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조 지 폐

 

 

 

 

부부가 이혼하고 법정에서

아이 때문에 다투는데....

 

부인이 당당하게 말하기를

"아이는 내 배 속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내 거입니다."

 

남편이 분노하면서 말하기를

"웃겨, 완전 헛소리 하네,

현금 인출기에서 나오는 돈은

현금인출기 거겠네...?

카드를 끼우는 사람 거잖아."

 

법관은 그 자리에서 졸도하고,

변호사조차도 탄복했다.

 

부인이 이어서 말하기를

"만약 나온 돈이 위폐면 당신 갖겠어?"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

모두 졸도해서 지금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도......

 

복수불반(覆水不返)

 

 

 

엎지른 물은 도로 담을 수 없다는 뜻으로, 한번

저질러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의미입니.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아버지 , 문왕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날 황하의 지류인 위수로 사냥을 나갔습니다

피곤에 지쳐 강가를 한가로이 거닐다가 낚시질을 하고

있는 초라한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수인사를 나누고 이것저것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백은 깜짝 놀라고 맙니다.

초라하고 늙은 외모와는 달리 식견과 정연한 논리가

범상치 않았던 것이지요.

 

단순히 세상을 오래 산 늙음이 가질수 있는 지혜 정도가 아니라 깊은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경륜이

서백을 놀라게 하고 말았습니다.

잠깐의 스침으로 끝낼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한 서백은 공손하게 엎드리며 물었습니다.

 

"어르신의 함자는 무슨 자를 쓰십니까?"

"성은 강()이고 이름은 여상(呂尙)이라 하지요."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 보니 제가 스승으로 모셔야 할 분으로 여겨집니다.

부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과한 말씀이오. 이런 촌구석에 틀어박힌 민초(民草)가 뭘 알겠소."

 

강여상은 사양을 거듭했으나 서백은 끈질기게 그를 설득하여 기어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맙니다.

강여상은 서백을 만나기 전까지는 끼니가 간 곳없이 곤궁했지요.

그런 그에게 질려 아내 마씨마저 친정으로 가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미련둘 것도 없는 강여상은 서백의 집으로 갔고 그의

아들 발의 스승이 되어 가르칩니다.

 

그 발이 바로 주나라를 세운 무왕이며 강여상은 주나라의 제상이 되어

탁월한 지식과 지도력으로 문왕의 제후 에까지 올랐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날 가마를 타고 지나가는데 웬 거렁뱅이 노파가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바로 강여상을 버리고 떠난 아내 마씨였습니다.

남편인 여상이 주나라에서 출세를 해서 제후까지 되었다 는 소문을 듣고 천리길을 찿아온 것입니다.

 

마씨는 땅바닥에 엎드려 울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강여상은 하인을 시켜 물을 한 그릇 가득 떠 오게 했습니다.

하인이 물을 가져 오자 강여상은 마씨의 앞에 그릇을 던져 버립니다.

물은 다 쏟아지고 빈 그릇이 흙바닥에 뒹굴었습니다.

 

"이 그릇에 도로 물을 담으시오.

그렇게만 된다면 당신을 용서하고 내 집에 데려 가겠소."

"아니! 그게 말이나 됩니까?

한 번 엎지른 물을 어떻게 도로 담습니까?

그것은 불가능 합니다."

 

마씨의 울부짖는 말에 강여상은 차갑게 말했습니다.

 

"맞소. 한 번 쏟아진 물은 줏어담을수 없고 한 번 집과 남편을 떠난 여자는 다시 돌아올수 없소."

 

마씨는 호화로운 마차에 올라 저 멀리로 가는 남편을

그저 멍하게 바라볼뿐 입니다.

 

이 글의 강여상이 바로 낚시로 세월을 낚았다는 강태공입니다.

복수불반의 이 이야기는 긴 세월 동안 전승되어 오늘날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들은 흔히 이런 실수들을 저지르고 후회하며 상대방을 원망하고는 합니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내를 흔쾌히 받아주지 않은 강태공을 속 좁다 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과오를 모른체 하고 나를 그런 지경에 빠지게한 상대방만을 탓하는 사람은

언제나 똑 같은 허망에 빠지게 됩니다.

 

엎지른 물은 두번 다시는 담을수 없습니다.

물을 쏟아 버리기 전에 자신의 입을 행동을 삼가하고 조심하십시오.

물을 엎지른 자신이 잘못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그나마 실수는 덜 하고 살지 싶습니다.

 

! 좋은 아침입니다.

미인은 문밖에 나오지 않아도

많은 사람이 만나길 원한다.

스스로 이름을 드러내려 애쓰기보단 내실을 다지는 것이 좋다.”

 

묵자

 

 

 

 

 

 

 

복순도가 손막걸리... 마케팅은 합격점, 가격·맛은 낙제점

 

"막걸리계의 '동 페리뇽'"이라는 광고 문구에 혹하고 말았다. 동 페리뇽은 고급 샴페인의 대명사다. 대체 어떤 막걸리길래 동 페리뇽을 운운하는지 호기심이 일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었다. 9353통에 36000원이다. 1통에 12000원인 셈이다. 거의 최고가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12000원에 값하는 맛이 아니었다. 한입만 마셔도 왜 동 페리뇽이라는 말이 나왔는지 알 수 있다. 탄산 때문이다. 술을 머금으면 입안에서 탄산 방울이 톡톡 터진다. 청량하다. 복순도가는 아마 이 술의 강한 탄산에서 샴페인과의 연결고리를 찾았을 것이다. 그냥 샴페인이라고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유명한 동 페리뇽을 찍었을 것이다. 영리한 마케팅이다.

 

 

하지만 탄산이 전부다. 탄산을 빼면 신맛만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탄산보다도 산미가 더 인상적이었다. 신맛이 강렬했다. 요구르트보다 시었다. 보디감은 거칠다. 묵직한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막걸리 침전물의 입자가 느껴진다. 이게 전부다.

 

성분표를 보면 설탕을 넣고 합성감미료 아스파탐을 또 넣었다. 술이 달면 왜 설탕과 아스파탐을 다 넣었는지 이해라도 할 수 있었을 텐데, 신맛만 술에 왜 단 감미료를 2중으로 넣었는지 알 수 없었다.

 

인터넷에는 호평 일색이었다. 의아했다. 지인에게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권했다. 그의 평도 나의 평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탄산이 강한 것 말고는 특색이 없다. 굳이 이 돈을 주고 주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관성 있는 맛을 내는지 의심스럽다. 한 네티즌은 복순도가 손막걸리가 너무 달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와 내 지인은 이 술에서 단맛을 느끼지 못했다. 나는 1113일에 생산한 술 세 통을 14일에 한 통, 19일에 또 한 통, 20일에 한 통씩 총 세 번에 걸쳐 마셨다.

 

복순도가 손막걸리는 안내문과 함께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 배송됐다. 안내문에는 복순도가 손막걸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나는 그 자부심에 공감할 수 없었다. 거기에는 저온 장기 숙성했다고 쓰여 있었다. 며칠을 숙성했길래 장기 숙성했다고 하는 것인지, 다른 막걸리는 또 며칠이나 숙성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전통방식 그대로 옛 항아리에 담아 빚는다고도 했다. 선조들도 막걸리에 설탕과 아스파탐을 넣었느냐고 묻고 싶었다.

 

 

 

탄산이 강해 열기 전에 흔들면

 

탄산이 강해 열기 전에 흔들면 '대형사고'가 날 수 있다. 열얻다 닫았다를 수차례 반복하면 통 안에 탄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침전물이 섞인다./ 사진=홈페이지 캡처

복순도가 손막걸리를 딸 때는 흔들면 안 된다. 뚜껑을 서너 차례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면 막걸리 통 안에서 탄산이 피어올라 침전물이 섞인다. 복순도가 측에 따르면 이 술은 2012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20135월 청와대 재외공관장 만찬, 20155월 밀라노 세계 박람회 한국관 개관 만찬식 건배주로 쓰였다. 2015년 와인 주류품평회 샌프란시스코 인터내셔널 와인 컴퍼티션 금상, 영국 주류품평회 인터내셔널 와인 앤드 스피릿 컴퍼티션 은상, 로스앤젤레스 인터내셔널 와인 컴퍼티션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가격에 이 술을 다시 구매할 의사가 없다. 한 통에 몇천 원이라면 가끔 생각날 때 한 번씩 사 마실 만한 수준이다. 한 병에 1만원 넘는 돈을 주고 먹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인터넷에서 낱개 주문도 안 된다. 최소 3통을 사야 한다.

 

**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계산기 사용방법

 

 

 

퇴직금계산기 사용방법

 

직장인들은 언젠가는 퇴직을 하게 됩니다. 퇴직을 하면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퇴직금은 1년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에 대한 임금으로 퇴사 후의 생계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참고로 퇴직금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퇴직급여보장법이라는 별도의 법률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퇴직금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근로년수 1년당 30일 치의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퇴직금을 직접 계산했지만 시대가 좋아졌으니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쉽게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임금과 근무일수 등의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면 계산이 가능합니다.

 

퇴직금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만 가장 정확한 곳은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계산기가 가장 정확하므로,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계산해봅니다.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는 퇴직금 계산 말고도 실업급여 모의계산 등 고용과 근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보실 수 있으며 근로환경과 관련한 각종 민원 및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노동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퇴직금 계산기 메뉴를 클릭하셔도 되고 위 화면처럼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검색을 해도 됩니다.

 

 

 

검색을 해 보면 퇴직금과 관련한 관련 법규, 상세 정보 등을 좀더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메인화면에서 화면을 아래로 좀더 스크롤해서 내리면 퇴직금계산기메뉴가 보이면 클릭합니다.

 

 

  퇴직금계산기 사용방법

 

계산에 필요한 정보로 입사일자와 퇴사일자 그리고 평균임금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퇴직전 3개월 임금의 총액 계산을 해보면 더욱 정확한 퇴지금 계산이 가능합니다.

 

연간상여금 및 연차수당도 입력하는 것이 계산결과가 더 정확하게 나오게 됩니다.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괜한 수고를 끼쳐드리는 것 같네요.

 

 직접 입력해보세요~ 아래 화면에서 직접 바로 계산이 가능하십니다.

 

  퇴직금계산기 사용방법

 

모든 정보를 입력했으면 계산을 클릭하면 퇴직금 금액이 산출되어 보여집니다. 퇴직을 염두하고 계신 이땅의 수많은 가장여러분이 사표를 제출하기 전에 퇴직후의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퇴직금 계산에 대한 사용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퇴직금계산기 사용방법을  직접해보면 별로 어려울 것도 없지만, 퇴직이라는 큰 갈림길 앞에서 사소한 것도 망설여지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인 여러분,

홧팅!!!!

 

퇴직금계산기 사용방법

찌개 거품 ... 해로운 불순물?

 

 

 

 

슬슬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찌개나 전골에 소주 한잔생각나죠.

찌개나 라면 등 국물 음식을 끓이다보면 흔히 거품이 생는기는데, 

이 거품을 해로운 불순물로 여겨 걷어내고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죠.

그런데 이 거품이 정말 불순물이며 먹으면 해로운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찌개나 라면을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몸에 해롭지 않아 걷어낼 필요가 없답니다.

100도가 넘으면 물이 끓어올라 증기가 되는데, 이때 기포가 발생하며, 

 이 기포에는 찌개의 식재료나 양념 등에서 나온 녹말·단백질 성분이 섞이면서

불투명하고 흰색을 띠는 것이랍니다.

 

실제로 한 연구소가 청국장·순두부 찌개·김치찌개 거품 등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수분·조단백질·녹말 등의 영양성분이었답니다.

 찌개의 종류에 따라 부유물의 정도가 다른데, 고기나 생선을 넣었다면 내장의 핏물이나 단백질 성분이,

된장찌개라면 주재료인 콩에서 나온 단백질 성분이 응고해 떠오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찌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음식재료, 양념 등에서 나오는 단백질이나 녹말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니랍니다.

 

따라서 찌개의 거품을 먹는다고 해서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거품이 국물 맛을 텁텁하게 만들고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거품을 걷어내는 것도 나쁘지 않죠.

거품에 든 영양성분은 아주 소량이므로, 걷어낸다고 음식의 영양 조성에는 큰 차이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결론적으로 거품이 인체 유해물질이라는 속설은 거짓이니 안심해도 좋습니다.

 

 

 

 

세계 유명 부호들 ... 공통 습관 7가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호 중 많은 이들이 매일 의식처럼 치르는 공통된 습관 7가지를 28일 소개했습니다.

회계사이자 자산관리사인 톰 코리는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233명을 설문해보니

하루 습관에 특정한 패턴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첫 번째는 책 읽기랍니다.

응답자의 88가 하루 30분 이상 책을 읽었고,

이들 중 대다수는 전기, 역사, 자기개발 같은 논픽션을 그 소재로 삼았답니다.

 

 

 

  두 번째는 머릿속을 정리하고 냉철함을 유지하기 위한 명상이랍니다.

임은 명상이 단순히 요가 애호가들의 취미가 아니라

기억력을 강화하는 등 육체, 정신적으로 이익이 있는 활동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세 번째 습관은 아침형 인간형이랍니다.

코리가 설문한 부호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하루 일을 시작하기 3시간 전에 기상했답니다.

대다수는 부수적인 작업이나 운동을 하거나 하루를 계획하는 데 아침 시간을 보냈답니다.

 

네번째 습관은 많이 자는 것이랍니다.

긴 수면이 크게 성공한 이들의 특색 가운데 하나로 주목됐답니다.

인류 최고 천재로 불렸던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10시간을 자야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다서째 습관은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랍니다.

코리는 설문 대상자 76가 하루 30분 이상씩 자전거 타기나 조깅을 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섯 번째 공통적인 습관은 소통하는 기술을 의식적으로 연마하는 것이었답니다.

타임은 자료와 사실을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정보로 바꿔내지 못하면 효용이 떨어진다는 일반론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공통 습관은 자신에게 말 걸기였답니다.

자기개발 학자인 미챌 스태비키는

고도의 역량을 발휘하는 이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는데,

이는 단순히 혼잣말을 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답니다.

  타임은 자신에게 말을 걸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어때요?

부자가 되고 싶나요?

그럼 위 습관들을 따라 해 보세요^^

 

인천대교 통행료 ... 드디어 인하

 

 

 

인천대교로 공항가보셨나요?

통행료 엄청나죠?

그런데 드디어 인천대교 통행료가 8/150시를 기해 인하됐습니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700원 인하되고,

경차는 3100원에서 2750원으로 350원 내렸습니다.

 

중형차는 1500원에서 9400원으로 1100,

대형차는 13600원에서 12200원으로 1400원의 통행료가 각각 인하됐습니다.

 

통행료 인하는 국토교통부가 도로 이용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13년부터 민자 법인과 통행료 인하를 협의한 끝에 성사됐답니다.

 

  인천대교의 금융 부채를 저리로 전환하는 대신,

자금 재조달로 발생하는 이익을 이용자에게 환원한다는 취지에 따라 통행료 인하가 가능했답니다.

 

통행료 인하를 가장 반기는 주체는 인천시와 영종도 주민들이랍니다.

  인천시는 현재 영종도 주민에게 인천대교 통행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데,

통행료 인하로 지원금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인천광역시는 영종도와 인천 육지 간에 무료도로가 없는 점을 고려,

영종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조례에 근거해 인천대교 통행료의 62%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6200원 중 3800원을 지원했는데,

통행료 인하에 따라 5500원 중 3400원만 지원하면 된답니다.

 

인천시는 작년 영종도 주민 통행료 지원에 107억원의 예산을 썼지만,

통행료 인하에 따라 앞으로는 연간 5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종도 주민도 통행료 자기부담금이 더욱 줄어들게 돼 통행료 인하를 반기고 있다.

  영종도 주민은 현재 가구당 차량 1대에 한해

하루 1회 왕복 통행료 일부를 인천시로부터 지원받고 있습니다.

 

종전에는 6200원 중 2400원을 본인이 부담했는데 이날부터는 2100원만 부담하면 된답니다.

  영종도에서 인천 육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연간 약 15만원의 통행료를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대교 주주 중 하나인 인천시도 통행료 인하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왔다"

"통행료 인하로 예산 절감과 주민 이동 편의 개선 등 2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게 됐다"고 생색을 냈습니다.

 

인천대교 통행료가 내렸다니

다시 한번 용유도로 바다낚시 가봐야겠네요^^

 

우리나라의 생태계 교란 생물

 

얼마 전 뉴트리아 박멸 작전이 대대적으로 있었죠.

그런데 좀 있다가는 뉴트리아가 웅담 성분이 많다고 해서 또 한번 생포 소동이 벌어졌죠.

'생태계 교란 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는 외래종·유전자변형 생물체 중 각 나라의 환경부가 지정한 것입니다. 즉, 외래종 혹은 침입종이라고 해서 다 생태계 교란 생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짬뽕이나 홍합탕에 들어가는 홍합이라고 하는 조개는 사실은 우리 고유종 홍합이 아닌 외래종 지중해담치(진주담치)입니. 이 생물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종'에 들어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식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외래종이랍니다.

 

 

 

생물은 본래 자신이 살던 서식지를 벗어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하지만 일부 외래생물은 금세 적응해 빠르게 세력을 넓히고 자리를 잡기도 한답니다. 이들은 고유의 경쟁자, 포식자, 기생자로에서 벗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고유종보다 번식력이 강하답니다.

 

이 번식력이 강한 외래생물은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린답니다. 토종 생물에 손해를 끼치는 생태계 교란 생물 중 대표적인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뉴트리아: 뉴트리아는 원산지가 남아메리카인 설치류다. 우리나라에는 1985년 모피와 식용으로 도입된 후, 경남을 중심으로 15개 시·군으로 퍼졌다.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알려진 창녕 우포늪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 우포늪의 수생식물과 희귀 식물을 먹어 수초대를 파괴하는 한편 주변 농업지역의 작물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1년에 3번씩 한 번에 3~8마리의 새끼를 낳아 번식력이 왕성한 데다 천적이 거의 없어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부터 환경부와 자치단체 주도로 시작된 대대적 퇴치 작전으로 현재는 뉴트리아의 40% 정도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 황소개구리: 미국 남부가 원산지이며 국내에는 식용으로 1971년 도입됐다. 전국에 퍼져있는 황소개구리는 몸을 쭉 폈을 때 전체 길이가 40cm를 넘을 정도로 크다. 국내 토종 개구리, 물고기, 뱀까지도 잡아먹는 등 먹이사슬을 파괴한다. 2000년대 중반까지 포획 활동이 활발히 일어난 데다, 가물치 같은 천적의 등장으로 지금은 개체 수가 크게 줄었다

 

 

 

3. 큰입배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1973년 담수어자원 조성 및 식용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성체는 몸길이가 30cm 정도이며 토종 어류의 치어와 알까지 다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교란한다. 움직이는 것은 가리지 않고 덥석 삼키기 때문에 쥐 같은 작은 포유류가 큰입 배스의 몸속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4. 꽃매미: 중국 남부 및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나 국내 유입 경로는 확실하지 않다. 거의 전국에 퍼져있지만, 제주에는 아직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충과 성충 다 나무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는다. 이 과정에서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고 잎이나 과실에 붙어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5. 서양등골나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다년생 풀로 1970년대 후반 국내에 들어왔다. 다른 풀들이 잘 자라지 못하는 아카시아나무숲에서도 잘 자라는 등 번식력이 좋고 저항세력이 별로 없다. 서양등골나물을 먹은 소의 유제품을 섭취할 경우, 변비나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다.

 

6. 가시박: 북아메리카 원산의 일년생 덩굴식물이다. 전국에 퍼져있으며 수목을 뒤덮고 자라는 특성 탓에 우리나라 자생 식물의 광합성을 억제하여 성장을 저해한다. 개체당 수천 개의 종자가 열리며 종자에 가시가 많아 제거에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붉은등 거북이 등 많은  생태계 교란 생물들이 있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유명 부호들 ... 공통 습관 7가지  (0) 2017.11.07
인천대교 통행료 ... 드디어 인하  (0) 2017.11.02
너프건 ... 안전하고 디자인 짱!  (0) 2017.10.27
YOLO 뜻 ... 과연?  (0) 2017.10.26
네이버페이  (0) 2017.10.19

너프건 ... 안전하고 디자인 짱!

 

 

너프건은  

해즈브로 사의 모형 근/원거리 무기 및 운동기구 등의 상표입니다.

목표 소비자층은 (8~)12~16(+a)가량의 남자아이들이죠.

 

 

 

블래스터류는 BB탄과 같은 단단한 소재가 아닌 전용 스펀지 다트를 발사하게 되어 있어 매우 안전합니다.

이 브랜드 말고도 Air zone이나 Buzz bee같은 여러 브랜드가 군웅할거하고 있지만 인지도면에서는 Nerf가 압도적이랍니다.

 

 

Tek Recon등의 브랜드가 지향하는 일반적인 서바이벌 게임이 아닌 팀별 점수 경쟁같은 캐주얼한 배틀을 지향하는 편입니다. 이를 위해 다트에 맞으면 넘어지는 사격판(센 블래스터에 맞으면 뜯겨져 나간다), 점수판, 사격 연습용 자동표적 사출기 등의 보조용구도 여럿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어건과 달리 눈에 맞아도 크게 다치지 않는 스펀지 다트 덕분에 게임에서 흔히 쓰는 '너프'라는 말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리콘으로 5M 앞에서 눈에 제대로 맞아도 그냥 아프고 마는 정도. 여지간한 BB라면 거의 실명 수준입니다.

그래도 사용설명서에도 나와 있듯이 근거리에서 눈에 맞으면 실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안과 치료를 요구하는 부상 쯤은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글에 nerf gun eye라고 입력하면 자동완성어로 injury damage 와 같은 단어가 뜨고 검색결과도 꽤 많습니다.

너프탄에 직격 당한 눈의 사진도 같이 보이는데 보기  좀 그렇죠!!

 

보더랜드나 매스 이펙트, 타이탄폴,헤일로에 그대로 넣어도 전혀 위화감 없을거 같습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멋지며, 도색하면 더욱 간지난답니다

 

너프건의 단점이 있다면,

탄이 크고 스펀지 재질이라 공기저항을 받다보니 탄속이 날아오는 다트를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는 수준이고

덕분에 사거리가 짧다는 점입니다.

외관이 SF틱해서 SF틱한 외형을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정도인데,

외형이야 취향 문제이고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는 오히려 SF틱한 외형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미국같은 데서는  진짜총 디자인 갖고 놀고싶으면 그냥 진짜총 사서 놀면 되니까요.

 

 

너프건 역사

 

최초로 등장한 너프 상표의 제품은

1969년에 모노폴리 등 보드게임이나 장난감을 생산하던 기업 파커 브라더스 사에서 발매한 공이랍니다.

 집안에서 던져도 창문이나 전등이 깨지지 않고 다칠 염려가 없는 말랑한 재질의 공은 큰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라인업으로 파생되다가 1980년대 말에 흔히 너프하면 떠올리는 너프 블래스터가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1991년에 파커 브라더스는 피규어 제작 회사였던 Kenner Product란 회사에게 인수당했지만

같은 해 해즈브로에게 Kenner가 인수되면서 해즈브로의 하위 기업이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대교 통행료 ... 드디어 인하  (0) 2017.11.02
우리나라의 생태계 교란 생물  (0) 2017.10.27
YOLO 뜻 ... 과연?  (0) 2017.10.26
네이버페이  (0) 2017.10.19
눈치 빠른 구글 AI…대충 말해도 알아듣네  (0) 2017.10.18

+ Recent posts

티스토리 친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