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깨비 방망이

아이폰 리니지m ... 아이폰 유저는?

많은 유저들이 아기다리고기다리하던 리니지M 거래소가 5일 게임 내 적용됐습니다. 이에 기존 1개 앱으로 제공됐던 리니지M이 5일 이후 2개의 앱으로 제공됩니다. 쪼개는게 대센인가요?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 심사에서 유료재화에 따른 '거래소' 적용을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아 다른 버전의 서비스가 불가피해졌답니다. 따라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과 리니지M(12)의 두 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리니지M' 앱은 거래소 콘텐츠가 포함돼 있으며 기존에 이용하던 앱은 리니지M(12)로 변경돼 서비스가 유지된답니다. 다만, 거래소 적용에 따른 리니지M 앱을 새로 설치해야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답니다. 또한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 리니지M(12)를 이용해 이전과 같은 플레이 진행이 가능하답니다. 모든 콘텐츠 사용은 같은 서버에서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거래소를 이용하려면 리니지M을 설치하면 된답니다.

거래소는 유료재화인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며 상하한가가 없으며 수수료는 2%입니다.

일각에서 예측했던 등급 분류에 따른 서버이전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원작 리니지를 그대로 계승한다고 공언한 엔씨소프트가 부가 서비스 명목으로 서버이전을 내놓을 가능성은 농후하다고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아이폰 유저들은 갈 곳을 잃고말았습니다. 앱스토어 정책상 청불 등급 판정을 받은 앱스토어를 마켓에서 서비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엔씨소프트는 관계자는 이에 관해 "앱스토어 유저들에 대한 불편사항도 인지하고 있다"면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향을 모색중"이라 밝혔습니다.

한편, 리니지M은 등급 분류 및 거래소 적용에 따라 자유 경제 시장의 정점인 개인간 거래 업데이트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거래소는 유료재화인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개인간 거래의 경우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각에서는 관측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