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 ... 이더리움하고 쌍둥이?

 

 

 

 

이더리움 이외에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코인이 또 있습니다.

순대국집 옆에 원조 순대국집이 또 있는 격입니다. 누가 더 맛있을까요?

 

이더리움의 핵심 기능은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DAO 토큰에서 취약점이 노출되어 ICO로 모금한 이더리움이 탈취되는 사고가 벌어집니다.

이에 이더리움 개발진에서 내놓은 해결책은 해킹된 이더리움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도록 프로그램 소스를 변경하는 것이었습니다.

 

블록체인은 합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개발진에서 단순히 프로그램만 변경한다고 그대로 시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이 일반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되어야하고 또 채굴자들이 이 프로그램으로 블록을 생성해주어야 제대로 이더리움 시스템이 작동을 합니다.

 

이런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개발진에 의한 인위적인 하드포크에 반발하는 진영에서 기존 이더리움을 계속 사용하고 개발을 계속 진행하면서 기존 이더리움의 이름을 이더리움 클래식이라고 이름 붙입니다.

 

여기에 더해 폴로니엑스라는 대형 알트코인 거래소에서 기습적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을 거래가능하게 상장을 하면서 금방 사라질 줄 알았던 이더리움 클래식이 예상과 달리 활성화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가격은 이더리움가격의 1/20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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