驛세권…學세권…이젠 湖세권



지하철역을 낀 역세권, 명문 초·중·고교를 걸어서 갈 수 있는 학세권 못지않게 분양시장에서 각광받는 곳이 대규모 호수공원을 지근거리에 둔 '호(湖)세권'이다.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확보될 뿐 아니라 호수 '공원' 안에 운동시설과 문화생활용 공간까지 들어서는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과 동시에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이점 덕택이다. 여기에 맞춰 건설사들도 올해 1000가구 넘는 대단지를 중심으로 호세권 아파트를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나오는 호수공원 주변 아파트는 총 1만4200여 가구에 달한다. 호수공원 입지 아파트가 해당 지역에서 발휘하는 파괴력에 주목해 동탄2와 김포한강 등 주요 신도시에서 잇따라 분양 일정을 잡아놓은 것이다.

실제로 수도권 신도시 호수공원과 이를 낀 인근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 경쟁력을 무기로 지역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는 랜드마크 단지 역할까지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탄2처럼 호수공원을 따라 길게 펼쳐진 스트리트형 상가도 함께 생기는 만큼 단순히 자연환경만 좋은 것을 넘어 신도시 중심 상업지로 부상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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