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유미 정체

거침없이 하이킥 유미 정체

 

 

 

 

《거침없이 하이킥!》은 MBC에서 2006년 11월 6일부터 2007년 7월 13일까지 방영하였던 일일 시트콤이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의 시트콤을 연출한 김병욱 PD가 참여하였다.

 

시트콤으로서는 시청률이 20%를 넘나들며 높은 인기를 모았고, 주·조연 배우들이 인기에 힘입어 많은 광고를 찍기도 하였다. 또한 이순재는 '야동순재', 서민정은 '꽈당민정', 박해미는 'OK해미'라는 별명을 얻었고,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일본에서는 2007년 5월 21일부터 위성 방송 KNTV에서 한글 자막과 함께 방영을 했다.[1]

 

또한, 방영 당시 인기와 호응이 좋아 《거침없이 하이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책도 나왔을 뿐만 아니라, 이후 시리즈로 2탄 《지붕뚫고 하이킥!》이 2009년 9월 7일부터 2010년 3월 18일까지, 3탄 《하이킥! - 짧은 다리의 역습》이 2011년 9월 19일부터 2012년 3월 29일까지 MBC를 통해 방영하였다.

 

 

 

유미의 정체

 

20살이지만 고등학생으로 저체를 숨긴다.

해미의 동창 유정민과 그녀의 남편 강철봉 사이에 난 딸. 이사떡을 돌리러온 일을 계기로 민호네와 인연을 맺었고 곧 민호와 가까워진다.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지적수준은 윤호 못지않게 빈약한 육상선수. 진짜 정체는 스파이이며 나이또한 또래들보다 3살이나 많지만 이를 철저하게 숨기고 살아간다. 하지만 얼마 안있어 덜미가 잡히기 시작했고 부모가 살해당하기 시작하면서는 진짜 신분과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다. 이런 와중에도 민호에게만은 좋은 기억만을 남겨주게 하기하려고 노력을 하나, 이마저도 실패. 박진우가 죽은 후에는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그러다가 다시 나오긴 하지만 아무하고도 마주치지 않았고 마치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