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마다 완판행진달라진 수도권 서북부 3총사

 

김포·파주·고양, 미분양 무덤 옛말1년여 만에 8171559가구

서울 전셋값 수준 싼 집값, 교통여건 개선도 강점

 

미분양 집중지역으로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을 꺼렸던 수도권 서북부 김포·고양·파주 일대가 달라지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12월 말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세 곳의 미분양아파트는 총 8171가구였다. 지역별로는 파주시 4285가구, 김포시 2708가구, 고양시 1178가구로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인 25937가구의 31.5%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발표한 국토부의 미분양 통계자료에서는 7월 말 현재 김포시 0가구, 파주시 19가구, 고양시 540가구 등 총 559가구에 불과해 201512월 대비 93%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서울과 가깝고 서울 전셋값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데다 무엇보다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아파트값도 오름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김포 12.9%, 고양 11.3%, 파주 9%가 올라 전국 평균(8.8%)을 웃돌았다. 분양 성적도 좋다. 지난 5월 김포에서는 '한강메트로자이(3598가구)'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 7.141을 기록한 후 계약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고양도 올해 나온 6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지난해 분양이 없었던 파주에서는 지난 7월 처음 분양에 나선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409가구)95%의 계약률을 달성해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추가 분양도 잇따른다. 김포에서는 GS건설이 8일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들어서는 '한강메트로자이 2'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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