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비트코인 분할돼도 모든 유형 거래 가능



 

가상화폐 전문매체 트러스트노즈에 의하면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오케이코인'은 

비트코인이 분할되더라도 모든 유형의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7/17(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케이코인'은 8/1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하드포크의 결과로 나타날 

모든 유형의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케이코인'은 비트코인이 여러 블록체인으로 분리되더라도 거래 당사자들에게 비트코인의 정당한 소유권을 부여할 것이며, '오케이코인'은 모든 유형의 비트코인에 대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에는 비트코인 언리미티드와 비트코인 코어라는 그룹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며 

결국 두 개의 비트코인으로 분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러스트노즈는 오케이코인의 결정은 결국 모든 거래 당사자에게 비트코인의 유형을 결정할 판단을 부여하는 것이며 

이 결정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얻는 비트코인이 BTC로 불릴 것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얻는 비트코인이 BCC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케이코인은 일거래량 3000만 달러(337억 원)에 이르는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입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에 거래인가제·양도세 도입 추진

 



국내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관련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와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도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박용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가상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금융전자거래법에 가상화폐 관련 판매, 구입, 매매중개, 발행, 보관, 관리 등 영업활동을 하는 사업자나 국내에서 가상화폐를 거래하려는 사업자가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된다.

 

가상화폐 거래 사업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본금 5억원 이상을 보유해야 하고, 거래소 이용자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전문 인력과 전산설비 등을 갖춰야 한다. 방문판매나 전화판매, 다단계판매, 매매중개·알선 행위는 금지되고, 인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하면 처벌 대상이 된다.

 

개정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가상화폐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과세를 위해 가상화폐의 발행· 매매·중개관리·교환거래 관련 구체적 사항과 지급명세서 제출을 의무화 하도록 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액 2조원 육박관련 규제 전무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비트코인만 연간 2조원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관련 법규가 없어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에 손을 놓고 있다.

 

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상화폐 국내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비트코인은 2015년과 2016년 사이 19172억원이 거래됐다. 비트코인 단위로 작년 한해 동안 191만 비트코인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약 17.1% 증가한 것으로, 2015년에는 163만 비트코인이 거래됐다. 거래소별 점유율은 빗섬이 75.7%, 코빗이 17.6%, 코인원이 6.7%로 나타났다.

 

현재 금감원은 이더리움 거래현황 등 비트코인 이외의 거래량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관련 규제가 없고 정확한 시장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사기행각으로 약 370억원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마땅한 규제가 없는 한국은 전세계에서 미국, 일본, 중국 등과 함께 가상화폐 투기와 투자사기가 가장 문제 되는 4개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재 전자금융거래법 215호에서 전자화폐의 정의와 요건만 규정하고 있어, 가상화폐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

 

박용진 의원은 "최근 거래급증에도 국내에 관련 법규가 없어 가상화폐에 대한 정의는 물론 관련된 행위 전반이 법적 테두리 밖에 존재할 수밖에 없었다""주요 선진국 등은 법적인 정비가 마무리된 곳도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늦지 않게 법적 제도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일 수십억 버는 거래소 세금 안내국부 유출 우려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업체로는 빗썸, 코빗, 코인원, 코인플러그 등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허가 등록 없이 운영 중이다. 이들 거래소는 가상화폐 거래액의 0.5%를 수수료를 받아 하루 약 65억원 상당의 수수료를 취득하고 있지만, 마땅한 과세 제도가 없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해외의 규제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뉴욕 주는 당국의 인가를 받은 자 외에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어떠한 영업활동도 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말 비트코인 투자금 인출을 금지하는 행정규제를 시행해 비트코인 투자금액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일본은 2014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가 파산하자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당국이 등록된 거래업자 외에 가상화폐 거래중개업을 할 수 없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러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이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게다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리플코인, 제트캐쉬, 어그코인, 라이트코인 등 거의 모든 가상화폐는 외국에서 만든 것이고, 이더리움의 경우 전세계 투자자의 약 36%가 한국인으로 추정돼 막대한 국부유출도 우려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은 "최근에는 기존 다단계 사기범행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대거 가상화폐 투기 및 투자사기에 몰려들고 있다""일반인들도 가상화폐 투기 및 투자사기에 휩쓸리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 네덜란드의 튤립투기와 같이 막대한 서민경제의 파탄을 초래할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출처] IT조선 - 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6875

이더리움 가격은 왜 떨어지고 있을까?



 

이 글은 VentureBeat에 올라온

Why Ethereum’s price is dropping, Jeremy Epstein, 13 July 2017

요약 & 번역 한 글입니다.


5월 부터 6월사이에 이더리움 가격은 $100에서 $400까지도 치솟았었는데 7월 초에 다시 $200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150까지도 떨어졌네요). 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20176월 한달동안만 총 $500M (6천억원)에 가까운 ICO들이 있었고 포브스 표지에도 피쳐되는등 대대적인 피크를 찍었었는데요, 우리는 지금 이런 현상의 이면을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4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ICO를 끝낸 스타트업들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돈을 인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이 사기가 아니고 실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면 회사를 운영하는데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없습니다.


블락체인의 특성 덕분에 우리는 이런 행위들을 실제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데요, EOS 프로젝트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이더리움을 현금화 했고 


거의 3천억원의 펀딩을 기록한 Tezos 프로젝트도 당연히 다른 프로젝트들과 똑같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캐싱아웃을 할것입니다.


이런일이 벌어질건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언제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50-100M (6백억 - 1200) 규모의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오고 있는걸 보고있고, 그정도 규모는 마켓이 크게 움직일만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겨우 6월 한달동안의 ICO가 끝난 후폭풍이죠.


2. 이 프로젝트들은 전문 개발 인력들을 구하기 위해 현금을 인출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프로젝트들이 ICO를 통해 투자유치를 한 이유는 그들의 비젼을 실제로 제품화해서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문제는 블락체인에 전문성 있는 개발자의 수가 말도안되게 적다는거죠.

엄청난 수요가 있는 반면 공급이 턱업이 모자랄때 일어나는 일은 초등학생들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블락체인 개발자들을 서로 대려오려는 전쟁이 일어나고, 프로젝트들은 더 많은 현금을 필요로 하게됩니다.

최근에 한 기사에는 왜 성공적인 $35M (400억원)ICO가 충분하지 않은 금액인지에 대해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새로운 투자자들이 들어왔습니다: 더 짧은 기간동안

또다른 가능성으로는 코인판에 새로운 종류의 투자자들입니다.

몇달동안 암호화 화폐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결과적으로 대박을 바라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포브스에서 최근에 조사한바로는 15개의 해지펀드가 조성되었으며 그들은 이더리움 ICO 대박처럼 84,000%의 리턴을 바랍니다.

 

"전문적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들어왔고, 그들은 코인판의 초기 투자자들처럼 평생 보유하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4. 먹튀 스타트업들

ICO를 진행한 수많은 블락체인 스타트업들중 상당수는 회사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킬만한 역량이 없거나, 아예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할 마음이 없었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ICO가 끝나자마자 이더리움을 바로 현금화 했겠죠. 아직까지는 ICO등 새로운 형태의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법적 규제 방안이 없기에 이런 사기꾼들이 시스템을 어뷰징 할 수 있는 방법도 많습니다.


피할 수 없었던 결과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는건 모두들 알고있지만, 암호화 화폐 시장이 지난 18개월동안 움직인 속도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81일의 비트코인 포크에 대한 우려와 이더리움의 scalability 이슈는 시장에 더 많은 공포감을 조성했고 불확실성과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지금은 확실히 힘든 시기입니다.

다만 decentralization의 트랜드는 이미 도래했고 이 변화 또한 피할 수 없을것입니다.

 

[출처]스팀잇 - https://steemit.com/kr-coin/@tabris/5quhmm

비트코인 분리 ... 제2의 이더 클래식 사태 우려




지난 2년간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블록 크기 제한 1MB를 확장하는 방법론을 두고 끝없는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그동안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한 블록당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을 넘어서며 컨펌 지연 및 수수료 상승 등 여러 가지 근본적인 문제들에 직면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비트메인(Bitmain)등 주요 대형 채굴사들의 지지를 받는 '비트코인 언리미티드(Bitcoin Unlimited)'그룹이 기존 소프트웨어인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와 호환되지 않는 코드로 변형하는 이른바 '하드포크(hardfork)'를 강행할 계획을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술 전문가들은 커뮤니티가 완전한 합의 없이 하드포크를 진행할 경우, 기존의 구(舊)체인과 신(新)체인 두 가지로 분리돼 네트워크에서 나란히 운영되는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비트코인 화폐가 두 종류로 나뉘는 것입니다. 지난해 이더리움도 하드포크 이후 이더(ETH)와 이더 클래식(ETC)으로 화폐가 나뉘면서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심각한 가격 변동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비트코인 언리미티드(Unlimited): 찬성파 vs 반대파, 최근 논란 총정리

전체 노드의 93%의 지지를 받는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는 블록 크기 변수가 고정되어 있는 데 반해, 언리미티드는 사용자가 원본 코드를 다운받아 기존의 상한선인 1MB를, 예를 들어 2MB나 4MB 등으로, 직접 입력하여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언리미티드 지지 그룹은 사용자 개개인이 블록 상한선에 대한 의사 표시를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 시장 경제에 기반을 둔 합의 절차라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언리미티드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같은 중앙 하달식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핵심적인 가치인 '분권화'를 실현하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하드포크를 지지합니다.


반면 반대자들은 두 가지의 이유로 하드포크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기존의 제한을 없앨 경우,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소수의 대형 채굴자들에게 영향력이 쏠리면서 중앙 집권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언리미티드의 취약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입니다. 지난주 15일(수), 비트코인 언리미티드는 코드 내에 있는 취약점을 이용한 외부 공격으로 인해 노드들의 70%가량이 오프라인으로 전환에 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코인댄스(coin.dance)에 따르면 이날 언리미티드를 호스팅한 노드 수가 기존 800건에서 약 240건으로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다행히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버그 수정 패치를 배포하면서 문제는 일단락됐지만, 그동안 언리미티드 개발팀의 경험 부족을 우려하던 일부 커뮤니티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0개 거래소 '하드 포크 비상 사태' 대책 내놔

이 가운데 비트코인 거래소 20곳은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 하드포크로 네트워크가 두 개로 분리될 경우를 대비한 비상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비트파이넥스, 비트스탬프, BTCC, 빗소, 크라켄, 쉐이프시프트 등 20개의 거래소는 언리미티드 그룹의 하드포크를 찬성하지는 않지만, 만약 하드포크를 감행할 경우 네트워크 분리로 생성되는 비트코인 자산을 BTU 또는 XBU라는 티커로(종목 코드) 표기하여 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체 노드에서 비트코인 언리미티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2.27%로 미약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언리미티드가 하드포크를 실행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데나리움(Denarium)의 공동설립자 헨리 브레이드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비트코인이 분열된다면, 비트코인을 모두 팔고 나중에 사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마운트곡스(Mt.Gox)보다 훨씬 큰 실패가 될 것이며,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시장 관측자 비니 링햄도 "커뮤니티가 추구해야 할 다음의 목표는, 하드포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다."라며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투자 전 꼭 아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1. 묻지마 투자는 하지 마시고, 맹신도 금물.

2. 반듯이 여유 자본으로 돈을 투자.

3. 남의 판단을 믿는것이 아니라 본인의 판단을 따를 것.

4. 반듯이 소액으로 진행해서 원금 회수 후 돈을 불려나갈 것.


비트코인 주가 320만원선 돌파...가상화폐 주요종목 일제히 상승




비트코인이 최근 320만원선까지 급등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7/21일 빗썸거래소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오전 9시 전후로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8.29% 49만원 급등한 31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8/1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하드포크 스케쥴이 비트코인 주가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합니다.


비트코인 주가 상승에 힘입어, 대시 역시 15.10% 2만7,950원 급등한 21만3,000원에, 이더리움은 7.54% 1만7,750원 오른 25만2,850원에, 라이트코인은 6.62% 3,150원 상승한 5만710원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 리플은 8.20% 16원 오른 211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5.04% 855원 상승한 1만7,8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출처] 글로벌경제신문 - http://www.getnews.co.kr/view.php?ud=20170721093727755542246731f3_16

  

'가상화폐 열풍' 타고 사기범죄 기승…경찰 특별단속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 열풍을 틈타 다단계·유사수신 사기가 기승을 부리자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이달 12일부터 무기한으로 가상화폐 관련 투자사기 등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다단계 조직을 이용한 가상화폐 판매 사기, 고수익 배당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 투자사기다.

업계에 따르면 거래량 1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원화 거래 비중은 8.7%, 2위 이더리움은 34.0%에 이를 만큼 국내에서도 투자 붐이 일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원화 등과 달리 실물이 없는 전산정보이고, 전 세계적으로 900여종이 난립하지만 인허가 또는 투자자 보호장치는 미비하다.


이런 가운데 가상화폐 거래구조와 가치변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투자자들에게 가격 상승을 빌미로 투자금을 가로채는 사기가 증가하는 추세다.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가상화폐를 구입하거나 화폐에 투자하면 단기간에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고, 수급조절 기능으로 가격 하락이 없다고 속이는 수법이다.


가상화폐 사기범들은 통상 투자자들에게 전산시스템으로 가격 등락을 보여주지만, 이는 실제 거래와 관계없는 허상의 수치다. 가짜 가상화폐이므로 거래소에서 유통하거나 재화·용역 구매도 할 수 없다고 경찰은 설명한다.


이같은 사기는 대개 후순위 투자자로부터 받은 돈을 선순위 투자자에게 수당으로 지급하는 '돌려막기식' 다단계가 주를 이룬다. 이런 방식은 일정 시점에 이르면 투자자 모집이 한계에 부딪혀 결국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해진다.


투자 손실 위험부담과 별개로, 다단계판매업 등록 없이 가상화폐를 다단계로 판매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불법이다.

이밖에 알고리즘에 따라 가상화폐를 얻는 방식인 '채굴'(mining)을 빙자해 채굴사업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도 가상화폐 붐을 타고 등장한 신종 유형이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가상화폐와 관련한 다단계·유사수신 사기사건은 103건 발생했다.

경찰은 가상화폐 관련 다단계 판매를 권유받았다면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단계판매업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투자 권유를 받은 경우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 1332)와 상담하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투자금 모집자나 상위 직급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경찰 수사 이후 명칭이나 장소를 바꿔 계속 범행하면 전담팀을 편성해 추적·검거하겠다"며 "제보자 등 검거 공로자에게는 신고 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기사 제목을 누르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투기 자산의 전형…화폐 아니다"



비트코인은 여러 가상 화폐 중 규모 1위로, 단연 시장을 지배하는 '프리마돈나'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투기 자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임스 파우셋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투기 자산의 전형'이라며 합법 통화로서 잠재력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 온라인 상거래 업체의 수가 1년 전 5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화폐로서의 기능이 약화됐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치는 250% 넘게 치솟았다.

소매업체들이 비트코인 결제를 꺼리는 이유는 비트코인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파우셋은 "비트코인 가치 급등으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려고한다"며 "거래 비용 상승 및 거래 속도 둔화도 비트코인이 화폐로 기능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모건스탠리는 가상화폐가 투자 수단의 하나로 합류하기 위해서는 정부 감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관련 규제가 정립될 때까지 비트코인이 진짜 화폐인지, 실제로 가치가 없는 가상 상품일 뿐인지에 대한 논란은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될 전망이다.


[출처]뉴스1 - http://news1.kr/articles/?3047522

비트코인, 두 종류로 쪼개질까… 내달 1일 판가름난다.




블록체인 규모 늘린 'SegWit2x' 21일부터 시범 시행

개발자들이 제시한 플랫폼은 내달 1일 시행

"SegWit2x, 이용자 80%가 동참해야 분열 막을 수 있어"

비트코인, 두 종류로 쪼개질까… 내달 1일 판가름난다


비트코인이 두 종류로 쪼개질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을 양분하는 개발자들과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및 플랫폼 개선방안을 놓고 의견을 달리하고 있어서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시장 주체들은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 허용 규모인 ‘블록체인’ 크기를 놓고 논쟁을 벌여 왔다. 현재 최대 허용치는 1메가바이트다.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설계 당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계를 설정해놨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이용자가 급증하며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최근엔 하루 20만여건의 송금도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거래량이 증가했다. 이에 개발자, 거래소, 채굴자 등은 비트코인 및 플랫폼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개선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개발자들과 채굴자들 간 의견이 엇갈렸다. 거래소는 모두 다 수용할 수 있다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채굴자 측은 블록체인에 설정된 제한을 없애야 한다면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인 ‘SegWit2x’를 대안으로 내놨다. 일종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패치(patch)’라고 보면 된다. SegWit2x는 거래 허용치를 기존 1메가 2메가로 늘리고 복잡·까다로운 거래 기록에 대해서는 디지털 서명으로 분리·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의 핵심 기능인 ‘스마트 계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이 가능토록 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채굴자의 85% 가량이 새로운 플랫폼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egWit2x는 오는 21일부터 시범 시행된다.


반면 ‘코어’ 팀으로 알려진 개발자 측은 블록체인의 데이터 중 일부를 메인 네트워크 외부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이 제안한 방식은 분리된 비트코인 가치가 낮아지게 돼 채굴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반대의 중심엔 수백만달러를 들여 중국에 ‘서버 농장’을 운영하는 채굴자들이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이어서 개발자 측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측은 SegWit2x가 너무 급작스럽게 개발·구현돼 비트코인 기반 소프트웨어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 채굴자들의 중앙집권화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개발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해도 상관 없다면서 다음 달 1일부터 SegWit2x과는 별도로 ‘SegWit(UASF·User Activated Soft Fork)’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블룸버그는 먼저 시행되는 SegWit2x 이용에 80% 이상이 동참하면 분열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UASF가 시행되는 다음 달 1일 비트코인은 결국 두 종류로 쪼개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두 종류의 화폐를 재평가하는 과정에서 4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시장이 큰 충격에 휩싸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스테픈 페어 비트페이 최고경영자(CEO)는 “온건주의자들과 극단주의자들 간의 다툼”이라면서 “한 사람이 얼마나 오래 대다수의 사람을 하나의 사슬에 묶어둘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출처] 이데일리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newsid=02912646615993536&DCD=A00802&OutLnkChk=Y

비트코인.이더리움.라이트코인 하락세...용량확대 지연.ICO 거품 우려 등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드코인인덱스(WorldCoinIndex)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2분 현재 거래량 1위인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06% 하락한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거래량은 5920억원이다.


라이트코인은 4.96% 하락한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5130억원이다.

비트코인은 3.02% 하락한 298만4000원이며 거래량은 4410억원이다.


거래량 기준 4~6위인 EOS, 리플, 이더리움 클래식 등은 하락폭이 더 컸다. EOS는 9.28%, 리플은 6.67%, 이더리움 클래식은 7.96% 하락했다.


암호화폐들의 약세 원인으로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용량확대(Scaling) 개발 지연 등이 꼽히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1회 거래 수수료가 5달러에 달하는 등 네트워크가 혼잡을 빚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인기있는 ICO(Initial Coin Offering) 때마다 네트워크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제대로 된 제품이나 서비스도 없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ICO를 개최함에 따라 암호화폐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무분별한 ICO에 대한 각국 정부의 규제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출처] 국제신문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170708.99002112632

비트코인 포킹 어떻게 봐야 할까?




요즘 kr 코뮤니티를 달구고 있는 주제가 비트코인의 포킹과 EOS ICO인듯 합니다.

EOS ICO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분들이 잘알고 계시고 저도 바로 직전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비트코인은 바야흐로 엄청난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많은 구설수에 시달렸습니다. 너무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논의를 하다보니 일반대중들이 쉽게 알아듣기가 어려운 듯 하니다. 저도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이리저리 자료를 읽어보면서 너무 디테일하게 빠지면 정작 문제의 핵심을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비트코인의 하드포킹이 가까워지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이더리움에서 클래식이 떨어져 나간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많았습니다.


제가 자료를 정리해보면서 지금 전개되고 있는 비트코인 논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별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적어도 비트코인이 지금과 다게 암호화화폐의 기축통화 지위를 잃어버리거나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먼저 지금 전개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문제는 다음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비트코인의 블럭사이즈 확대이며 두번째는 그에 따른 중국의 독점문제 입니다.


첫번째 비트코인의 블럭사이즈 확대는 거의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그것은 결국 각자의 유불리 점을 따지는 상황 정도이지 비트코인 블럭사이즈 확대를 하지 않겠다는 주장은 찾기 어렵습니다.

블럭사이즈 확대와 관련하여 가장 큰 우려되는 문제는 블럭체인의 분리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블럭체인이 분리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재산상의 손실은 별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성격상 다수가 지지하는 방향으로 기축통화가 정리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블럭사이즈 확대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는 만일 블럭사이즈를 확대하면 중국이 비트코인을 완전하게 통제할 수 있게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가장 크게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 중국 독점론입니다. pow의 취지상 어느 한국가나 집단이 채굴자 전체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보안상 결정적인 취약점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이 그럴 수 있는 것은 엄청싼 전기값 때문입니다. 엄청나게 싼 전기값으로 채굴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말 중국이 채굴자들을 완전하게 장악해서 자기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요? 중국이 채굴을 독점하고 있는 것은 순전히 싼 전기값 때문입니다. 그말은 전기값이 싼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채굴자들이 떠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많은 일들은 보는 각도와 시점에 따라 달리 보입니다. 지금보기에는 중국이 채굴시장을 장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거꾸로 보면 중국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뒷받침해주는 비용이 가장 적게드는 식민지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비트코인의 주인은 비트코인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시스템일 뿐입니다. 결국 비트코인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은 채굴자가 아니라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이지요.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짓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순간 그들은 채굴의 타산을 맞출 수 없게 됩니다. 만일 중국이 채굴자들을 통제하려고 한다면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반발을 할 것이고 그래서 매도를 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고 그러면 채굴자들은 모두 망하게 되겠지요.


물론 중국에 채굴자들이 많은 것이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세상 일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알트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스팀도 핏빛이군요. 그러나 이런 변동성은 누구에게는 손해를 누구에게는 이익을 가져다 주는 위기이자 기회라는 점을 잘 생각해보야 하겠습니다.


출처 : co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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