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 .... 누구나 가질 수있는 오해와 편견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은 분양, 매매, 교환, 상속, 증여, 경매 등 매우 다양하죠. 어떤 방법이든지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는다면 본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그 중에서도 경매는 다른 수단에 비해 저가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으며, 법으로 보호받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에 경매를 모르고 부동산 재테크를 한다는 것은 앙꼬없는 찐빵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부동산을 살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도 경매 절차를 공부하게 되면 자신의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방법과 자산을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세입자의 경우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계약시 주의해야 할 점, 재계약이나 보증금 증액시 주의해야 할 내용 등도 자세히 알게 됩니다.

 

꾸준히 저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모은 돈을 불리거나 지키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죠.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도 재테크지만 재산을 잃지 않고 지키는 것 역시 넓은 의미에서 재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경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부동산을 저가에 매입하는 수단으로만 여깁니다. 그러나 분양이나 매매, 교환 등으로 거래하기 어려운 물건이나 권리가 오직 경매만을 통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저가에 매입해 일반적으로 거래될 수 있는 부동산이나 권리로 변경해 매도함으로써 수익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이를 특수물건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경락잔금대출과 같은 지렛대 효과를 이용해 투자금은 최소화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매매에는 없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매라고 하면 막연한 편견과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아직도 적지 않습니다.

 

무서워...


부동산 경매에 관해 사람들이 갖는 일반적인 편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두가지에 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죠.


 역시 돈 많은 사람은 다르네요~


저는 머리로만 알고있었지 실천은 안했는데

역시 돈좀 있다는 사람들은 행동부터도 다르고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재테크하는 것도 남다르네요

만화로 보니까 재밋던데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https://goo.gl/dQxMgO


경매는 힘없는 서민을 쫓아내는 것이다?

 

첫 번째 편견은 경매가 힘없는 서민을 쫓아내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예전에는 경매입찰 자체를 경매 브로커들이 독점하거나 깡패와 결탁하는 수법으로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낙찰받는 경우가 허다했죠. 이럴 경우 세입자는 보증금을 보호받지 못하고, 깡패들의 협박에 못 이겨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집에서 쫓겨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습니다.

 

그렇지만 경매 절차와 관련된 민사소송법이 개정되고 민사집행법이 제정되면서 입찰제도가 변경되었고, 이들의 이권이 개입되기 어려워졌습니다. 덕분에 현재는 자연스럽게 경매가 대중화되면서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이 아니라 시세의 급급매 수준에서 낙찰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입자도 부동산에 대한 법적 지식이 풍부해졌고 주택 및 상가임대차보호법에 의한 세입자보호가 예전에 비해 매우 강화되면서 세임자의 권리가 적극적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소유자나 세입자들에게 경매 컨설팅 업체들이 접근해 낙찰자와의 명도 협상을 도와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챙기는가 하면, 낙찰자를 압박하거나 심지어 거액의 이사비를 요구하기도 하면서 때로는 낙찰자가 약자가 되어버리는 웃지 못할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매의 절반 이상은 악성채무자들 때문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감당하지 못할 자금을 빌린 후 갚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을 믿고 돈을 빌려준 사람들은 나날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경매물건을 낙찰받지 않는 이상 채무자는 자신의 채무를 탕감받을 수 없어 이자만 계속 늘어나는 고통을 겪어야 하고

는 자신의 돈을 회수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발만 동동 구르게 됩니다


경매로 나온 부동산은 하나같이 모두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 소유자를 동정할 수는 있지만 어느 누군가는 그 부동산을 낙찰받아야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해결됩니다. 낙찰자 나라고 해서 절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는 거죠.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말입니다.

 

경매는 일반인에겐 너무 어렵다?

 

두 번째 편견은 경매의 법적 절차를 모두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배우기엔 매우 어렵다는 생각라고 할 수있습니다.

 

경매의 모든 과정을 완벽히 배우고 경매 재테크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설사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배우는 것과 실전에 적용시키는 것은 별개의 문제죠.

 

초보자들에게 경매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면, 가장 많은 답변은 바로 법률용어가 생소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고, 용어를 익히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매 재테크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한정되어 있으며, 그 용어들에 익숙해 지는데 길어야 3개월이면 충분합니다.

 

누구나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두려움이 존재하죠.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이 누리지 못한 것을 누리고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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