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옥죄는 비트코인선물거래 첫날 두차례 서킷브레이커

 

시카고옵션거래소 10일 첫거래 장중 18700달러까지 치솟아

10%·20% 급등으로 거래 중단

제도권 편입 불구 변동성 여전급락 하루뒤 1900만원 널뛰기

 

 

 

 

'암호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선물거래 첫날부터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해 일시 거래정지(서킷 브레이커)되는 상황에 처했다. 사설 거래소가 아닌 제도권 시장에서도 광란의 질주를 이어가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을 노출한 것이다.

 

 

 

비트코인 선물은 10일 오후 6(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11일 오전 8) 세계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20% 이상 급등했고 두 번째 일시 거래정지를 경험했다. 그에 앞서 10%를 넘어선 저녁 831분께 첫 번째 중단 조치가 2분간 취해졌다.

 

 

 

CBOE는 비트코인 선물가격 등락폭이 10%를 넘으면 2분간, 20%를 넘으면 5분간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비교적 순조로운 흐름을 보였다. 15460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내년 1월물 선물계약은 장 초반 16660달러까지 올랐다가 16000달러를 전후로 진정 기미를 보였다. 장 초반에는 비트코인 현물보다 1000달러가량 높은 가격에 선물이 거래됐다. 밥 피츠시먼스 웨드부시증권 선물매니저는 "개장 초반 몇 분간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150건 정도 성사됐는데 이는 조용한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1~2시간 뒤 시장 참여자들이 분위기 파악을 끝내자 본격적인 입질에 들어갔고 비트코인 특유의 상승 본능이 바로 분출됐다. 조 반 헤케 그레이스홀트레이딩 매니징파트너는 "거래하기가 꽤 쉬웠다"는 말로 '워밍업'이 끝났음을 시사했다. 1015분께(미국 동부시간) 비트코인 1월물 선물은 17780달러에 달했고 거래 건수도 1739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18000달러 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나임 아슬람 TF글로벌마켓 수석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거래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선물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안 관망세를 띨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 관측을 무색하게 만든 셈이다. 선물가격이 뛰면서 현물가격도 덩달아 상승해 순식간에 16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날 개장 전 월가 관계자들은 선물거래가 비트코인의 거래 안정성을 높여줄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투기적 과열 양상을 달래지는 못했다. 오는 18일에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선물을 선보인다. 나스닥은 내년 초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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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비트코인 거래금지까지도 논의"

 

"경제 도움안되고 부작용""엄중인식 예의 주시"

제도권 금융사 가상통화 거래 앞으로도 못하도록 규제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암호(가상)화폐 비트코인과 관련해 "정부 내에서 거래 전면 금지를 포함해 어느 수준으로 규제할 것인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일각에서 흘러나온 비트코인 거래금지 주장에 금융감독 수장까지 거들고 나서면서 비트코인 강력 규제 쪽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최 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개최된 금융위원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정부 규제는) 비트코인 거래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무분별한 투기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비트코인 거래를 금융거래로 보지 않는다"면서 "금융거래로 인정할 때 여러 문제가 파생될 수 있어서 제도권 거래로 인정할 수 없고 당연히 선물거래도 안 된다는 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래를 인정하면 우리 경제에 보탬이 되는 게 있느냐""수수료를 받는 거래소와 차익을 벌어들이는 투자자 외에 우리 경제에는 현재로서 아무런 효용이 없고 부작용만 눈에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찬회동을 하면서 가상통화 문제를 논의했으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가상통화 동향 및 대응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청와대는 "가상화폐 관련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금융회사는 가상화폐 관련 거래를 취급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다음 사람이 내가 원하는 가격에 이를 받아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이고 이는 다분히 '폰지(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의 이날 작심 발언은 개당 비트코인 가격이 정부 거래규제 소식에 1000만원씩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을 끈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래 기술을 막으면 안 된다는 반론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익적 의미가 전혀 없지 않냐는 것이 금융위의 문제의식"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가상통화와 관련해 큰 규제는 법무부가 맡고 가상통화 태스크포스(TF) 내에서는 가상통화 거래 금지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다만 부처 간 논의 끝에 (가상통화 거래 금지의) 법적 근거와 시장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위는 제도권 금융회사가 가상통화 거래에 뛰어들지 못하게 막는 일을 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가상통화 거래소를 부수 업무로 하게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금융회사가 여러 곳이 있었는데 다 못하게 막았고, 시간이 지나서 가상통화 시장이 잠잠해진다면 모를까 앞으로도 금융회사는 가상통화 관련 거래를 취급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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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의료 생태계 변화시킬 신기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블록체인이 뜬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대표 사례다.

 

블록체인은 전자화폐 이외 은행 간 결제, 사물인터넷80(IoT)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활용 범위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료업계가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환자 관리, 진료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은 정보를 담은 블록을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참여자에게 똑같이 분산시켜서 저장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새로운 거래 정보를 담은 블록이 초, 분 단위로 계속 연결된다. 중간 관리자 없이 거래 당사자 간 직접 거래가 용이하다. 모든 정보가 한 곳에 몰리지 않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가상 장부에 거래 내용이 실시간 기록된다.

 

 

 

메디블록, 써트온 등 국내 스타트업이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정보 플랫폼 개발에 앞장섰다.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의료 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언제 어디서나 환자 정보 파악이 가능하다. 개방형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정보의 신뢰성, 투명성, 보안성을 확보했다. 환자는 자신의 진료 기록이나 키, 몸무게 등 진료 정보 진본을 공증한다. 환자는 병원, 보험사에 어느 선까지 공개할지도 정한다. 정보는 탈중앙화된 저장소에 암호화한 상태로 저장된다. 각종 진료, 검사 관련 정보를 모두 종이 문서로 발급받는 번거로움도 없어진다. 보안도 강화된다. 블록체인은 가상으로 거래할 때 시도되는 해킹을 차단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의료계에선 혁신이다. 그동안 모든 환자 정보는 정부, 병원, 의료진만 볼 수 있는 독점 형태의 구조였다. 블록체인은 병원에서만 소유한 진료 기록을 환자가 관리하는 시대를 이끌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에서 만난 아툴 부트 의과대 교수의 얘기가 인상 깊다. 부트 교수는 환자 정보는 환자 자신이 보유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환자도 데이터화된 자신의 건강 정보와 진료 기록을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환자 정보 주권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 생태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핵심 기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개념 차세대 병원 탄생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의료계가 블록체인을 예의주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출처] http://www.etnews.com/20171207000319

최종구 금융위원장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금융 융합 적극 추진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신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학계, 관계 기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빅데이터 활용, 블록체인 및 가상통화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특히 금융 분야는 IT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부분이 정보화되어 있어 신기술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도와 정부는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 항상 시장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집행하기 위해 테크자문단(Tech Advisory Group, TAG)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핀테크로 촉발된 금융산업의 변화가 진행되는 시점"이라며 "신기술과 금융의 융합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도 리스크는 최소화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테크자문단 운영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 동향 및 전망 등을 공유하고, 핀테크 활성화 등 정책 수립시 과제별로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정책 수립·집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테크자문단에는 차상균 서울대 교수, 김우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의석 한국조폐공사 팀장, 이군희 서강대 교수, 이승건 핀테크산업협회 회장, 홍기훈 홍익대 교수, 조영임 가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출처] https://tokenpost.kr/article-961

비트코인 선물투자 '그림의 떡'

 

금융위, CME 이달 출시 앞두고 국내거래 불허 방침

상품출시 준비하던 업계 당혹

 

 

미국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오는 18일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에선 관련 상품 투자가 불가능하게 됐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6"국내법에선 가상화폐가 금융상품이 아닌데 어떻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겠느냐""국내에선 비트코인 파생상품에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전날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업계에 거래 불허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파생상품 기초자산은 적정한 방법에 따라 가격 산출과 평가가 가능한 상품 또는 통화로 제한돼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 투자자를 유치하거나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 출시를 준비하던 자산운용업계 움직임은 올스톱됐다. 신한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 다음주에 개최하려던 투자설명회도 일제히 취소됐다. 국내 투자자가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려면 반드시 시카고상품거래소 거래 자격을 보유한 국내 증권사를 경유해야 한다.

 

금융당국의 불허 방침에 대해 증권업계 일각에선 국내 투자자 차별을 문제 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내 운용업계가 글로벌 트렌드에 뒤처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비트코인 선물이 출시되는 것은 비트코인이 사실상 제도권 금융시장에 진입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선물 거래가 허용돼 위험 회피(헤지)가 가능해지면 기관투자가들의 비트코인 매매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기초자산인 비트코인의 추가적인 가격 상승과 함께 장기적으로 변동성 완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대량 매매로 인해 가격 불안정성이 심화할 가능성도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뿐 아니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오는 10일부터 선물 상품을 먼저 내놓고, 나스닥 역시 대형 투자은행 캔터피츠제럴드와 손잡고 내년 상반기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준비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또는 하락에 베팅하는 옵션 상품도 곧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에 포함시킨 펀드도 출시돼 연간 펀드수익률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도쿄금융거래소 역시 관련법 개정 시 비트코인 선물을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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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내년 비트코인 선물 거래 추진

 

 

 

 

나스닥(Nasdaq Inc.)이 내년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 시작을 추진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29(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개사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도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랍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나스닥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비트코인 선물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별도로 캔터도 내년 상반기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준비 중이랍니다.

이 같은 소식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후 전해졌습니다.

CME그룹은 12월 중순께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랍니다.

 

소식통들은 나스닥의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2015년 시작해 주로 에너지 선물 거래에 이용되는 나스닥 선물시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소식통은 나스닥이 비트코인의 전 세계 가격을 더 잘 추종하는 선물을 설계함으로써

CME그룹과 차별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첫 1만 달러를 넘긴 후 다시 11000달러도 넘어섰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57분 현재 1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보다 9.21% 오른 1820.44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비트코인, 어디까지 오를지???

 

 

 

 

왜 블록체인에 도덕성을 요구하나? 기술이 좋으면 된 거 아니야?

 

 

 

 

삼성이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해서

갤럭시 안살겁니까?

물건이 좋으면 다 삽니다.

일부 신념을 가지신 분들이 나서서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하지만, 대세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죠.

 

 

 

 

그러나,

블록체인은 다릅니다.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으면 사람들이 안 삽니다.

왜냐?

블록체인은 "신뢰"가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블록체인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신뢰를 만들어내는 기계 즉, Trust Machine.)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내지 못하면, 안팔리는 물건이죠.

갤럭시가 많이 팔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선 물건이 좋아야하고,

다음으로 기업이 도덕성까지 갖췄다면 더 좋습니다.

 

 

 

 

블록체인은 반대입니다.

상품성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우선 사람들의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양아치인거 알면서도 사람들이 xx코인 많이 사던대요?"

, 다들 아시듯 '한국에서' 거래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상용화 되어서, 사람들이 현재의 은행을 사용하듯이 블록체인을 쓴다고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은

처리가 빠르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신뢰도에 문제가 있는 은행과

처리가 느리고 사용이 불편하지만, 신뢰도가 높은 은행 중

어떤 은행을 선택하시나요?

 

결론입니다.

장기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은 코인의 가치를 평가할 때,

도덕성을 아주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인간의 도덕성을 기대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니, 불가능하기에

소수 개인의 욕심에 함부로 좌지우지 될 수 없도록 탈중앙화가 잘 되어 있냐 또한 중요한 것이구요.

퍼블릭 블록체인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에 해당하죠.

기술적으로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생태계 동료 또는 경쟁자들을 기만하고 탄생한 체인은 장기적으로도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정 코인을 폄훼하거나 저격할 의도는 없습니다.

블록체인의 미래에 제 소중한 자산을 투자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생태계가 건강하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한국의 투기시장이 일부 "신뢰도 낮은" 체인을 위해 악용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구요.

 

어떤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비즈니스 세계에 정의vs불의 가 어디있나? 이기는 편이 우리편.

저 역시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높은 쪽이 어디인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누가 착하고 누가 나쁘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적인 지지나 비난을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블록체인이 더 가치있는가 하는 평가 기준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다들 잘 아시는 이야기인데 잡설이 길었네요.

시장이 과열되면서 초심을 잃을 수 있을 만한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모두 성투하시길~

 

# 장기투자/가치투자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단타 등 트레이딩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가시겠지요.

 

땡글 유행어 - "수익 주는 코인이 좋은 코인" - 존중합니다^^

 

출처 : 땡글

 

좋은 블록체인으로 장투하세요^^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서 키노트 연설 예정

 

 

 

김병철 현대페이 대표가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2017'에서 '프라이빗 IoT 블록체인과 M2M 통화수단'이라는 주제로 약 40분간 키노트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페이는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2017'는 오는 1130일과 121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핀테크 행사다.

현대페이는 차세대의 IoT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가상화폐 수단인 ‘HDAC’의 국내 홍보 및 저변 확대와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에 메인 스폰서(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하고 본격적인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 오후 5시경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가 프라이빗 IoT 블록체인과 M2M 통화수단이라는 주제로 약 40분 간 키노트 연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BS&C 이휴원 회장과 현대BS&I 노영주 대표이사도 함께 참석하며, 최근 뜨겁게 관심을 받고있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업계 대표자들과의 미팅도 준비되어 있다.

HDAC 어드바이저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인 HDAC을 국내에 최초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HDAC은 설립자인 현대BS&C 정대선 사장의 주도로 현재 스위스의 HDAC 테크놀로지에서 직접 기술생성 이벤트(TGE)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확장의 일로에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HDAC은 단순한 가상화폐 수단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IoT 디바이스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홈, 스마트팩토리 등 종합 IoT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자 하며, 이에 현대페이가 추진 중인 IoT 디바이스와의 연계 및 각 서비스 간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컴그룹, 모다 등 많은 업체들과 제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출범시킨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한편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 2017은 미국 라이징미디어 사와 킨텍스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및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기술과 핀테크 기술관련 컨퍼런스다. 세계 32개 국에서 2,500명 이상의 참관객과 600개 이상의 기업, 20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 방문이 예상된다. 참가업체로는 HDAC과 현대페이를 비롯하여 아스톤(ASTON), 지브렐 네트워크(Jibrel network), 스텔라, VLB토큰, NEM 등 많은 글로벌 블록체인 가상화폐 업체가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뱅크, 구글, 오라클, IBM 등의 글로벌 IT기업 책임자들이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출처]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41705

 

 

비트코인 캐시란?

 

 

 

 

요즘 상승일로에 있는 비트코인은 아직도 개발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전송할 수 있는 이체갯수가 10분에 대략 1500~2000개 정도로 낮은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우선순위가 미뤄지는 전송들이 생기면서 며칠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압축률을 올리는 방법,

전송할 수 있는 양을 늘리는 방법,

압축도 하면서 전송할 수 있는 양을 늘리는 방법등의 다양한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런 제안들 중의 하나가 10분당 이체갯수를 늘린 비트코인 캐시입니다.

기존 전송의 8배까지 늘리겠다는 단기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캐시는 장점과 단점이 많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장점

첫째, 전송할 수 있는 양(이하 블록사이즈)을 늘려서 전송이 늦어지게 하는 경우를 줄였습니다.

둘째, Antpool이라는 채굴 풀을 협력 풀로 보유하여 안정적인 해쉬의 공급이 가능합니다.

 

단점

첫째, 개발진이 채굴기 제조회사와 연관이 되어있어 개발 방향이 채굴자에게 유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블록사이즈를 늘리는 경우 전송 건수가 많아지면서 채굴자의 수수료 수익은 올라가지만,

장기적으로는 블록데이타의 크기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게 되면

풀 노드의 숫자가 줄어들어 블록체인의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둘째, 블록 해쉬가 antpool에 집중되어 블록이나 프로그램 변경이 어느 한 집단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분산정책에 맞지 않아,

만일 bitmain측에서 치우친 방향으로 프로그램 변경을 하게 되는 경우 이를 제지할 방도가 줄어듭니다.

 

위의 장단점을 잘 조화한다면 발전 가능성도 매우 큽니다.

비트코인은 다액 저빈도 전송으로 금과 같은 역할을,

비트코인 캐쉬는 소액 다빈도 전송으로 화폐와 같은 역할을 분담을 맡음으로서

실생활에서는 비트코인 캐쉬가 더 많이 쓰일 수도 있습니다.

암호화폐 해킹의 역사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는 분산 특성이 있기 때문에, 투명하고 안전하게 보호된다고들 한다. 하지만 암호화폐 해킹으로 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는 이 말이 통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어난 가장 큰 재앙은 20142월에 마운틴 곡스 거래소가 해킹당해 당시 가치로 45천만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이 도난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당시 마운틴 곡스는 최대 거래소로서, 거래의 70%를 처리했었지만, 해킹 사건이후 파산의 길을 걸어야 했다.

 

 

 

두 번째로 큰 사건은 20168월 비트피넥스 거래소에서 일어났다. 당시 가치로 72백만 달러에 달하는 120,000 비트코인이 털린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해커들이 비트코인만 노린 것이 아니었다. 다른 암호화계도 해킹에 취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7월에는 소프트웨어 유출로 인해 3,200만 달러 상당의 이더가 보안되지 않은 지갑에서 도난당했다.

 

 

 

그리고 이번 주 테더는 31 백만 달러 상당의 USDT 토큰이 자사의 재무 지갑에서 승인되지 않고 옮겨져, 승인되지 않은 디지털 지갑으로 보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금 이동이 동결되었고, 테더에서는 도난 사건이 처음에 어떻게 발생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아직 젊은 시장이며,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 공격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면, 보안 수준으로 최고 수준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범 보안 사례들을 활용해 코인을 안전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steemit.com/kr/@pius.pius/22w6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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