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노려 5번 위장결혼…분양권 불법전매로 수백억 꿀꺽



타인의 청약통장을 사들인 뒤 위장결혼 등 수법으로 청약가점을 높여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를 불법으로 분양받아 수백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주택법(주택의 전매행위 제한 및 공급질서 교란금지) 위반 등의 혐의로 총 234명을 검거해 이 중 청약통장 알선업자 고 모씨(48) 등 두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접근해 1인당 200만~1000만원을 주고 이들의 청약통장과 공인인증서 등 청약 신청에 필요한 서류 일체를 사들였다. 이후 이들을 아파트 분양지역으로 위장전입시켰다. 다른 청약통장 명의자와 '위장결혼'을 시키는 방법으로 부양가족 점수 등을 조작해 아파트 당첨 확률을 높였다. 이 중에는 5명의 남자와 위장결혼한 여성 명의자도 있었다........



*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상세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친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