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보는 증권용어(3)

 

안녕하세요?

자산관리사 루까박사입니다.

시끄러운 정국 때문인지 시황이 영 맘에 안드네요...

빨리 정국이 안정되야 경제가 살고 시황도 나아질텐데요^^


주식 시작하려고 하면 우선 용어가 생소해서 당황스럽죠.

증권용어가 워낙 종류가 많아서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루까박사가 아주 알기 쉽게 증권용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연재로 알기 쉽게 풀어보는 증권용어3탄입니다.


 


 

ETN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채권으로, 상장지수채권이라고도 한다. 특정지수의 수익을 오차 없이 보장하는 채권으로 금융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투자자는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 팔거나 만기까지 보유해도 무관하다.


 ETN 투자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발행자의 신용위험도로서, 운용성과와 상관없이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됐던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 Holdings Inc.)ETN이 상장폐지된 사례가 있다.


 




 

 BW

 

신주인수권부사채.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는 사채. 주식, 채권, 외환 등의 정해진 수량을 약정한 값에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워런트라고 하는데, 발행기업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워런트가 붙은 사채, 곧 신주인수권부 사채라 한다. 신주인수권부 사채는 대개 고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과 주식인수권리가 따로 매매될 수 있다


워런트 소지자가 주식을 요구할 경우 대개 신주를 발행, 건네주는 게 일반적이다. 투자자들은 발행기업의 주가가 약정된 매입가를 웃돌면 워런트를 행사해 차익을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워런트를 포기하면 된다. 채권 부분의 고정금리를 확보하며 주식의 시세차익도 가능한 것이다.


 




 

시간외 거래

 

폐장시간 이후의 거래. 이는 흔히 폐장 이후에 이루어지는 장외시장 등록종목의 거래를 일컫는 데 사용된다. 이는 상당히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관행으로 합법적인 거래이다.




시간외 종가주문제도 


정규 매매시간 종료후 일정시간(오후 31040) 동안 매수 매도 주문을 받아 접수 순서 따라 당일 종가로 매매를 체결하는 제도. 주가가 5만원 이상인 종목에 대해선 단주 매매도 가능하다. 현금매매 뿐만아니라 신용매매도 할 수 있다. 위탁증거금은 매수의 경우는 상한가, 매도의 경우는 하한가로 산정해 징수한다




종가로 처리되므로 가격정정은 불가능한데 매매체결전까지 취소는 할 수 있다. 주문접수는 오후 3시부터 이뤄지며 매매체결은 310분부터다. 후장 시간중에 실시한 주문을 취소했을 경우 주문취소 확인 전산입력이 완료된 뒤에 시간외 종가주문을 낼 수 있다.

 

잘 아시겠죠?

알기 쉽게 풀어보는 증권용어는 계속 됩니다.


2016/12/18 - [재테크정보] - 알기 쉽게 풀어보는 증권용어(1)

2016/12/19 - [재테크정보] - 알기 쉽게 풀어보는 증권용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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