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사기주의보




 

새로운 형태의 가상화폐가 속속 등장하면서 실체가 없는 엉터리 가상화폐도 많아졌다. 성공적인 가상화폐로 꼽히는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을 광고하며 새로운 가상화폐 투자를 부추기는 코인 사기꾼들도 극성을 부리는 실정이다.


 



 

2014년 국내에서 개발돼 주목받았던 가상화폐 독도코인도 투자 사기에 악용되다 결국 없어졌는데, 온라인상에서 임의로 독도코인 수익률을 과장해 2의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오를 것이라며 주로 고령 투자자들을 유인해 피해 사례를 낳았다. 지난해 말에는 불법 다단계, 유사수신 혐의로 금감원이 유엔코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유엔코인 거래업체는 국제연합(UN) 세계평화재단으로부터 인증을 얻어 통용된다고 홍보하며 코인 매매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갑자기 문을 닫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실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화폐를 하나 개발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50만원만 주면 만들어주는 곳도 있다고 현 상황을 꼬집었다.

 

따라서, 가상화폐 거래 전 꼭 공공 시장에서 정식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코인원 사업개발담당 매니저는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거래되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사이트로 폴로닉스’(Poloniex)가 있다. 투자하려는 가상화폐가  이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화폐인지 여부부터 확인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사기꾼들은 돈 냄새가 나면 파리 모이듯 모여들게 마련이므로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투자 전에 사전 조사를 꼭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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