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깨비 방망이

카투사 월별 경쟁률, 2009~2017

카투사 지원 생각하고 있나요?

 카투사 선발은 

매년 9월 중순에 지원서를 받아서

11월 초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년 9월 카투사 지원 시즌 동안 

지원자들 간의 눈치싸움은 대단히 치열하답니다. 

카투사는 다음해 지원 월별로 지원을 받기 때문에 

입영 달에 따라 경쟁률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2,003명 모집에 16,69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3:1을 기록한 

2017년 입영 대상자 모집에서는 

특히 월별 경쟁률 편차가 큰 모습이었답니다.

현재의 공인영어성적 기준인 토익 780점으로 선발을 시작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카투사 월별 최종 경쟁률 표입니다. 

2018년 카투사 지원을 생각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월별 지원 경쟁률 현황 

 6년 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월별로 어느 정도의 경쟁률 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경쟁률이 높은 시즌이고, 11월과 12월이 조금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월이 경쟁률 가장 높은 이유

 객관적으로 가장 지원하기 좋은 달은 단연 경쟁률이 높은 3월이라고 합니다. 

4월 입대부터는 전역이 그다음 해로 넘어가기 때문에 예비군 1년을 손해 보기 때문이죠. 

3월 입대자의 경우 날씨나 복학 일정 모두 양호한 데다가 

12월 말에 전역한 뒤 바로 다음 달부터 예비군 1년 차에 편입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고민을 하면서 경쟁률 따지기 전에 

명심해야 할 본질적인 사항은

결국엔 ”추첨”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이죠. 

아무리 경쟁률이 낮은 11월, 12월에 넣는다고 해도 

어차피 합격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괜히 경쟁률 조금이라도 더 낮은 달에 지원하려고 

자신이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항을 포기하면서까지 

엉뚱한 달에 지원하는 실수를 범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경우엔 카투사로 선발된다고 해도 후회가 클 수 있습니다. 

어차피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되는 추첨 방식인 이상 

경쟁률에 너무 민감해 하지 마시고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지원 달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공인영어성적 기준 등 구체적인 모집안내는 

병무청 홈페이지의 카투사 모집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시어 

정확한 최신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http://www.mma.go.kr/contents.do?mc=mma0000525

그럼 꼭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