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하루 1만보 걷기운동을 하는 요령은?
이제, 서서히 날씨가 싸늘해지고 있네요.
날씨가 계속 추울 때는 온화한 날씨가 몇 주일이나 계속되면 상당히 좋을 것 같지만,
만약 그렇게 되더라도 반드시 행복하게 여기지 않겠죠?
날씨가 항상 따뜻하면 공기나 산소처럼 태양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추위로 떨어봐야 따뜻한 햇살이나 양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죠.
건강을 위해 하루에 1만 보 걷기가 권장되는 건 잘 아실텐데요,
1만보면 대략 6~7km 정도니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거리랍니다.
실내근무를 하는 보통 사람들은 하루 2천~3천보를 걷는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보통 직장인이 출퇴근 시간까지 합쳐서
하루에 1시간 정도, 약 7천 보 전후로 걷게 된답니다.
한 건강전문 잡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일주일에서 5일 이상 30분씩 산책을 하듯 활기차게 걸으면 1년 이상의 수명이 연장된답니다.
이런 걷기를 매주 1000보 정도씩 양을 늘린다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걸어다니기에 적응이 되었다면 걸음수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걷기 속도 역시 한 단계 높이면,
심장박동수가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포도당을 제어하는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되며 심장질환 발병률은 낮아진다고 합니다.
주당 5회 30분씩 빠른 걸음을 걷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행복감과 자신감 역시 크고,
보다 생기있는 일상을 유지할 수도 있답니다.
빠른 걷기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언덕이나 계단 또는 등산 같은 언덕오르기를 하여 더 근육과 관절 등 신체를 단련하고 강화할 수 있답니다.
실내 근무를 하면서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쪘다고 생각되면 올라갈 때만 계단을 이용하고
내려갈 때는 관절에 하중을 많이 받아 무릎이나 발목을 다치기 쉬우니 가급적 피하고
계단을 바로 일직선이 아니라 대각선으로 내려가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무작정 걷는다고 능사는 아니며, 잘못된 보행습관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걷기엔 신경 써도 걸음걸이에 무관심한 경우가 적지 않답니다.
걷기는 팔다리를 비롯해 머리까지 온 몸의 뼈와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이며,
잘못된 보행습관이 굳어지면 체형 변형이 올 수 있답니다.
바르게 걷기 위해선 걷기 전 자세부터 걸을 때
자세, 시선처리, 어깨균형, 발목상태 등을 모두 염두에 둬야 한답니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턱을 당기고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걸으며,
시선은 바닥이 아닌 정면을 응시해야 합니다.
양발은 약간 넓은 평균대에서 걷는 느낌으로 11자가 되도록 해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으로 발전체를 땅에 누르듯 걷는 것이 좋답니다.
가방은 가급적 들지 않는 것이 좋은데, 손이 가벼우면 활기차게 바른 자세로 걸을 수 기 때문입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합니다.
운동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균형 감각이 약해져
넘어져서 자칫 ‘손쓸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퇴근할 때도 가급적 출근 때와 마찬가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기운동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적으로 걷기운동이 됩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걸어서 5분 이내라면
정류장이나 역을 목적지보다 하나 앞에 내려서 걷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몸이 위축돼 있어 조금만 무리해도 다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기다릴 때는 똑바로 서서 팔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면서
앞으로 걸었다 뒤로 걷는 걷기운동을 되풀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로 걷기운동은 평소 안 쓰던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 감각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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