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 ... 건강 회복
가수 이소라
그동안 건강문제로 활동이 없었던 가수 이소라가
방송 출연으로 나빴던 건강이 많이 좋아져 '비긴어게인' 프로에 출연했네요.
이소라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린 JTBC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건강이 안 좋아 살도 많이 찌고 해서 잘 걸어다니지 못할 정도였다.
촬영을 하면서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받고 왔다. 평소보다 많이 걷고 몸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이소라는 지난 영국 촬영에서의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같이 간 가수 윤도현이 자신의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을 보면서 윤도현이 “세상에서 제일 고독한 사람의 표정”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소라는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해서, 48년 살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진첩 한 권이 안 된다.
그 사진을 보니까 그때 제 기분이 그대로 기억났다.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래를 하는데 그냥 사람이 앞으로 지나간다.
저는 누구든 제가 노래를 하면 날 싫어하던 사람이라도
그 순간만큼은 나한테 반하게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노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는 가수다’를 할 때는 에너지를 많이 뺏겼다.
뭔가를 얻어도 그것의 배만큼 내가 가지고 있는 감수성이나 힘 같은 걸 잃어버리는 무력함 같은 걸 느꼈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번에 평소보다 많이 걷고 느끼며 몸도 많이 좋아졌다.
‘나가수’와 좀 다르다. 비교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 방송되는 ‘비긴어게인’은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노홍철이 해외에서 낯선 거리 버스킹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금년 6/25 첫방송 됬습니다.
이소라 건강을 회복했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좀 더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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