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아파트 면적의 단위와 종류를 알아볼까요?

 

우리나라의 주된 주거형태가 아파트로 바뀐지는 상당히 오래 됬죠. 다양한 크기의 아파트가 분양되었고 지금도 지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아파트의 크기를 말할 때는 이라는 단위를 사용해 왔습니다. 33평형, 45평형 등.

 

그런데 정부에서 이라는 개념을 없애고 제곱미터( )를 면적단위의 표준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행된지 오래 됬지만 아직도 으로 면적을 계산하는게 사람들에게 더 익숙한 것은 어쩔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단위라는게 오랫동안 사용하던 것에서 변경하면 혼동이 올 수밖에 없는데 아파트 평수도 예외는 아니죠.

하지만 이왕 이 정부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니 어쩔 어쩔 수 없이 알아야 하겠죠. 제곱미터의 환산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지만 편의상 1평이 3.3 제곱미터라고 사용합니다.

반대로 10 제곱미터가 3평이라는 것도 기억하시면 어느정도 감이 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국민주택규모는 전용면적이 85이며 평으로는 25.7평입니다.

 

다음으로는 아파트의 크기를 나타내는 면적의 종류를 살펴 볼까요?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실면적, 서비스면적 등 종류가 많습니다. 도대체 이들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먼저 전용면적은 아파트 내부의 면적을 말합니다. 진짜로 독점적으로 쓸 수 있는 면적이죠.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다가 복도나 계단같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면적을 합한 것입니다.

그리고 계약면적이라는 것도 있는데 공급면적과 아파트 단지내의 공용면적(주차장, 놀이터 등)을 합친 것을 말합니다. 아파트분양가는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서비스면적은 발코니면적을 말합니다. 아파트 분양가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 면적이라 서비스면적이라고 한 대요.

그럼 실면적은 뭘까요? 전용면적에다가 서비스면적을 포함시킨 면적이에요.

다음 그림을 보면 좀 더 이해하기가 쉬울거에요

 

아파트 분양에 관한 광고를 처음 보다보면 무슨 면적이 그리 많은지 엄청 헷갈리셨죠?

위에 설명해드린 부분만 잘 이해하신다면 아파트 평수계산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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