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지갑 원리와 유의사항 "펌"

 

 

 

 

이더리움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코인을 많이 만듭니다. 현재 암호화폐 80퍼센트가 이더리움 기반의 코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 코인들이 초기에 이더리움과 시스템이 비슷해서, 이더리움의 블록체인을 공유합니다.

 

마이 이더월렛은 이더리움을 보관하는 지갑인데, 지갑이라고 해서, 코인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모든 내역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지갑이라는 것에 코인이 저장된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대한 통신하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이이더월렛

 

이미 코인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있고, 나는 월렛을 통해서 그걸 확인하는 정도 은행에 돈이 보관되어 있고, 내 핸드폰 앱은 은행과 통신을 하면서, 내 계좌를 볼 수 있고, 또 앱을 통해서 입출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입출금은 은행 앱이 하는게 아니라, 은행에서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더리움 지갑뿐 아니라, 코인의 지갑은 코인을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있는 코인을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그리고 입출금의 경우도, 그것을 블록체인의 거래장부에 요청하는 것입니다. 지갑이 지워지거나 문제가 생겨도 블록체인이 살아있는 한, 코인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월렛에서 개인의 내역을 확인하거나, 인증하는 방법으로 개인키가 필요합니다. 이게 프라이빗 키 (private key) 입니다.

 

블록체인에 접속은 다 할 수 있지만, 개인의 거래 내역은 프라이빗 키를 통해서 접속합니다. 이 키를 잃어버리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버리게 되면, 내 계정은 해킹당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갑을 만드는 사람은, 개인키를 어떻게든 보관을 잘해야 합니다. 노출이 되면, 그 지갑에 있는 코인을 도난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지갑앱(핸드폰)의 경우 개인키를 내부적으로 저장해놓았습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통해서 앱을 작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안다고 해도, 개인키가 내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핸드폰으로 비밀번호를 우연히 맞추더라도 접속이 안됩니다. 보통 비밀번호 4자리밖에 안되는데, 위험하지 않았던 이유가 그거죠.

그런데, 만약 지갑을 삭제한 다음에 다시 설치하게 되면, 개인키까지 지워집니다.

그러면 코인을 찾을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복구문구 라는게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저장된 개인키를 찾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문구들입니다. 이 문구를 통해서 그 개인키를 되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앱이 삭제되더라도 복구문구를 입력해서, 개인키를 복구하고, 비밀번호 입력해서 다시 회복하는 것입니다.

 

* 지갑을 설치할 때, 개인키, 키스토어 파일은 꼭 보관해야 합니다. 분실하면 큰일납니다. 수첩에 적어놓거나 이러는 것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3곳으로 나눠서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합니다.

 

https://youtu.be/SdwYTtGUAhI

+ Recent posts

티스토리 친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