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 강남재건축5개 단지 무더기 수사

 

반포3주구·대치쌍용2차 등

총회없이 계약 등 주먹구구

사업일정 등 지연 불가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대치쌍용2, 개포주공1단지, 흑석9구역, 이문3구역 등 서울의 대표적인 5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수사를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생활 속 적폐를 중단 없이 청산하겠다"고 밝혀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감시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 경기 불황에 재건축부담금 등 영향으로 사업 속도가 부진한 정비사업 입장에선 `악재`가 하나 추가된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8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 한국감정원 등과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예산회계, 용역계약, 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 실태를 합동 점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 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시공자 입찰 관련 13예산회계 44용역계약 15조합행정 30정보공개 5건이었다. 국토부는 이 중에서 16건은 수사의뢰, 38건은 시정명령, 6건은 환수조치, 46건은 행정지도, 1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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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관리처분 인가 받아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이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다. 올여름 593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이주가 한꺼번에 진행되면 서울 강동구와 인근 하남·성남·구리·남양주 등 주변 전세금이 들썩이고 품귀현상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둔촌주공 재건축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 인가가 이날 나왔다며 "6개 은행과 이달 중 이주비 대출 관련 협의를 마치고 7월께 이주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비 대출은 감정가액의 60~70% 규모, 금리는 3.8%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한 가구당 이주비로 대출되는 최대금액은 31000~33000만원 수준이어서 은행 대출로 시중에 풀리는 자금은 최대 약 1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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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재건축 줄줄이 좌절…올 20건중 서울시 승인 4건 불과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全無…"서울시, 과열 재건축 속도조절중" 관측
조합들 "초과이익환수前 끝내야하는데"…공급축소로 기존 집값 상승 유발할수도 

'총 20건 재건축안 상정, 통과는 4건.'

올해 11월까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 심의 결과 성적표다. 구룡마을 개발, 호텔신라 한옥호텔 건립 등 굵직한 사안이 통과되기도 했지만 강남 3구 재건축 성적은 처참하다. 강남 재건축사업이 줄줄이 서울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가 과열 양상을 빚은 강남 재건축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21일 매일경제가 올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 오른 강남 3구 재건축 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장에 파급력이 큰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사업은 서울시 심의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도계위 심의 결과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내 진주아파트 주택 재건축 예정 법적상한 용적률 결정안이 '보류' 판정을 받았다. 진주아파트는 기부채납해야 하는 녹지공원 조성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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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래사고와 시장불안에 대한 대책은 없는가?



요즈음 부동산관련 언론보도는 온통 집값급등에 따른 규제정책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갑론을박하나 규제내용에 대해서는 모두가 걱정과 불안으로 염려하고 있다.

 

 

10월초 강남 3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3.3412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4천만원대에 진입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6년의 3635만원에 비해서도 3.3377만원이나 높은 것이라고 한다. 엄청나게 상승하여 큰일 난 느낌으로 전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1>은 강남재건축의 상징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매매시세(84.43)에 대한 변동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최근 7년간 변동 폭은 3천만 원 상승(상위평균기준 20099125천만 원, 20169128천만 원)이다. 금리나 다른 투자 수익률과 비교하여 보면 폭락한 것이다.

 

 

<1> 최근7년간 은마아파트 (84.43) 매매시세 변동추이

 

통상적으로 헌집을 부수고 새집을 짓거나 논밭을 갈아엎고 그 위에 집을 지면 당연히 가격이 상승한다. 아파트는 물론이고 단독주택과 점포주택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특수한 상황의 것을 놓고 집값 급등에 따른 규제책만을 논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다. 시장불안이 더 증폭 될 뿐이다.

 

마찬가지로, 부동산거래사고도 중개인(개업공인중개사나 소속공인중개사)들에 의한 불법과 탈법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부동산거래에서 이루어지는 부동산 등기는 공신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1년에 177.8만 건 이상이나 되는 부동산거래에서 등기만 믿고 거래했다가 실제 권리자가 나타날 경우나 국세체납 등을 알 수 없을 경우 부동산거래 상대방인 매수자나 세입자와 같은 서민들에게 큰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더 크다.


 역시 돈 많은 사람은 다르네요~


저는 머리로만 알고있었지 실천은 안했는데

역시 돈좀 있다는 사람들은 행동부터도 다르고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하는 것도 남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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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08~’12 범죄분석 자료에 의하면 부동산 사기범죄18천 건에 달하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총액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자산 중 68.2%(2015년 기준, 23,345만원)로 매년 그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 거래사고는 전 보유자산에 대한 사고로 이어져 가정경제의 몰락은 물론 가계부채로 이어져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또한 매우 막대할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부동산거래 중 알선을 통하여 중개가 완성된 때에 작성하는 거래계약서를 서초구 시범 실시 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부동산 전자계약으로 처리토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로 작성하던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계약의 불완전성과 무자격, 무등록 위법중개행위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중개의 투명성과 안정성 등을 확보하고 임차인에게는 확정일자 자동부여와 함께 검증된 공인중개사인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 중개인(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에게는 표준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제공, 보관의무 면제부동산거래신고 자동화 및 신고필증 자동 발급등과 같은 업무의 편리성과 경제성 등 중개업무 효율화를 위한 부동산 안전거래 종합지원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나아가 전자등기제도와 금융기관 및 부동산 권리보험과 연계토록 하여 거래 및 금융비용을 줄이고, 부동산거래에서 불예측한 사고로 피해가 발생 할 경우 보상해주도록 하여 중개인과 소비자보호에 획기적인 제도변화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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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덧 붙여 대법원도 내년부터 부동산 등기 제도를 58년 만에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바꾸는 부동산 등기선진화 방안을 도입한다고 한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한 장(권리종합정보)으로 줄이면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관련기관에서 각각 확인하는 수고를 덜어줄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시스템은 부동산등기에 공신력을 부여하기 위한 기반조성의 일환이라고 보며 우리나라 부동산 등기제도의 선진화이자 부동산거래사고 불안에서 소비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실천이라고 본다.

 

그러나 현재의 법과 제도 하에서 부동산거래는 제반 정보나 관련 지식 등에서 소유자에게 편중된 비대칭성과 공신력 없는 부동산 등기부 등으로 인하여 거래 상대방인 임차인이나 수요자가 부동산 매물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정부의 규제 및 지원 정책 등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기관을 방문하여 중복된 서류의 발급과 조사 및 분석 등이 필요하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야간이나 주말까지 일하는 청년이나 취약계층 등에게는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더욱이 검증된 매물정보서비스가 제공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허위매물, 이중거래, 사기거래, 무권대리 등으로 악용 될 수 있는 불안전한 매물정보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은 이로 인한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피해를 당할 처지에 놓여 있다. 이에 국민들은 주거의 편리성과 교통 환경 등 제반 조건 등에서 별 차이가 없는 중고주택보다는 거래에서 보다 안전한 신규분양주택을 선호하고 있어 가격뿐만 아니라 거래에서도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러한 불안 염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위해서는 부동산거래 및 알선 전문가인 착한 공인중개사의 도움과 부동산 전자계약과 연계된 전자등기, 금융기관, 부동산 권리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고 본다. 공인중개사법에서는 중개가 완성되면 소유자와 상대방인 거래당사자에게 ‘(전자)거래계약서의 작성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여 교부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다만, 중개가 완성되기 전에는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관련 공적장부와 기타자료를 토대로 성실하고 정확하게 세세한 설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부동산거래에 있어서 중개 의뢰하는 소유자와 상대방인 수요자 또는 임차인은 중개인과 일반중개(의뢰)계약서를 작성하여야 하지만 이는 권장사항으로써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큰돈이 오고가는 가계자산 대부분인 부동산에 대한 (중개)거래의뢰를 중개(의뢰)계약서 없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란다면 과연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까? 걱정이 된다.

 

중개(의뢰)계약은 의뢰인의 목표(Want, Desire)를 정하는 기본적사항의 확정이며, 부동산거래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전문가와 만나는 중요한 접점인 것이다. 예를 들 면 투자(매수)를 원하는 중개의뢰인의 경우 단순히 매월 5%의 임대수익이 나오는 수익용 부동산의 매물을 원하는 경우, 중개의뢰인의 현재소득 크기에 따라서 최저 6.6%에서 최고 41.8%(지방소득세 포함)까지의 종합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매수)하고자 하는 수익용부동산의 수익률은 투자자의 소득크기에 해당하는 세금비율만큼 줄어들게 되어 결국 투자수익이 작아져 실익이 없게 된다. 중개의뢰계약은 이처럼 부동산투자(매수)를 원하는 중개의뢰인의 소득상태와 재무상태 등을 분석하여 고수익자들에게는 수익용부동산보다는 무수익이나 저수익부동산을 저가로 알선, 중개거래를 완성한다면 절세와 동시에 자본이득까지 얻을 수 있게 한다. 반대로 저소득이나 생애최초,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이와 관련된 정부의 다양한 주거복지관련 지원제도를 활용한 맞춤서비스를 실시하여 거래의 안전과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따라서 중개(의뢰)계약은 당사자 간 거래계약서를 작성하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 중개의뢰인은 물론 거래 당사자의 전반적인 경제적, 사회적조건을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실현하려는 핵심적인 첫 단추이자 전문가에 의한 중요한 종합부동산 서비스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부동산거래사고와 시장불안은 법과 제도보다는 거래당사자와 중개 및 등기에 관계하는 사람들 간의 성실한 책임과 의무를 통하여 많은 부분을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부동산에 대한 가계자산 편중현상과 폭등하고 있는 가계부채에 대한 적절한 관리 차원에서도 중개의뢰계약서 작성과 부동산 전자계약() 및 이와 관련한 연계 서비스의 활용과 같은 부동산 거래의 선진화를 적극적으로 수용실천한다면 훨씬 나아 질 것으로 본다.

 

장계영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 회장

철새처럼…강남 투자자 `강북3구`로


직주 근접형 `마포·서대문·은평` 11·3 대책이후 외지인 문의 급증

기존 아파트 1주새 호가 3천만↑ 


"요즘 들어 송파 잠실 쪽에서도 매수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성급하게 일반화하기는 힘들지만 11·3 부동산 대책을 즈음해 마포 쪽에 갭투자를 하겠다는 강남권 투자자들이 눈에 띕니다."(마포구 용강동 B공인 관계자)

"입주를 앞둔 시점의 거래는 보통 전세 실거주자 위주인데 지난주 이후로는 분양권 매수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호가만 열흘 새 1000만~4000만원이 또 뛰었네요."(서대문구 북아현동 A공인 관계자)

강남3구와 강동을 일컫는 '강남4구' 시장 과열을 정조준해서 국토교통부가 1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마포·서대문·은평으로 대표되는 강북3구에 투자자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강남4구의 주간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지난주 대비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03%, -0.02%를, 송파구와 강동구는 각각 -0.01%를 기록했다. 반면 강북권은 마포구와 성북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소폭 확대됐다.

특히 강북에서는 맏형 '마포'에 이어 올해 들어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던 은평뉴타운 일대도 시세가 오르는 한편 서대문 일대에서는 재개발 구역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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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절벽`에 선 강남 아파트…이달 8일까지 강남구 매매 단 1건


강남 부동산 거래가 '빙하기'를 맞았다. 매매 거래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전세도 실거래량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지난달 부동산 가격이 최고점을 찍은 후 답보 국면에 들어선 상황에서 정부가 '11·3 대책'을 발표하면서 더욱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9일 매일경제가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11월 들어 강남구에서 실제 이뤄진 매매는 1건에 불과했다. 한참 치고 올라갔던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13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사실상 '거래 실종'이다.

 

서울시의 부동산정보광장 통계는 실제 등기를 마쳐야만 잡히는 것이기 때문에 시차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 변수를 감안해도 거래가 너무 없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전세 거래 역시 반 토막이 났다. 지난달 1~8일까지 129건에 달했던 강남 전세 거래는 이달엔 61건으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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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짓누르면 안되는 3가지 이유보니…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잡겠다며 정부가 칼을 빼들었지만 업계 관계자 및 시장 전문가들은 과도한 규제는 지양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건설·부동산 과열 현상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감지되는 데다 건설경기가 우리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설픈 규제는 오히려 경기 급랭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겁니다.

건설경기가 이미 고점을 지나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는 각종 통계 및 연구자료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매달 증가하던 건설투자가 9월 들어 4.7% 감소했다고 하네요. 토목공사가 6.8%로 감소폭이 컸지만 건축도 3.7% 감소했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건설투자는 4% 증가했으며 8월 역시 건설투자는 3.2% 증가했답니다. 전년 대비 건축 인허가 면적 증감도 3분기 들어 감소세로 전환됬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10월 건설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73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고 합니다. 올해 2월 59에서 매달 꾸준히 오르다가 9월 75를 고점으로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굳이 지금 시점에 부동산 규제를 꺼내드는 것이 시기적으로 과연 적절한가에 대해 시장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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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부동산 대책 발표 앞두고 강남권 재건축 시장 `꽁꽁`


"집값 더 내릴 것" 매수자 관망에 거래 '올스톱'…매수 문의도 없어
일주일새 개포·잠실 재건축 단지 2천만∼3천만원 하락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은 지금 완전히 적막강산이에요. 2주 전부터 매수 문의가 줄더니 이번 주 들어서는 완전히 끊겼어요. 내주에 정부 부동산 정책이 나오면 어떤 식으로든 시장이 좀 움직이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남구 개포동의 한 중개업소)

"정부가 강남 3구 재건축 단지를 주시한다는 인상을 줘서 그런지 지난주부터 매수세가 움츠러들더니 이번 주에는 아예 문의도 없네요. 매도자들은 시세보다 2천만∼3천만원 싸게 내놓지만 지금 상황에서 누가 아파트를 사겠습니까."(송파구 잠실동의 한 중개업소)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달 3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 발표가 예고되면서 최근 과열 양상을 빚은 강남 3구(강남구·송파구·서초구)와 강동구 등 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었다.

특히 그동안 유력한 규제 대상으로 거론돼온 재건축 단지의 경우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숨죽인 채 정부 발표만을 기다리는 분위기라 거래가 올스톱됐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매도인들은 시세보다 몇천만원씩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지만 정부의 규제책이 나오면 아파트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집을 사겠다고 나서는 매수자가 자취를 감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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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에 관한 너무 좋은 컬럼이기에 퍼와서 보여드립니다.


- 펌 시작 -

냄비와 뚝배기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너도 나도 사재기 열풍에 시달렸던 강남재건축 시장이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발 디딜 틈도 없던 모델하우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썰렁해졌다. 매수를 문의하던 전화가 빗발치던 중개업소의 전화벨은 더 이상 울리지 않고 있다.

냄비는 금방 뜨거워지고 금세 식는다. 그래서 라면 같은 음식을 끊여 먹기 좋다. 하지만 된장 같은 은근한 음식은 냄비에 끓이지 않는다. 천천히 뜨거워지고 잘 식지 않는 뚝배기가 제격이다.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9, 필자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문의 전화를 받았다. ‘지금이 매수할 때냐’, ‘어떤 물건을 사야 하느냐’, ‘재건축을 지금 사도 늦지 않느냐등 거의 매수에 관련된 질문이었다. 강의할 때도 주로 묻는 질문은 지금 사야 되는 지였다.


필자는 한결같이 이렇게 대답했다.

지금은 살 때가 아니라 팔 때입니다.”

그 말을 듣는 사람 중 열에 아홉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왜 살 때가 아니라 팔 때인지를 묻는다.


부동산 중에서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것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말이 있다. 오르는 물건은 끝도 없이 오르는 게 아니라 언젠가는 떨어지는 법이다. 내리는 물건도 끝없이 추락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다시 오르는 게 이치다.

내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 값이 오른다면 처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가격이 오를 때 팔아야 좋은 값에 팔 수 있다. 더 오를 수 있지도 않을까 주저하다가는 매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가격이 꼭짓점에 다다를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과열 양상을 빚기 시작할 때쯤 파는 게 현명하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 사야 하는 게 아닌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럼 빨리 매수하면 그래도 좀 나을 텐데 그러다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저울질하다가 매수 타이임을 놓친다. 그래도 더 오르면 지금이라도 사야 늦지 않을까 고민하다 사버린다. 그래서 대부분의 하수들은 사고 나면 가격이 떨어지는 비극을 또다시 맛보게 된다.

반면 부동산을 매수하고 싶다면 가격이 많이 떨어졌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래야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부동산 부자는 위기 때 태어난다는 말이 있듯이 고수들은 호황일 때 팔아서 총알을 준비해 불황일 때 사고 싶은 물건을 거둬들인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묘지위의 댄서.

그런데 일반인들은 불황일 때 투자에 나서는 게 아니라 팔려고 애쓴다. 더 떨어질까 봐 불안한 것이다. 불황일 때는 매도자 우위가 아니라 매수자 우위의 시장이다. 잘 팔리지도 않지만 팔리더라도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팔 수 없다. 그래서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저성장시대와 1인 가구로 접어들은 데다 아파트가 공급과잉을 빚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하향 안정세로 흘러가는 것이 이치에 맞다. 간혹 정부의 부양 정책과 강남재건축 등 투자가치가 높은 부동산의 활약에 힘입어 부동산 시장이 잠깐씩 좋아지는 경우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좋아지기보다는 나빠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럼에도 부동산 시장이 가끔 과열양상을 빚는 것은 저금리시대에 갈 곳 없는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왜곡된 소비심리 탓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냄비들은 아직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착각 속에 사는데다 강남재건축 등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물건들이 호황을 이루면 다른 부동산도 오를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없는 예측은 막무가내식 투자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소비심리도 부추겨 왜곡된 시장 현상을 만들게 된다. 이런 소비심리는 금세 불붙기도 하지만 어떤 계기만 주어지면 순식간에 식어버린다. 불타오르던 부동산 시장이 갑자기 식어버린 요즘이 딱 그것이다.

시장이 좋아지면 사고 시장이 나빠지면 팔아버리는 방식으로는 돈을 벌수가 없다. 시장이 좋아졌다고 느낄 때면 이미 상투가 됐을 때이고, 나빠졌다고 생각될 때는 팔기 어려운 시점이 됐기 때문이다. 시장의 상황은 내가 느끼는 상황보다 훨씬 먼저 시작된다. 나도 알고 주위 사람도 알 때는 너무 늦은 것이다.

그보다는 시장이 나빠지면 사고 시장이 좋아지면 파는 게 훨씬 더 시기를 맞출 수 있다. 시장이 나쁘면 더 나빠질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오르기 때문이다. 시장이 좋아지면 더 좋아질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나빠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 상황과 다른 사람의 투자 열기에 편승할 필요가 없다. 자기만의 투자 방식을 고집하는 뚝배기 투자를 해야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다. 뚝배기 투자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가치가 상승하는 물건을 구입하는 가치 투자를 말한다.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는 물건은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부동산이다.

택지를 개발해 공장에서 두부 찍듯 마구 만들어내는 신도시의 아파트는 이미 공급 과잉이다거기에 투자할 바에는 비싸더라도 대체 상품이 없는 강남재건축을 사는 게 낫다. 유동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의 주택이나 상가도 뚝배기 투자에 해당한다. 임대료가 상승하는 부동산은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항상 인기가 좋다. 이런 부동산은 호황일 때는 마구 오르고 불황일 때도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장인석

착한부동산투자연구소장

-펌 끝-


 역시 돈 많은 사람은 다르네요~

저는 머리로만 알고있었지 실천은 안했는데

역시 돈좀 있다는 사람들은 행동부터도 다르고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하는 것도 남다르네요

만화로 보니까 재밋던데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https://goo.gl/dQxM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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