준으로 운용하려고 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비트코인을 악마의 코인처럼 보는 것 같다. 이런 인식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외부의 변화를 개방적으로 수용하느냐 아니면 거부하느냐는 엄청난 차이이다. 우리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일본은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결정을 했고 우리나라는 외부의 변화를 차단하는 결경을 했다. 개방과 폐쇄, 뭔가 냄새가 나지 않는가?


일본의 결정은 일본을 경제적으로 한단계 더욱 발전시킬 가능성이 많다. 다양한 화폐를 가진다는 것은 국가 경제적으로도 훨씬 유리하다. 기축통화인 미국의 달러화에 좌우되지 않는다. 이미 일본은 플라자 합의때문에 한번 혼난 경험도 있지 않은가? 일본이 비트코인을 화폐로 받아들이는 것을 그냥 우습게 보면 안된다. 미국이 달러를 그리고 환율을 무기로 쓸수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경험을 한 우리는 왜 정반대의 결정을 할까? 우리도 외환위기를 겪었다. 그렇다면 외환을 다양하게 확보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국가가 돈 한푼안들이고 외환을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미국의 환율정책에 상당부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 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를 위한 정책을 하지 않고 미국을 위한 정책을 하려고 하는 걸까?


가상화폐를 화폐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냐가 전작권 전환이나 사드반대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특히 미국에 일정부분 대립각을 세울 것 처럼하는 민주당 정부가 핵심적인 내용에서는 미국의 이익을 가장 보호하는 정책을 하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일본은 겉으로만 친미를 하고 우리는 뼛속으로 친미를 하는 건가.


출처 : oldstone65 in coinkorea

EOS 펀딩 이후 시세 형성과 그에 대한 단상





스티밋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만큼 댄 라이머(@dantheman, 블록원 소속)의 EOS 토큰은 초기 5일간 65만 이더라는 펀딩을 달성하는 실로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때문에 1회차에 펀딩에 참여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실제 토큰의 거래로 시세 형성이 시작되며, 매일 200만개의 토큰이 발행되는 2회차의 모금 내역에 많은 관심을 쏟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초기 1회차 펀딩 참여자들은 0.003259510 ETH/EOS 이라는 토큰 시세로 진입을 하게 되었고, 아직 2회차 펀딩을 4시간이나 남겨둔 상황임에도 2회차 모금액은 7,000이더를 넘어서 토큰 단가로는 0.003682558 ETH/EOS 로 1회차의 모금 금액을 상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EOS 투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한 거래소 YUNBI 의 현재 시세는 7.88위안으로 EOS 1토큰당 $1.18 의 시세를 그리고 비트파이넥스의 EOS 1토큰의 현재 시세는 무려 0.0045 ETH/EOS 로 ICO 펀딩가를 역시 상회하는 시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모두들 알고 계시다시피, 현재 코인 시장의 상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하락으로 상당부분 침체된 거래량과 시총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EOS 가 보여주는 이같은 가격 형성은 다소 좀 의아스럽기도 합니다.


EOS의 가격 형성, 그 이유는?

전체 코인 마켓의 시총이 약세를 보이는 이 시점에도 EOS 는 왜 이렇게 상당 부분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을까요? 이런 이유에 대한 몇가지 추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의 가격 하락세가 EOS 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어쩌면 급한 변동성으로 등락을 거듭하는-그리고 많이 하락한 시세를 형성하는 이더리움을 손절할 바에 EOS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 심리가 반영이 되진 않았을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EOS 는 시세와 상관없이 투입된 이더리움의 비율로 코인을 분배 받는 방식이라 사실 이더리움의 시세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더리움을 투입해 EOS 에 투자하려는 심리적 상황이 반영 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값싼 대체제로서의 EOS 의 가치에 투자한다.

사실 이것은 댄 라이머가 의도한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드는 부분인데요. 급등을 계속한 이더리움의 가격과 더불어 최근 불거진 트랜잭션 논란, 그리고 버블 논란에서 EOS 는 장기적으로 높은 투자 가치를 보이는 코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티밋이라는 걸출한 블록체인 기반 SNS의 성공을 눈여겨본 투자자들은 EOS 의 가치와 안정성에 많은 가치를 부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스티밋으로 퍼져나간 EOS 투자 방법과 펀딩 방법, 그리고 위험 분석 등에서 일정부분 안정적인 미래 가치를 느낀 투자자들이 불확실한 장에서 이더리움의 대체 투자처로서 EOS 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큽니다. 또한 기존 이더리움의 투자자들이라 하더라도, 분산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이만큼 성장가치가 주목되는 코인(토큰)은 매력적이기도 할 것입니다.


EOS ICO의 펀딩 방식의 가격 안정성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

아시다시피 EOS 의 장기 펀딩 방식은 몇가지 가격 변동 완충 장치가 존재합니다. 바로 투자 "심리"라는 것인데요. 초기 펀딩 가격의 시세 형성을 확인한 투자자들은 두가지 방법으로 EOS 토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바로 거래소를 통한 구입과 매일 일어나는 ICO 를 위한 투자죠. 이는 결국 EOS 의 관심도를 굉장히 높이는 방식으로 펀딩 시세와 시장가 간의 치밀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이같은 방식은 재미있게도 EOS 토큰을 매도 대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매수 대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장가보다 펀딩가가 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기꺼이 눈치껏 펀딩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고, 반대로 펀딩가가 높게 나타난다면 시장가에 구입을 하려는 수요가 몰리게 됩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가격은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한변 가격의 변동폭을 수렴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세가 형성이 되면서 점차 가치가 상승한다면, 초기 투자자들은 매도보다는 관망의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니 굳이 현재 시가에 매도할 메리트가 크지 않게 되는 것이죠. 블록원이 시도한 이 충격적인 장기 펀딩은 현재까지는 가격 변동 완충제로서 교묘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 매수하는 것이 좋을까?

과연 정답이 있을까요? 그리고 누가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현재 구매자 대부분은 한번의 펀딩이나 매수에 대량 구매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매집, 혹은 분할 펀딩의 전략을 고심하고 있을 겁니다. 결국 다양한 인간지표들을 참고하자면 대부분 매수를 할 타이밍을 재고 있는 분위기가 좀 더 우세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끝나봐야 아는 것이겠죠. 여튼 코인 마켓의 흉흉한 분위기에도 이같은 EOS 의 가격 형성은 되려 심리학적 부분에서 연구를 해봄직한 재미있는 사례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출처 : 코인 톡

지금 실리콘밸리선, 사람, 돈, 기업…인공지능으로 몰려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심 4번가의 메트리온 쇼핑몰에 위치한 '카페X'. 이 카페에서 일하는 유일한 바리스타인 스테판 클라인의 역할은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게 아니다. 로봇이 커피를 만들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카페X에서는 로봇 한 대가 시간당 120잔의 커피를 만들어낸다. 카페X를 창업한 헨리 후(23)는 이곳을 수시로 오가면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들과 추가 투자상담을 하고 있다.


그는 "로봇이 더 맛있고 빠르게 커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지난 1월 첫선을 보인 후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실리콘밸리 전역으로 카페X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실리콘밸리 핵심축인 101번 도로를 타고 37마일을 내려가면 마운틴뷰에 위치한 줌 피자를 만날 수 있다. 줌 피자는 일반적인 피자 가게가 아니다. '마르타'라 불리는 로봇 한 대가 놓여 있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디자이너가 상주하는 전형적인 스타트업(신생기업)이다.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3분 만에 피자를 만들어 즉각 배달해준다. 이 회사의 목표는 음식업계의 아마존이 되는 것이다.


실리콘밸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밸리(AI Valley)'로 변신 중이다. 산업의 무게중심이 PC 및 반도체(1980~1990년대), 인터넷(2000년대), 모바일 및 소셜미디어(2010년)에서 최근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으로 급격히 이동함에 따라 또 한 차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 붐에 따라 실리콘밸리로 자본과 인재, 기업들이 다시 몰리고 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기존 기업들도 인공지능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이런 움직임을 포착한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면서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현재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은 애플, 알파벳(구글), MS, 아마존, 페이스북, 버크셔해서웨이, 알리바바, 존슨앤드존슨, 엑손모빌, JP모건 순으로 재편됐다.


 특히 1~5위는 모두 IT 기업이고, 현재 인공지능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이 중 시가총액 1위인 애플(쿠퍼티노시), 2위 알파벳(마운틴뷰시), 5위 페이스북(멘로파크시) 본사가 이곳 실리콘밸리에 자리 잡았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리스트인 페리 하 드레이퍼아테나 대표는 "과거 실리콘밸리는 반도체, PC, 모바일, 소셜 등의 분야가 이끌었다면 지금은 인공지능"이라며 "투자를 받기 위해 찾아오는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 기반 기업이다. 기업도, 사람도, 자본도 인공지능으로 몰리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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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itpoint, 비트코인및 이더리움 페이먼트 추가




Japanese bitcoin exchange Bitpoint announced on Wednesday the partnership with Nippon Pay to offer cryptocurrency payment options alongside China’s three most popular payment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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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s First”

Bitpoint informed their customers on Wednesday that the company has “agreed to form a business tie-up on the deployment of virtual currency settlement services” with multi-payment service Nippon Pay. With this partnership, China’s three major payment services, Wechat Pay, Alipay, and Unionpay will be joined by bitcoin and ether payment options on the new platform. Bitpoint wrote:

We are planning to begin handling store settlement services by Ethereum from August 2017 in addition to Bitcoin settlement.

Bitpoint is calling this service “the world’s first,” because it is the first time Bitcoin and Ethereum will be offered alongside China’s most popular payment services. The company also claims that this is the first time ether will be offered as a payment option in Japan. In an interview with Payment News, the president of Nippon Pay further made the claim that his service is the first in Japan to offer Wechat Pay and Alipay all in one application.

Bitpoint Adds Bitcoin and Ether Payments to Platform with Unionpay, Wechat Pay and Alipay

The Tokyo-based Nippon Pay offers payment solutions for businesses with a focus on Chinese mobile payments. “In addition to face-to-face mobile payment at physical stores, we also offer a multi-payment service of China’s three major settlement services; Wechat Pay, Alipay, and UnionPay,” the company explained. Nippon Pay users make these different types of payments using a smartphone app, available for Android and iOS devices. Two additional payment platforms are planned for the end of the year. One is the top mobile payment service in South Korea, Kakao Pay. The other is the most used mobile payment platform in both Thailand and Taiwan, Line Pay.

Crypto Payments Alongside Wechat Pay, Alipay, and Unionpay

Bitpoint Adds Bitcoin and Ether Payments to Platform with Unionpay, Wechat Pay and AlipayNippon Pay’s platform is tailored for Chinese tourists visiting Japan. According to a Chinese travel service, Ctrip, Japan is the third most popular destination for the Chinese. The Japan Tourism Agency reported that 6.37 million Chinese visited Japan last year, spending 1.47 trillion yen in the land of the rising sun.

Unionpay is the largest card payment organization in the world. It also offers mobile and online payments and operates under the approval of the People’s Bank of China (PBOC). Alibaba Group’s Alipay and Tencent Group’s Wechat Pay are the two major smartphone payment services in China. These three providers collectively represent over 70 percent of the Chinese market,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2.9 trillion USD worth of online payments during 2016, according to payments technology platform Dlocal.

Another Point for Bitpoint

This latest venture with Nippon Pay adds to Bitpoint’s list of impressive Bitcoin merchant projects. The company made headlines back in May when it partnered with Peach Aviation to introduce various Bitcoin services to the travel industry. Soon after, the company revealed that it was in talks with potential partners to add bitcoin payments to over 100,000 stores in Japan. Then earlier this month, it revealed a partnership with Japan’s largest online travel agent to bring bitcoin payments to over 1,400 hotels this summer.

출처: https://news.bitcoin.com/bitpoint-bitcoin-ether-payments-platform-unionpay-wechatpay-ali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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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itpoint 에서 니폰 페이와 가상화폐 결제서비스 업무를 제휴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Wechat Pay, Alipay 및 Unionpay의 새로운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결제를 한다고 합니다. 이더리움이 지불옵션으로 제공되는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말에는 카카오페이/line 페이 등과도 플랫폼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코인 톡

미국 델라웨어 주, 역사적인 블록 체인 규제를 통과시키다.





The state of Delaware has passed amendments to state law that make explicit the right to trade stocks on a blockchain, according to multiple sources familiar with the matter.

Crammed in at the last minute before the state House went into recess, the measures were part of a broader series of amendments that legally recognized any number of records being stored on a blockchain.

While details regarding the vote are still emerging, the director of the Global Delaware state initiative, Andrea Tinianow, described the news in an email to CoinDesk:

"Now, you have something to [write] about!!! History being made."

One source indicated that the bill passed with near unanimity, with a single vote against. The vote is widely considered to be the final obstacle to state adoption, following the passage of the bill in the Senate earlier this month.

Chair of the corporate law section of the Delaware bar association, Matthew O'Toole, told CoinDesk he expects the state's governor, John Carney, to sign the bill into law by the end of July, with an effective date of 1st August.

In an email to CoinDesk, O'Toole said the vote "keeps Delaware at the forefront of corporate law and in the lead in terms of enabling the use of 'distributed ledger shares'."

He added:

"We look forward to helping Delaware corporations enjoy the benefits of this innovative new amalgamation of law and technology."

The amendments to legislature in the state of Delaware, where there are more companies incorporated than there are residents, could have far flung implications to the way companies are listed in the future.

Developed under the close guidance of blockchain lawyer Marco Santori of Cooley LLP and Caitlin Long of blockchain startup Symbiont, the bill is expected to pave the way for potentially large-scale issuance of stock on a blockchain.

By trading stock on a blockchain or similar distributed ledgers, middlemen who profit along the several steps that currently exist between buyers and sellers of stocks could be cut out of the process, resulting in significantly faster settlement times.

The bill was introduced last year by the previous governor, Jack Markell, following requests made by multiple companies for the legislation – which was already lenient to blockchain stocks – to make explicit the legality of such issuances, according to CoinDesk sources.This is big for Delaware,” Symbiont's Long told CoinDesk, further explaining the potential benefits of the amendments:

"The bill solidifies its leadership in corporate registry services by enabling end-to-end digitization for administration of securities. Banks are eager to use the automated filing procedures it enables for liens on collat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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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델라웨이 주가 블록체인에 주식 거래에 대한 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증권관리를 디지털화 함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관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영역에 도입될거 같습니다~


출처: http://www.coindesk.com/delaware-house-passes-historic-blockchain-regulation/

"한국인 이더리움 사랑"… '수준이하' 국내 거래소들 글로벌 톱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우리나라 거래소 중 한 곳이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로 발돋음했다.

특히 국내 3대 거래소의 합산 거래량이 전세계 전체 거래량의 25%에 달하며 거래량 상위국가가 됐다.

그러나 거래소 운영수준까지 글로벌 톱이라고 하면 동의하는 이는 단 한명도 없다.


◇이더리움 거래량 급증에 거래소들 신나는 비명 = 30일 전체 가상화폐(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전체 디지털 화폐 거래소 거래량 순위에서 우리나라 빗썸, 코인원, 코빗 등 3개 사를 합한 점유율(24시간 기준)은 24.29%이다. 하루에 총 28만3242비트코인(약 8700억 원)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 폭증 이유는 이더리움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더리움이 국민적인 관심으로 떠오르며, 비트코인을 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가상화폐 일일 총 거래량이 9000억 원에 육박하면서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3개 거래소는 막대한 거래수수료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거래소 직원은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존폐를 걱정하기도 했지만, 최근 벌어들인 수익으로 10~20년간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정도"라고 말했다.

국내 거래소들은 막대한 이익을 토대로 인재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자를 상시 채용하면서 주당 3~6명 정도 면접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상도 달라졌다.

과거 능력있는 개발자들에게 외면을 받았지만, 최근 대기업 개발팀에 동시합격한 인재도 거래소를 선택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거래소들 '스타트업 핑계' 끝내야 = 거래소들이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수준이하'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지난달 22일을 기점으로 거래량이 대폭 늘면서 거래소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을 훨씬 뛰어넘기 시작했다.

거래소들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프로그램 설계가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진 점과 비용 문제로 인한 서버 증설의 한계 등이 겹치면서 급격히 늘어난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거래소들은 하나같이 사업초기 운영의 미숙함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예상치 못한 폭발적 거래량 증가를 스타트업이 감당하긴 어려웠을 것이란 시각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가 문제다. 막대한 이익을 챙겼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내놓아야한다는 게 고객의 기대다.

예컨대 이달들어 거래량이 급증할 때는 어김없이 서버다운이 일어났다. 6월 내 서버다운이 없었던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서비스 만족 수준도 형편없다. 사용자들은 낙후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수수료는 칼같이 때이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지금까지 '스타트업'이 만능 변명공식이었지만, 앞으로 혁신적인 새 경쟁자가 나오면 순식간에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상태"라며 "하루 빨리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제도권 문턱 = 아직 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한 접근방식조차 갈필을 못 잡고 있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이 꾸준히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뚜렷한 개념정의조차 내리지 못했다.

업계에선 급한대로 고객들의 예치금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선 거래소 경영자의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 리스크를 제어할 장치가 전무하다. 거래소 대표와 직원들이 임의로 모든 고객 자산을 빼돌릴 수도 있다.


이런 위험을 거래소가 주장하는 관리시스템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도권에서 관리가 필요하단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거래소간 시세차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도 제도권으로 편입되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예컨대 은행들은 양자 또는 다자간 채권·채무 관계를 일괄적으로 상계 및 정산하는 이른 바 '네팅'제도를 통해 편리성과 운영비용을 절감한다.

네팅을 가상화폐 거래소간 허용하면 3개 거래소간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격차이를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물론 도입에는 신중해야하며, 정부의 엄격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최근 국내 거래소 3곳은 가상화폐 거래를 제도권으로 편입하기 위해 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이투데이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0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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