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매력 넘치는 '명작'의 가치

 

 

요즘 LG전자가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G6'가 큰 이슈로 대두되었죠^^ 

출시 이전부터의  관심이 인기로 바뀌며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89라는 독특한 화면 비율, 뛰어난 사운드와 카메라 기능 등은 

물론 LG전자의 차별화 전략이 한몫했다고 봐야죠.



 





 

G6는 기존 G 시리즈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LG전자는 G4, G5의 연속 실패를 거울 삼아 스마트폰 기본 가치와 소비자 요구에 집중했답니다.

 디자인과 화면 비율, 방수 기능 등 그동안 LG전자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요소와,

  G5V20의 카메라, 오디오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가치를 높였습니다.


 



 


 

지금까지 출시했던 LG전자 스마트폰의 장점을 살리면서 

G6만의 매력이 첨가되어 진짜 스마트폰 명작이 탄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플함 속에서 느껴지는 단단함

 

G6 첫 인상은 심플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배터리를 일체형으로 만들어 전체적인 여백감과 함께 느껴지는 단단함과 정돈감이 큽니다

뒤편에 위치한 홈 버튼과 둥글게 마감한 모서리 부분은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그립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가로 사이즈 확장을 막고 세로 사이즈를 조금 늘린 점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측면부가 평평해진 점 등으로 손에 잡았을 때 안정감이 상당합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더욱 놀라움을 줍니다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은 것도 큰 변화지만 제각각이었던 듀얼 카메라 크기가 같아진 부분이 가장 눈에 띕니다

레이저 오토포커스를 삭제하면서 플래시를 가운데 위치시킨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일반 이어폰으로도 수준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번들 이어폰 역시 준수함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음악감상의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얇은 베젤임에도 강력한 내구성을 확보했다는 것입니다

G6는 메탈로 측면을 감싸 제품을 떨어뜨려도 액정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설계됐습니다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해 모서리에 충격이 가해져도 분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방수 기능을 탑재하고 

미국 안전 검증기관 UL11가지 검사보다 갑절 가까이 많은 20여개의 배터리 안전성 검사를 시행했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LG전자의 스마트폰 안전성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189 화면이 가져온 즐거움

 

G6을 써보면서 가장 즐거웠던 것는 189 화면입니다

5.7인치에 기존(169) 틀을 깬 189 화면 비율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더 길다는 특징과 LG전자 듀얼 윈도 기능으로 다중 작업이 가능한 것이 포인트죠

화면을 반으로 나눠 각 창에서 별도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영화, 드라마, 스포츠 경기를 보며 메시지를 보내고 웹서핑을 하며 뉴스를 읽는 이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죠.



 

189 화면 비율은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웹툰을 볼 때에도 유용합니다

웹툰은 보통 웹 페이지를 이용해 보는 만큼 세로로 긴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당연히 이런 웹툰은 169 화면보다 189 화면에서 표시되는 장면 수가 더 많습니다

영상도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화면 비율(영화관 스크린 표준 비율 2.21)과 더욱 가까워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화면을 자동으로 맞추지 못하는 사례를 대비한 기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D 게임 등은 자동 화면 조정이 되지 않지만 이럴 때는 G6 화면 비율 최적화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앱 실행 시 화면 비율을 18916.79 혹은 169 등으로 맞출 수 있어 편리합니다.

 

화질도 뛰어나, QHD+(2880×1440) 해상도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인치당 화소 수(PPI)564개입니다

이는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화소 밀도가 높아 화면을 생생하게 구현합니다.

 


일반 이어폰에서조차 느껴지는 기대 이상의 음질

 

LG전자는 제품을 출시하며 G6에 신형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칩을 탑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DAC란 디지털 형태 음악 파일을 아날로그 신호(실제 소리)로 바꿔주는 장치입니다

다시 말해 DAC 성능에 따라 음질이 결정되며 

LG전자는 사운드 기능에서 좋은 평을 받은 V20보다 G6 성능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V20에 탑재돼 호평을 받은 기능도 고스란히 가져왔으며,  바로 고음질 녹음 기능입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기본 녹음 앱을 이용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최대 24bit/192)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답니다.

 


한 장 한 장, 장인의 솜씨가 부럽지 않은 카메라

 

카메라 기능 역시 빠뜨릴 수 없다. 일단 V20 주요 기능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수동촬영 모드에서 초점이 맞은 영역을 녹색 빗금으로 표시해주는 포커스 피킹 기능과 

후면 광각촬영 기능, 동영상 촬영 시 피사체를 추적하는 트래킹 기능 등입니다.

 

G6에서는 새로 생긴 기능인 스퀘어를 만날 수 있으며,  화면을 반으로 나눠 11 비율 사진을 찍는 기능입니다

상단에는 현재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이 나오고 하단은 방금 촬영한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진 촬영 시 갤러리로 들어갈 필요 없이 바로 확인 가능해 상당히 편리합니다

자체 사진 편집 기능과 SNS에 업로드까지 가능한 점은 덤입니다.

 

듀얼 카메라는 두 개의 카메라로 얻은 이미지를 합성해 일반 카메라보다 뛰어난 색감을 제공합니다

G6 후면 듀얼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화각 125F2.4 조리개 광각 카메라와 

화각 71F1.8 조리개 일반 카메라로 구성되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 경기나 풍경 사진을 많이 찍는 이에게 딱 맞는 스마트폰 카메라다

듀얼 카메라로 더 넓은 배경을 찍거나 멀리 있는 대상을 담을 때 고해상도로 생생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시야각(110~120)과 비슷한 125도 화각은 눈으로 보는 이미지와 흡사한 사진을 만들어주기도 한답니다

G6 카메라는 말 그대로 그림과 같은 사진을 찍어내는 마법사인 셈입니다.

 

G6는 셀카를 즐겨 찍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기본 카메라 앱에서 다양한 필터를 적용할 수 있고 피부톤 보정 효과까지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전면 카메라에도 10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이 없어도 여러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외관부터 여러 기능이 모두 준수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무선 충전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존 LG전자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 기능이 없더라도 

후면 커버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니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뛰어난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은 G6을 명작으로 이끌기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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