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에 살면서 월세까지 받기…상가주택 지을때 이것만은 꼭


기본중의 기본은 토지 확보…입지·상권 철저히 사전조사

내가 살고싶어야 임대도 돼…기획·설계에서 승부 걸어야

단열재·창호에 아끼지 말고 1층 상가면적 극대화되도록 


상가주택 건축 7가지 성공조건

# 리슈건축이 설계한 지하 1층~지상 6층 '동교동UFO'는 대지면적 235㎡(71평)에 40년 가까이 된 낡은 3층 단독주택을 헐고 신축한 상가주택이다. 지하층은 음악실, 1층은 카페, 2·3층은 사무실로 임대하고 주인집을 주거공간 아래 4층에 배치했다. 5·6층은 복층 구조 전셋집 3가구를 만들었다. 주인집 내외는 거실에서 이어지는 테라스 겸 마당을 확보했다. 17~20평 크기 복층형 주택도 각각 독립적인 테라스를 부여하자 신혼부부들이 선호해 주변보다 더 높은 임대료를 받았다. 결국 건축비가 9억5000만원 들었는데 전세가구와 사무실 임대 등 건물 보증금으로만 9억8000만원이 나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냈다. 역발상 설계가 가치를 높인 것이다.

은퇴 후 월급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가주택(점포 겸용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공공택지나 단독주택 투자 열기가 뜨겁다. 단독주택이나 허름한 상가를 허물고 상가주택으로 재건축해 차익을 거두려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준비 없이 상가주택 짓기에 뛰어들었다가 되레 손실을 보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건축사와 시공사, 건축주들 경험을 토대로 상가주택을 성공적인 재테크 기반으로 변신시킬 방법을 살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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