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 관련된 회사 종류(1)


펀드가 무엇인지 이제 잘 아셨죠?

그러면 펀드시장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우선, 펀드와 관련된 회사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봅시다.





1. 펀드판매사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을 파는 곳에 가야 하죠? 마찬가지로 펀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펀드를 파는 곳, 즉 펀드판매사에 가야 합니다.

 

펀드를 파는 곳은 크게 세 군데가 있습니다

증권회사, 은행, 그리고 보험회사입니다.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중에서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하는 곳은 증권회사와 은행입니다

그렇다고 이곳만 가면 모든 펀드를 다 구경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각 증권회사와 은행마다 조금씩 판매하는 펀드 종류가 다릅니다

마음속에 미리 찜해놓은 펀드가 있다면 잘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술 안 파는 매점에 가서,  술은 왜 안 파냐고 따지면 욕 바가지로 얻어먹습니다

자신이 사기 원하는 펀드가 어느 증권회사, 어느 은행에서 파는 펀드인지 꼭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2. 펀드운용사


펀드운용사는 글자 그대로 펀드, 쉽게 말해서 뭉칫돈을 굴려서 부풀려 주는 회사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배울 수많은 펀드를 새롭게 만들어내고, 실제로 돈을 굴려서 뻥튀기 하는 마술을 부리는 곳이죠.

 

뻥튀기의 마술사! 펀드매니저가 소속된 회사가 바로 펀드운용사입니다.

 

펀드운용사는 우리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어있지 않아 별로 중요해 보이지만 않지만

실제로는 펀드판매사보다 몇십배나 중요한 회사입니다

라면을 파는 슈퍼마켓보다 라면을 만드는 회사가 더 중요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펀드운용사는 회사이름 끝에 'ㅇㅇ자산운용', 'ㅇㅇ투신운용' 등의 이름이 붙으므로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3. 수탁사


펀드에 가입하고 증권회사에 돈을 맡기면 이 돈은 어디로 갈까요? 증권회사 금고 속으로 바로 들어갈까요?

아니죠! 증권회사는 돈을 끌어 모으는 역할만 하지, 돈을 자신의 금고 속에 보관하는 무식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도둑이 방문해 금고를 털어가면 큰일 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펀드를 실제로 굴리는 펀드운용사에서 돈을 보관할까요? 주식을 사고 팔려면 돈을 가지고 있어야 될 것 같은데...

하지만 이것도 아닙니다. 펀드매니저가 악마의 유혹에 빠져 나쁜 짓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핏줄에 땡겨 친인척이 경영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는데 돈을 몽땅 쓸 수도 있고, 친구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의 주식을 사는데 몽땅 돈을 써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고객이 맡긴 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수탁사(수방사가 아님!)라는걸 만들어 이곳에서 돈을 보관하라고 지침을 하달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진짜 “ㅇㅇ수탁회사”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회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중의 은행이 수탁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다른 회사보다는 도둑님들의 침범으로부터 안전할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수탁사는 돈 지키는 바둑이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펀드매니저의 명령에 따라 주식을 사고, 파는 일을 실질적으로 처리합니다. 만약 펀드매니저가 황당한 주식을 사라고 명령을 내려면 이유를 따질 수도 있습니다.

“나는 못한다. 분명히 니 명령은 잘못 됐다” 하며 대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대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단 펀드매니저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진짜 진짜 황당한 명령에만 대들 수 있는 것입니다.

수탁사에 이 같은 권한을 준 것은 고객의 돈을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정부의 사랑이 담긴 배려입니다.


역시 재테크에 밝은 사람은 다르네요~


저는 머리로만 알고있었지 실천은 안했는데

역시 재테크 좀 한다는 사람들은 행동부터도 다르고

재테크하는 방법도 남다르네요

수수료도 무료고 상품권 이벤트도 한다니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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