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안장·손잡이 높이 조절 필수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등지고 선선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꽃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특히 자전거 전용도로가 늘어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1시간 타면 360정도 열량이 소모되는 효과가 있어 비만 관리에 보약이나 다름없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합니다. 30(18)를 걸으면 1가 소모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1시간 동안 타는 자전거운동은 1만보 이상을 걷는 효과가 있답니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자전거 타기는 야외에서 이뤄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사고와 부상의 위험이 큽니다. 특히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를 타면 올바른 자세로 자전거를 탈 수 없어, 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내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타는 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봅니다.

 

자전거는 걷기·달리기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체중 75인 사람을 기준으로 자전거 타기 67분을 하면 500가 소모된답니다. 걷기와 달리기는 자칫 체중 부하로 무릎과 발목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자전거는 안장에 체중을 싣기 때문에 다리에 부담이 적고, 운동 자체도 재미있는 편이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자전거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면 상체는 물론 배에도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 전신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몸집에 따라 여성용, 남성용, 어린이용으로 구분됩니다. 그렇지만 안장과 손잡이의 높이를 몸에 맞게 더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안장에 걸터앉아 다리를 쭉 뻗었을 때 양발이 지면에 닿을 정도가 좋고, 손잡이는 팔꿈치를 가볍게 굽혔을 때 잡히는 정도의 높이가 알맞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안쪽이나 바깥쪽을 향하면 무릎관절이 뒤틀려 부담이 가해집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는 다리가 11자가 될 수 있도록 발을 똑바로 놔서 무릎이 자전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허리를 너무 숙이거나 꼿꼿이 세운 상태로 자전거를 타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니 허리는 적당히 구부리고 타는 게 좋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요즘같은 상쾌한 날씨에 방콕하지 마시고 자전거 타기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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