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도대체 뭐죠?

 

우리 미래의 일상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을 한 번 해봅시다

집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집에 직접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켜면 됩니다


 





CCTV에 비치는 아이는 아직 자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아이를 깨워서 등교 준비를 시킵니다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을 점검한 뒤 

식자재를 배달시키며 저녁 식사 준비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곧 가능해지게 될 것이며

일부는 이미 실현된 상황이죠


 






이 모든 상황은 4차 산업혁명의 일부 내용이

최근 사회적 경제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선후보들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죠.

 

 4차 산업혁명이란?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합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로봇이나 인공지능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제 우리는 4번째 산업혁명이 가져올 커다란 변화에 대비해야 한답니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정책

 우리 정부 역시 이러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27일 정부는 8차 정보통신 전략위원회를 개최해 

범정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 

'유료방송 발전방안' 등 정보통신 분야 주요 정책 7건을 심의·확정했습니다

‘8차 정보통신 전략위원회에서 확정된 주요 정책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 유료방송발전방안 5G 이동통신산업 발전전략 

3D 프린팅산업 진흥 기본계획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 국가 사이버보안 R&D 추진계획 등 입니다.

 

이 중에서 최근 부진한 조선업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서 살펴보면

정부는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기반의 지능형 조선소와 선박을 구축하고

해양플랜트와 해운·항만 서비스 영역에도 정보통신 융합을 확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미래부는 'K-ICT 조선해양 융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는데

주요 내용은 조선해양-ICT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 조선해양ICT 창의융합센터를 설치하고

SW성능 검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술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전망

 그러면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산업의 전망을 살펴볼까요?

 

1. VR (가상현실)

 먼저 VR시장의 등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VR을 이용한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가 전세계 대중에게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VR하드웨어시장이 202011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R기술이 미래산업의 중추로 떠오르며 

인텔의 헤드셋 프로젝트 알로이나 애플의 스마트글래스등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VR산업에 더 본격적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겠습니다.

 


2. IoT (사물 인터넷)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IoT’, 즉 일상생활의 자동화가 주목됩니다

IoT(사물인터넷)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최근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가전제품·전기·냉난방을 통신서비스와 연계해 

스스로 에너지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IoT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동시에 여러 산업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IoT시장은 20153000억달러에서 

20201조달러로 연평균 28.8%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 IoT시장도 연평균 38.5%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3. 기타 분야

 미래 기술이라고 생각되었던 알파고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전에 기술적 결함을 알아내고, 적절한 시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죠

2017년에는 스스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치유하는 자가 치유(self-healing) 기술을 통해

기업은 고장 수리와 같은 단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전략적인 IT 프로젝트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2017년에는 의료 분야, 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멀게만 생각했던 미래의 기술이 이제 곧 현실화 되고 있는 때가 된 것이죠

이러한 신기술들은 우리의 생활을 더욱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에는 그만큼 부작용도 있게 마련입니다

새로운 신기술을 환영하면서도 그것이 야기할 부작용을 경계하면서 

2017년에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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