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주문하는 음식은?

 

세상에 연구도 참 여러가지네요^^

소개팅 자리에 나가서 

상대방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식사하며 상대방이 주문하는 음식을 

관찰하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답니다.


 





빅데이터 기반 감정분석전문 회사의 

'연애의 과학팀'은 

한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의 연구를 인용해 

최근 좋아하는 사람이랑 

식사 때 주문하는 메뉴에 대해 발표했답니다.


 



 

앞서 연구진은 실험에 참여할 남녀 227명을 모집해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쪽엔 예쁘고 외모가 출중한 이성의 사진을 

다른 그룹에는 평범한 이성의 사진을 보여준 뒤 

사진 속 상대와 먹고 싶은 음식의 점수를 매겨달라고 주문했답니다.

 

소개팅은 첫 인상이 좌우하는 만큼 

상대에 대한 호감도에 따라 

선호하는 메뉴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답니다.

 


실험 결과, 잘생긴 남자의 사진을 본 여자들은 

야채나 견과류, 신선한 해산물 등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9% 더 증가했으며, 

반면 과자나 사탕, 초콜릿 등 

몸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한 관심은 20% 이상 감소했답니다.

 

남자의 경우는 예쁜 여자를 봤다고 해서 건강한 음식을 더 선호하지는 않았답니다.

 대신 더 비싸고 고급스러운 음식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답니다

평범한 식사 거리나 과자보다는 

가격대가 높은 와인이나 근사한 코스 요리에 대한 선호도가 9% 더 증가했답니다.

 

연구팀이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여자는 능력 있는 남자를 

남자는 건강한 몸매를 가진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남녀 모두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으며.

그래서 그들은 각자 음식을 통해 이성에게 자신이 가진 모습을 어필하고 싶어한답니다.


첫눈에 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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