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머레이 ... 매력덩어리

 

 

 

영국 채널 E4의 드라마 '스킨스'의 캐시 에인스워드 역으로 알려진 영국의 여배우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계기는 본인의 학교에서 오디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경험삼아 가본 것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배우라는 직업에 끌려 연기를 시작하고 싶어했으나 방법을 몰랐었다는군요. 그러다가 천운이 따른건지 오디션이 열렸으며, 합격 소식과 함께 연기 인생이 시작됬습니다.

 

'스킨스'가 대박이 나며 종영과 동시에 카야 스코델리아나 니콜라스 홀트처럼 '스킨스' 출신 배우들에게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나 메레이는는 자신이 하고 싶어했던 학업에 열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나 머레이의 머리를 '스킨스'의 배역과 같은 성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귀엽고 살짝 멍청해 보이는 얼굴 + 토끼 이빨 때문인지...) 하지만 사실 명석하며 자기주장이 강한 여성이랍니다. 그녀의 인터뷰를 본 캐시빠들이 너무나 다른 평소의 목소리, 성격, 말투에 놀라곤 한답니다. 캐시빠들이 헤너가 캐시를 다시 연기해줬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지만 정작 본인은 인터뷰에서 "난 이제 성인이며 청소년 드라마에 청소년이 아닌 사람이 연기를 한다면 그것만큼 웃긴게 또 있을까 싶다."라며 단호박스럽게 말한 적이 있답니다. 청소년 역할을 맡는 모든 성인 배우들 시무룩했지만.

 

어쨌거나 '스킨스'의 종영과 함께 명문대학교로 꼽히는 케임브릿지 대학교에 입학, 졸업 후 스크린상에 종종 출연중이랍니다.

 

본인은 굉장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관심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고 종종 인터뷰에서 말을 합니다. 이 때문인지는 아니면 본인 자체가 여러가지 배역을 소화하며 경험을 쌓고 싶은건지, 헤너 머리가 선택하는 작품들은 대부분이 인디 필름쪽이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이 대다수이며, 길리 역을 맡은 왕좌의 게임이 상대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으며 알려진 작품입니다.

 

한나 머레이는 어쨋든 매력 만점인 배우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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