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깨비 방망이

이더리움의 투자적기일까?, DAPP이란? 

by 코인 트레이너 

최근 너무 오른 이더리움이라 투자를 머뭇거리게 된다. 고점인 35만원대에서 16만원대로 폭락했다가 다시 30만원을 돌파했으며 투자자는 선뜻 나서기 힘들다. 과연 이더리움을 사야할까? 

흔히 비트코인은 금으로 비교를 하고 이더리움은 오일로 비교한다. 이더리움의 존재 자체만으로는 매력이 되지 못한다. 오일은 그 자체로는 금 가치에 따라가지 못하지만 차, 전기생산, 요리, 등등 실생활에 정말 필요한 존재이다. '스마트 컨트랙트' 와 DAPP을 가능케 하는 이더리움도 비슷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DAPP은 분산화된 앱이다. 이더리움은 OS의 역할을, DAPP은 앱의 역할을 하는것이다. 이더리움의 성패는 OS의 안정적 운용도 있겠지만 킬러앱의 존재라고 생각한다. 예를들면, 옴니아 와 아이폰의 대결에서 옴니아가 진이유를 어떤이는 카카오톡을 사용이 불가능했음으로 꼽는다. 누구나 사용하게 만드는 DAPP들이 나오며 그 대상은 한 국가가 아닌 전 세계를 타켓으로 한다면 이더리움의 가치는 어떨까?

여기서 역설이 일어난다. 방금 말했듯이 이더리움은 킬러앱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가치가 오르면 앱은 성장하지 못한다. 일련의 예로는 최근 이더리움의 급하게 가격이 오르니 DAPP들의 프리세일에 투자하기 망설이게 된다. 한마디로 이더리움의 성장과 DAPP의 성장은 동시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적어도 이더리움의 성장이 DAPP의 성장보다 작아야한다. 그래야 한다면 이더리움의 가격이 지금처럼 변동이 심한게 아니라 화폐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나마 변동이 없어야한다. 그래야 DAPP의 성장이 더 주목을 받는다. 물론 지금 이더리움의 시스템에선 DAPP이 활성화 되기 쉽지않다. 아직 트렌젝션 속도가 비교적 느리기 때문이다. Edgeless라는 DAPP의 테스트넷이 나왔는데 돈의 입출금이 느려 아직 답답하다. 이런 이유로 이더리움이 PoS 단계를 넘어 샤딩까지 갈때까지는 DAPP의 폭발적인 성장은 힘들수도 있다. 그때까진 이더리움의 주목이 계속 될것이다.

이더리움의 성장이 확실하다는 전제하에 이더리움 가격은 변동이 없는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 세상의 없는 가치는 예상하기가 어렵다. 그 가격이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의 가격은 아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가격은 변동이 너무 쉽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화폐는 대략 십의자리부터 쓰인다. 10원이 최소단위이고 미국은 소수점 둘째자리 까지 사용한다. 1센트가 최소 단위이기 때문이다. 10원이나 1센트는 지금 이더리움의 소수점 셋째자리 정도가 되며 그것이 지금의 이더리움의 최소단위라 생각한다. 이더리움의 가격이 오를수록 우리가 생각하는 최소단위의 소숫점이 셋째자리에서 점점 낮아질것이다. 이더리움은 소숫점 16자리까지 가능하며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많은 화폐의 역할을 대체 할지 예상을 한다면 대략적인 가격이 나온다. 물론 얼마나 대체할 지가 물음표이긴 하다.

아무튼 2-3년이 지나면 DAPP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것이다. 어떤 DAPP들은 이더리움의 가격 성장보다 더 많이 오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이 상승한것이 한국의 도움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중국, 일본만 대두되던 코인시장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기세를 모아 한국에서 DAPP의 발전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진정한 투자는 DAPP에서 시작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한국에서도 움직임이 있는 것같다. 오랜만에 밋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DAPP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이더리움 공개 Meetup

한국에 거주하지않아 못가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외국의 DAPP 개발자들의 많은 참석을 불러일으킬수 있을 수도 있을 것같아 기대가 된다. 아무튼 이더리움 성장과 DAPP의 성장의 투자를 하고 싶다면 지금도 투자할 수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DAPP이란?

decentralized app 분산화 앱입니다. 이더를 사용하는 앱이라하면 편하실테구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Edgeless는 이더기반의 카지노앱이구요 Golem은 컴퓨팅파워를 사고 파는 앱입니다. 이처럼 무궁무진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ICO를 통해 자금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