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교통이 발달하고 1가구 2주택이 확산되면서 전원주택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원주택지는 전후 사정을 잘 알고  골라야 문제가 없습니다. 고를 때 참조해야 할 사항들을 퍼왔습니다.

"펌 시작"

이사하면 크게 흉한 장소

근래에는 교통이 발달하고 1가구 2주택이 확산되면서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택을 고를 때 피해야 할 터를 고전을 통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조 숙종 때 학자인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山林經濟를 보면 사람이 살지 말아야 할 금지 된 터 7가지 장소를 나열하여 놓은 것이 있습니다. 비록 그 당시와 시대는 다르나 오늘날에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금지된 터라고 기록된 내용을 살펴보면 전쟁터와 형무소 그리고 공동묘지와 도축장이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요즘 건설되고 있는 전원주택들은 도심을 떠나 외곽이나 시골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지면서 개발되지 않던 지역까지 부동산 가격이 올라 투자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대지들이 오히려 전원주택지로 선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를 살펴보면 사고자 하는 일반인 보다 주택을 건축하고 팔고자 하는 시공사나 시행사가 선호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터가 근래 인기 있는 이유는 먼저 건설사가 땅을 매입할 때 토지 구입 비용이 적게 들고 더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 많아 흉한 역사적인 사실을 모르는 타 지역 사람들이라면 처음에는 선호할 수밖에 없어 건설사가 좋아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두루 구비되어 있습니다.

근래까지 사람들이 살지 않고 개발되지 않았든 터 중에는 사람이 많이 죽은 전쟁터나 공동묘지 그리고 소나 돼지 같은 가축을 죽이든 도축장들이 있었든 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터가 개발되지 않고 지금까지 방치되었든 것은 사람이 살기 좋은 평지가 아니거나 교통이 불편한 장소였든 이유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지라고 하여도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있는 동네 주민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땅을 파면 사람의 뼈가 나와 터가 세서 재수 없는 곳이라 생각하여 마을로 만들거나 개인주택을 짓고 살기 꺼려하였습니다.

 

전원주택지로 피해야 첫 번째 터는 공동묘지입니다

묘지는 죽은 망자들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가보면 음습한 기운이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 뼈에서 나오는 인과 회분 같은 화학물질은 공기를 통해 날라 다니게 되며 때로는 이 기체들이 흩어지지 않고 모여 덩어리로 뭉쳐지면 여기저기로 옮겨 다닌다고 합니다.

인적이 드물던 예전에는 날씨가 좋지 않은 늦은 밤이 되면 공기를 타고 빠져 나온 회분성분이 빛으로 발광(發光)하여 여기저기 떠다니는 이상한 현상을 보고 도깨비 불이라 하며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래서 공동묘지는 귀신이 나오는 곳으로 알아 밤에 지나가기를 꺼려하였습니다.

사람이 죽은 뼈에서 나온 기체는 화학적인 성분이 비슷한 사람을 찾으면 죽은 자와 비슷한 정신과 신체적인 동기감응이 일어나므로 흉합니다. 현대에는 예전의 공동묘지와 비슷한 곳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시신을 태우는 화장터나 납골당 그리고 시신을 보관해 두는 병원 처치실과 장례식장이 있는데 후일 이러한 건물을 헐든지 다른 용도로 건물을 사용한다면 사람이 살기에 나쁜 금지된 장소를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전쟁터가 있습니다.

6·25 전쟁을 겪으면서 비명 객사한 억울한 영혼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장소는 기가 센 곳으로 주택이나 전원주택지로 좋지 않습니다.

근래에는 살인이 일어나거나 삶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러한 주택도 전쟁터와 다르지 않습니다. 살인이나 자살을 한 터는, 자기의 명을 다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살다가 죽은 영혼이 머물러 있는 곳이므로 사람이 살기에 적절하지 못합니다.

박규태

관당원 원장(역학, 풍수지리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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