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이더리움 사랑"… '수준이하' 국내 거래소들 글로벌 톱




가상화폐 이더리움이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우리나라 거래소 중 한 곳이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로 발돋음했다.

특히 국내 3대 거래소의 합산 거래량이 전세계 전체 거래량의 25%에 달하며 거래량 상위국가가 됐다.

그러나 거래소 운영수준까지 글로벌 톱이라고 하면 동의하는 이는 단 한명도 없다.


◇이더리움 거래량 급증에 거래소들 신나는 비명 = 30일 전체 가상화폐(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전체 디지털 화폐 거래소 거래량 순위에서 우리나라 빗썸, 코인원, 코빗 등 3개 사를 합한 점유율(24시간 기준)은 24.29%이다. 하루에 총 28만3242비트코인(약 8700억 원)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 폭증 이유는 이더리움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더리움이 국민적인 관심으로 떠오르며, 비트코인을 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가상화폐 일일 총 거래량이 9000억 원에 육박하면서 빗썸과 코인원, 코빗 등 3개 거래소는 막대한 거래수수료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거래소 직원은 "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존폐를 걱정하기도 했지만, 최근 벌어들인 수익으로 10~20년간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정도"라고 말했다.

국내 거래소들은 막대한 이익을 토대로 인재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자를 상시 채용하면서 주당 3~6명 정도 면접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상도 달라졌다.

과거 능력있는 개발자들에게 외면을 받았지만, 최근 대기업 개발팀에 동시합격한 인재도 거래소를 선택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거래소들 '스타트업 핑계' 끝내야 = 거래소들이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수준이하'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지난달 22일을 기점으로 거래량이 대폭 늘면서 거래소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을 훨씬 뛰어넘기 시작했다.

거래소들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프로그램 설계가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진 점과 비용 문제로 인한 서버 증설의 한계 등이 겹치면서 급격히 늘어난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거래소들은 하나같이 사업초기 운영의 미숙함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예상치 못한 폭발적 거래량 증가를 스타트업이 감당하긴 어려웠을 것이란 시각도 나오고 있다.

앞으로가 문제다. 막대한 이익을 챙겼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내놓아야한다는 게 고객의 기대다.

예컨대 이달들어 거래량이 급증할 때는 어김없이 서버다운이 일어났다. 6월 내 서버다운이 없었던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서비스 만족 수준도 형편없다. 사용자들은 낙후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수수료는 칼같이 때이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지금까지 '스타트업'이 만능 변명공식이었지만, 앞으로 혁신적인 새 경쟁자가 나오면 순식간에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상태"라며 "하루 빨리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제도권 문턱 = 아직 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한 접근방식조차 갈필을 못 잡고 있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이 꾸준히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뚜렷한 개념정의조차 내리지 못했다.

업계에선 급한대로 고객들의 예치금을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로선 거래소 경영자의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 리스크를 제어할 장치가 전무하다. 거래소 대표와 직원들이 임의로 모든 고객 자산을 빼돌릴 수도 있다.


이런 위험을 거래소가 주장하는 관리시스템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도권에서 관리가 필요하단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거래소간 시세차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도 제도권으로 편입되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

예컨대 은행들은 양자 또는 다자간 채권·채무 관계를 일괄적으로 상계 및 정산하는 이른 바 '네팅'제도를 통해 편리성과 운영비용을 절감한다.

네팅을 가상화폐 거래소간 허용하면 3개 거래소간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격차이를 비약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물론 도입에는 신중해야하며, 정부의 엄격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최근 국내 거래소 3곳은 가상화폐 거래를 제도권으로 편입하기 위해 협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이투데이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09166


'가상화폐 초기투자 전문' 1억 달러 헤지펀드 등장




미국 투자회사인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새로운 가상화폐의 초기 출시(ICO)에만 투자하는 1억 달러(1139억 원)의 헤지펀드를 조성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9일 보도했다.


ICO(Initial Coin Offering)란 새 가상화폐가 초기 투자금을 받고 해당 코인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시장에서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투자 받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주식을 코인으로 받는다고 보면 된다.


보도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탈은 앞으로 공공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가상화폐에만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판테라 캐피탈의 헤지펀드 등장에 따라 전체 ICO 시장이 6억 달러(약 6841억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추정했다.

'판테라 ICO 펀드 LP(Pantera ICO Fund LP)'라는 명칭의 이 펀드는 이미 알려지지 않은 신규 투자자와 무명 벤처 캐피탈(VC)로부터 3500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이 펀드가 2014 년 초 판테라(Pantera), 포트리스(Fortress), 벤치마크 캐피탈(Benchmark Capital) 및 리빗 캐피탈(Ribbit Capital) 이 공동 출자 한 공동 투자 펀드 인 판테라 비트코인 파트너스(Pantera Bitcoin Partners)를 보완해 투자 할 예정이다.


ICO시장에서는 최근 스테이터스(STATUS)와 시빅(CIVIC)등의 ICO가 진행됐고, 이틀 후 진행될 새 가상화폐 테조스(Tezos)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테조스는 거래익명성을 강화한 지캐시(ZCASH)를 개발하고, 이더리움 DAO의 버그를 처음으로 발견한 블록체인 전문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또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젝트이다.


[출처]이투데이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08377

新투자자산 가상화폐, 성장 가능성에 투자 러시





비트코인과 함께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는 이더리움의 가격이 28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30% 폭등하며 순식간에 300달러를 넘어섰다.


이달 들어 이더리움 가격은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 12일 419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1일에는 대규모 매도 주문으로 순간적인 가격 폭락(플래시 크래시) 사태가 발생해 10센트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순식간에 2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후 320달러대까지 회복한 이더리움 가격은 26일 또다시 20% 폭락한 259달러까지 미끄러졌다.


28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블록체인 보고서가 발표되자 'V' 자 반등세를 기록했다. WEF는 보고서에서 오늘날 기술 발전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뒤 "블록체인이 글로벌 인프라로 확산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WEF의 보고서가 나오면서 급등세를 타기 시작, 전날보다 32% 오른 31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달 들어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올해 들어 2500%, 최근 1년간 4000% 이상 급등했다.


이 같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뜨거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최근 불고 있는 가상화폐 광풍과 관련해 주의보를 내리고 있지만 국내외에서 가상화폐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다만 가상화폐시장과 관련 산업이 성장하려면 가치 급락, 유사 코인, 해킹 등의 부작용을 해소할 수 있는 보안 기술과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비트코인, 국내 투자 과열되나=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의 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힐스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37분 기준으로 원화 기준의 가상화폐 서비스를 운영하는 빗썸이 전 세계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의 거래량은 총 22만7643.89비트코인으로 같은 시간 시세 기준으로 환산하면 7100억원에 달하는 거래 금액이다. 이는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1위인 폴로닉스보다 1.28% 높은 수치로 750억원가량의 거래량이 더 많은 것이다.


국내 가상화폐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5월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의 시세가 급등했다. 지난달 25일 비트코인 시세는 440만원을 넘어 지난 1월 대비 411%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1만2000원에서 2878% 상승해 34만5000원으로 시세가 폭발적으로 올랐다.


빗썸의 5월 거래량은 총 5조원를 넘어섰다. 실제로 시세가 증가하면서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빗썸의 5월 신규 회원가입자 수는 14만명으로 기존 월평균 가입자 수를 크게 뛰어넘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거래량 증가를 이례적인 일로 평가했다.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 약 115곳 중 폴로닉스는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해왔다. 거래가 가능한 가상화폐는 65종에 달한다.


반면 빗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등 총 6개의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폴로닉스와 비교하면 취급하는 코인의 종류가 지극히 적은 수준이다. 빗썸은 2014년 1월 서비스 론칭 후 4년간 다양한 가상화폐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 수는 71만명에 달한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량 급증은 시세 변화에서도 가늠해볼 수 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것은 이더리움이다. 이더리움의 6월 일평균 시세는 37만원대에서 지난 27일 오후 11시 기준 33% 하락한 27만원대를 형성했다. 비트코인의 6월 일평균 시세는 320만원대에서 27일 오후 11시20분에는 290만원대로 9% 하락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상과열 현상이 유독 한국에서만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달러, 위안화 거래소보다 원화 거래소인 빗썸의 거래량이 가장 높은 것은 투자를 넘어 투자 과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 가상화폐 주목= 세계 각국이 가상화폐에 주목하는 것도 가상화폐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일부 국가들은 가상화폐를 공식 통화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일본이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승인했고, 호주 정부도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화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돈과 똑같이 취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진행 중이다. JP모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30여개 기업체가 이더리움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기술 표준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더리움을 응용한 많은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각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따라 가상화폐의 시세가 크게 출렁거린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이더리움 개발자인 러시아계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의 교통사고 사망설이 돌자 한때 이더리움의 시세가 20% 급락했다.


◆가상화폐 성장 가능성 크다= 가상화폐가 국내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과잉 투자 상황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정의조차 명확하지 않아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관련 산업에 대해 3년 내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뿐만 아니라 송금업체, 보안 관련 업체, 컴퓨터 부품업체,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사 등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산업이 성장할 가능성이 큰 배경으로 화폐가치가 불안정한 국가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유용한 화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해외 송금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과 전 세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가 블록체인의 성장 및 보안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출처] 아시아경제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62913150915853

 

 

채굴용으로 쓰던 중고 그래픽카드 절대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잘 나가던 국내 가상화폐 채굴 시장 분위기가 심상찮다. 지난 23일을 전후로 가상화폐 시장의 대표 주자중 하나였던 '이더리움'의 시세가 300달러대에서 순식간에 10센트까지 급락해버린 '플래시크래시(flash crash, 순간 폭락)'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어수선해졌기 때문이다.

 

비록 이더리움 시세는 사태 당일 폭락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3일이 지난 27일 기준으로 100달러가량 떨어진 200달러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역시 덩달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시세가 300달러가량 하락했다.

 

최근 가상화폐 채굴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채굴용으로 사용되던 그래픽카드 제품들이 중고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 채굴용 그래픽카드로 인기가 높았던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60 제품. / 엔비디아 제공

가상화폐 채굴 사업에 뛰어든 '업자'들 중에서도 손을 털고 철수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채굴 사업의 핵심 장비(?)로 떠오른 채굴 연산용 그래픽카드가 중고 시장에 매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서 중고 제품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인 중고나라의 경우 이전까지 매물을 찾기 힘들었던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 제품들이 23일 이후로 시장에 상당량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다.

 

해당 매물들은 최대한 개인 사용자가 쓰던 제품인 것처럼 상품 설명을 해놓았지만, 막상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정보나 구매 증빙 정보(영수증 등)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판매자가 표시해둔 구매 일자도 가상화폐 시장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20172~3월로 비슷하다. 어떤 업자는 아예 대놓고 채굴용 시스템 자체를 중고 매물로 등록하기도 했다.

 

채굴용으로 사용되던 중고 그래픽카드가 시장에 풀리면서 중고나라와 국내 주요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중고 그래픽카드 불매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을 위해 안내 게시물(?)을 등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는 채굴용 중고 그래픽카드가 단순히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을 넘어 좋지 않은 제품 상태로 인해 2, 3차 피해를 양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폭락 사태가 발생한 23일 이후 중고 시장에 그래픽카드 매물이 급증했다. 중고나라 그래픽카드 게시판에 등록된 1060 그래픽카드 매물 제품들의 모습. / 중고나라 게시판 갈무리

채굴용 시스템에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24시간 쉬지 않고 최대 성능으로 채굴 연산에만 사용된다. 그래픽카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무리 고성능, 고급형 그래픽카드라 하더라도 가정용, 개인 소비자용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대부분 하루 최대 8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 및 제조된다. 사용 빈도가 높은 PC방에 납품하는 PC 부품은 일반 판매용 제품보다 보증기간을 적게는 절반에서 3분의 1 수준만 적용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24시간 최대 성능으로 쉬지 않고 가동하면 그만큼 고장이나 불량이 발생할 확률은 높아지고 수명도 줄어든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냉큼 구매했다가는 금방 먹통이 되어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버리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AS 처리와 관련해 소비자와 그래픽카드 제조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면서 그 피해는 2, 3차로 확대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실제로 2014년 비트코인 채굴용으로 사용됐던 그래픽카드가 시세 하락으로 중고시장에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사실로 증명된 바 있다.

 

중고 매물의 가격 또한 문제다. 현재 업자들이 매물로 내놓는 중고 제품의 경우 지포스 GTX 1060 3GB 제품을 기준으로 정상가(2017년 초 기준 20만원 중후반대)보다 최소 5만원에서 10만원 이상 더 비싼 30만원~40만원대에 올려놓는 경우가 상당수다.

 

뒤늦게 채굴 사업에 뛰어들면서 정상가 대비 비싼 가격으로 그래픽카드를 구한 업자들이 적지 않다 보니, 원금 회수를 위해 매물 가격도 시세보다 비싸게 올리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국내 한 그래픽카드 유통수입사 관계자는 "채굴용으로 사용되던 제품의 중고시장 유입은 이미 예견된 사태다. 시세보다 싸다고 해서 채굴용으로 사용된 중고 그래픽카드는 가급적 구매하지 않는 것이 2, 3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중고 제품을 구매한다면 믿을 수 있는 지인이 개인용으로 사용하던 제품이나, 수기 영수증보다는 카드 영수증 또는 쇼핑몰 구매 정보가 남아있어 개인용으로 구매 및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뜨거운 감자, 가상화폐가 뜨는 이유는?

'시대의 흐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연일 대한민국은 가상화폐로 뜨겁다. 맞다 아니다 갑론을박부터 홍보까지 바야흐로 새로운 화폐의 시대가 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인채굴 예상개수가 1200억개 어마어마한 코인수다. 비트코인의 2100만개에 비하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원코인 설립자인 닥터 이그나토바 루자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가상화폐가 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 기업은 내년에 핀테크 회사로서는 최초로 기업공개를 하여 아시아 증시에 상장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공표를 하였고 내년 2분기에 원코인을 세상에 공개 하겠다고 한다.


그런 원코인 회사가 지난 17일 대한민국 제주도 함덕에 원코인 홍보관을 성대하게 오픈하였다. 일부코인 관계자들이 원코인을 코인마캣캡이나 블록체인 소스를 공개하지 않아 사기라고 주장하지만 원코인 회사 회계장부나 회사 회계관계자등과 면담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거쳐 이 회사를 공정하게 평가해 주었으면 한다.


또한 원코인 회사는 별도의 dealshaker(딜쉐이커)라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코인 회사 중에 자체코인으로 물건을 구매, 교환하여 쇼핑몰을 운영하는 회사는 없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쇼핑몰을 보라. 이회사도 처음에는 이렇게 큰 회사는 아니었다. 시간이 지나고 쇼핑몰 회원 수가 증가하다 보니 중국최대의 전자상거래 쇼핑몰을 운영하는 큰회사로 성장한 것이다. 당장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시대의 흐름과 미래학자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출처]경기뉴스통신 - http://www.kyungginews.com/news/article.html?no=44760

스마트 콘트락트, 축복인가 저주인가?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생산성의 향상을 의미했다. 그리고 그 생산성의 향상은 결국 인간의 노동력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했다. 분명 우리는 더욱 더 잘살게 되었다. 산업혁명이전보다 산업혁명이후 그리고 지금을 비교해보면 우리는 분명히 과거보다 잘 살고 있다. 먹는 것 입는것 모두 잘 살고 있다.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로 부터 쫓기고 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처절한 투쟁을 해야 하는 것 말이다. 우리의 삶은 유사이래 항상 처절한 한계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요즘 4차혁명이니 하는 말들이 나온다. 블록체인도 4차혁명을 견인할 매우 중요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블록체인 중에서도 이더리움이 들고나온 스마트 콘트락트가 미래 사회에 중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스마트 콘트락트가 제시하는 사회는 매우 환상적이다. 국가와 대기업 은행같은 중간역할을 하는 조직의 기능이 대폭 약화되고 p2p로 간다는 것이다. 계약은 매우 정확해진다. 중간에 누가 다리놓고 이러고 저러고 할 일이 없어진다. 필자도 그런 장미빗 환상에 환호작약을 하고 암호화화폐에 뛰어 들었다. 그리고 투자를 했다. 처음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정신을 조금차리면서 스마트 콘트락트에 대해서 다른 각도로 보게되었다. 그러면서 남들은 모두 환상적이라고 하는 스마트 콘트락트가 우리의 삶을 옭아 맬 수도 있는 흉기도 될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되었다.


잘 알고 있다. 지금 이런 분위기에서 스마트 콘트락트가 우리네 인간적 삶을 위협하는 흉기라고 한다면 얼마나 답답한 소리인가를… 그러나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스마트 콘트락트가 제대로 실행되면 어떤 사회가 될 것인가를? 물론 미리 암호화화폐를 매입해서 어느정도 위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여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 콘트락트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과거 산업혁명에서는 블루칼라들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었다. 영국에서 러다이트 운동이 일어나서 기계를 파괴한 것은 이유없는 일이 아니었다. 겨우겨우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공장식 기계라고 하는 것은 청천벽력이나 다름없었다.


지금 스마트 콘트락트는 산업혁명기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숙련공들처럼 회계사나 은행원 그리고 대기업의 임직원이나 정부공무원들 처럼 대표적인 화이트칼라들의 일자리가 싹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그들은 어디가서 무슨일을 하는가?

항상 그렇듯이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기존의 사회구조를 변화시킨다. 이번에 도입될 스마트 콘트락트의 세계는 숙련된 화이트칼라를 단순 일용직으로 떨어뜨리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물론 대기업들 즉 자본가들은 그대로 살아 남는다. 그들은 스마트 콘트락트를 도입하여 인건비를 절약하여 자본의 이익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 숙련된 사무원이 더 이상 필요없는 사회가 될 것이다.


혹시 공각기동대라는 영화를 보셨는지? 그렇지 않다면 미래를 그리고 있는 영화를 보셨는지? 하나같이 암울한 보통 서민들의 삶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는지? 영화를 보면서 왜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지 이해를 못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앞으로는 그런 상황으로 진행될 듯하다.


이더리움의 EEA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이미 그런 미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 열심히 공부하는 문돌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올해 막내 딸이 유명사립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스마트 콘트락트를 생각하니 뭔가 답답하다.


스마트 콘트락트는 블루칼라를 한계상황으로 몰아간 산업혁명처럼 화이트칼라를 한계상황으로 몰아갈 확률이 많다. 여기 스티밋 동지들도 그런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미리 달리는 열차에 올라탄 사람들은 그래도 좀 나은 편이 될것이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영화속의 사람들 처럼 살아갈 것이다.


스마트 콘트락트는 부자와 자본가들에게는 축복을 그리고 보통사람들에게는 저주가 될 것이다.

물론 이것이 비탈릭 부데린의 책임은 아니다. 기술의 진보는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일이다. 뻔히 보인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대책이 가능이라도 한걸까?


출처 : coinkorea

이더리움 수초만에 319$⟶10¢로 폭락…놀란 투자자 매도 '러시'





올해 들어서만 410배의 상승세를 기록하던 '이더리움' 거래 가격이 단 몇 초 만에 319달러(36만원)에서 10센트(113원)로 곤두박질치는 사태가 발생해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불신감이 확산되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2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달 21일 12시 30분쯤 가상화폐거래소 지닥스(GDAX)에서 개당 319달러에 거래되던 이더리움 가격이 순식간에 10센트로 떨어지는 '플래시크래시(flash crash·순간폭락)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플래시크래시는 금액으로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9만6100건의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발생했다. 대량의 매도 물량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면서 이더리움의 거래 가격은 317.81달러(36만1508원)에서 224.48달러(25만5346원)로 폭락했다. 게다가 급격한 가격 하락세에 놀란 투자자들이 대거 이더리움을 매도 주문을 내면서 가격 하락세에 기름을 붓는 현상이 연출됐다.


이번 플래시크래시는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스에서만 처음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의 이더리움 가격에 영향을 미쳐 전세계 주요 거래소의 이더리움 가격 하락세를 불러왔다.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플래시크래시가 가상화폐 거래에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직적인 세력이 개입하면 얼마든지 가상화폐 거래를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재 증권시장은 짧은 시간에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지면 거래를 중단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상화폐 거래소에는 이 같은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고, 이를 강제할 법제도도 전무하다.


짐 프랫 WEX 버추얼 페이먼트 상무는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에 열광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상업적 근거가 없다"며 "정부와 중앙은행은 가상화폐를 규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이번 사태 발생한 후 '가상통화 투자 시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국내 투자자들이 가상화폐의 투자에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상통화는 법정통화가 아니어서 우리나라 정부는 물론 세계 어느 나라 정부도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금을 보호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고도 강조했다.


금감원 측은 "아직 가상통화 시장이 완전하지 않아 시세조작 방지 등을 위한 규율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과열된 국내 시장의 이용자들이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은 인식하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연합뉴스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5가지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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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가상통화 거래량이 급증하는 등 시장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묻지마 식 투자 열기가 더해져 향후 가상통화 가치 폭락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22일 일반 이용자들이 가상통화의 법적지위 및 속성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가상통화 투자때 5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강원 제공

 

가상통화는 법적 화폐일까

 

가상통화는 법정통화가 아니므로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보증을 받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가상통화 취급업자에 맡긴 가상통화 계정 잔액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점을 염두해 둬야 한다.

 

아울러 가상통화는 발행자에 의해 사용잔액을 환급하거나 현금 또는 예금으로 교환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전자지급수단 또는 전자화폐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가상통화 가치 폭락 가능성은?

 

가상통화는 금융투자상품이 아니므로 가치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다. 즉 가치 변동률의 상·하한 제한 없이 가치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막대한 손실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가상통화 해킹 등의 전산사고와 국내·외 입법 등 규제환경의 변화가 가상통화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박 수익률 보장다단계 유사코인 주의보

 

거래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가상통화는 해당 구조와 작동원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소스코드를 제3자에게 공개한다.

 

그러나 다단계 유사코인의 경우 소스코드를 제3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유사코인 발행과 유통을 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가상통화도 해킹 가능성

 

실물이 없는 가상통화의 특성상 사기를 당하거나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될 위험이 크다.

 

일단 가상통화 거래를 실행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사기 또는 우발적인 거래로 인한 손실을 복구하기 어렵다.

 

보통 가상통화는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해 보안성이 높고 해킹 등이 어렵다고 하지만 가상통화 보관지갑이 위·변조되거나 유실될 경우 막대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사고때 책임부담 조항 있는지약관 꼼꼼히 챙겨야

 

가상통화 취급업자와 거래하기 전 해킹 등의 사고발생시 책임의 부담여부를 약관상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미 국내에서 암호키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키관리 원칙을 수립하지 않은 가상통화 취급업자가 해킹 공격을 받아 가상통화가 유실된 사례가 발생했다.

 

또 해킹 등의 사고발생때 이용자에게 손실을 전가하는 등의 이용자 피해도 있었다.


[출처]조세일보 -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7/06/201706223281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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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100% 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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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래전 비트코인 마이닝도 해본 적이 있고, (그냥 어떻게 채굴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요즘 비트코인 채굴은 중국과 러시아 해커들이 악성 스크립트로 감염시킨 좀비 PC를 통해서 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컴퓨터로 채굴하면 되지 왜 해킹까지 해가며 타인의 컴퓨터를 이용해서 비트코인 채굴을 하냐고요? 안 그러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채굴로는 전기료도 나오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crypto currency’입니다. crypto currency를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암호화된 화폐(?) 정도로 번역해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번역만 해서는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죠.

 

비트코인을 채굴하거나 구매하게 되면 두 개의 key가 들어 있는 wallet(지갑)을 부여받습니다. 하나의 key‘public-key’라고 해서 모두에게 공개되는 key고 다른 하나의 key‘private-key’라고 해서 본인만 알고 있는 key입니다.

 

결국, 이 두 개의 key가 있어야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커가 이 공개된 key에 맞는 private-key를 해독할 수 있다면, 그 비트코인 블록은 그 해커가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달러로 환전한다든지, 제품을 산다든지 하는 식으로)

이 두 개의 비트코인 key는 수학 공식으로 생성되는 세트라서 이 private-key를 알아내는 것은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알아내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해킹은 이 private-key를 해독하는 방법이 아닌, 거래 시 노출되는 private-key를 훔쳐내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매년 크고 작은 비트코인 해킹사고가 일어나지만, 한 번도 private-key가 해독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필자는 왜 비트코인은 100% 망한다고 주장하는 것일까요? 바로 ‘quantum computer(양자 컴퓨터)’ 때문입니다. 현재 구글이 마음만 먹으면 구글이 소유하고 있는 양자 컴퓨터로 지구상의 모든 비트코인을 해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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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r)

 

비트코인은 ‘fiat currency(불환지폐)’라고 해서 어떤 실제 값어치가 있는 화폐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임의로 비트코인에 값어치를 부여하기에 어떤 값어치가 생겨나는 것뿐 입니다. 그리고 이 값어치는 비트코인의 private-key가 해독될 수 없기에 유지됩니다.

 

그런데 일반인들도 이 quantum computer(양자 컴퓨터)를 소유할 수 있을 정도로 양자 컴퓨터가 흔해진다면 이 비트코인의 값어치는 어떻게 될까요?

 

 

! 물론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양심 있는 사람들이라서 내가 왜 다른 사람 비트코인을 해독해서 써? 그건 도둑질이잖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 비트코인은 전부 다 내 돈이구나.”라고 하며 최대한 빠른 속도로 모든 비트코인을 다 해독해 사용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물론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기 전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폭락하겠죠.

 

각 정부들이 비트코인을 띄우는 이유

 

달러를 예로 들겠습니다. 미국은 2008년부터 미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엄청난, 상상을 초월하는 달러 찍어내기 신공에 들어갔습니다. 경제를 활성화한다며 돈을 막 찍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유럽, 일본의 경우도 비슷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보통 화폐를 이렇게 찍어내면 어마어마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게 정상인데, 그렇지 않은 이유는 많은 국가가 달러 폭락이 무서워 그 찍어내는 달러를 채무로 구입해 소유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만 봐도 달러 폭락하면 당장 미국 대상 수출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고 경제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돈은 많이 풀렸지만, 돈이 돌지 않으니 인플레이션이 방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이나 대기업이나 그냥 돈만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거죠. 한국만 봐도 엄청난 금액의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달러를 보유하고 있어야 화폐 유동성이 보장된다며 외환보유액을 최대한 높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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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그런데 만약 국채로, 이런 외환보유고로 묶여있는 달러가 모두 시중으로 풀려버리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요? 달러 폭락으로 이어집니다.

 

달러라는 화폐의 버블이 팽창해져 있는 상태라서 언젠가는 시중에 풀려있는 달러를 조금 수거하기는 해야 합니다. 유로(), () 등 다른 나라들도 입장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각 정부가 직접 풀려 있는 화폐를 거둬들이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많은 돈이 하루아침에 허공으로 사라져 버릴 수 있는 대상으로 몰리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요? 각 정부 입장에서는 손도 대지 않고 자신들의 골칫거리를 해결할 방법이 생기는 것입니다.

 

 달러가 갑자기 펑 하고 터져버리면 정말 전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가져오지만, 비트코인이 갑자기 펑 하고 터진다면? 모든 사람에게 정말 좋은 일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소유자들에게는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니겠죠)


금 같은 모든 ‘commodity’도 마찬가지 아니냐? 비트코인이 폭락하는 것과 금이 폭락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금은 폭락해도 그 금이 어디로 가는 게 아닙니다. 비트코인이 양자 컴퓨터로 해독이 가능해지면, 그 비트코인은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겁니다.

 

미국 같은 경우, 비트코인은 미국 화폐법에 직접적으로 어긋납니다. 하지만 절대 규제하지 않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지만, 비트코인이 터지는 날, 미국 정부가 무리하게 풀었던 달러가 자동으로 회수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 주는데, 이걸 왜 규제합니까? 더 조장하고 띄워줘야죠.

 

그래서 미국이나 EU, 일본 등 거의 모든 정부는 비트코인의 규모가 최대한 커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출처] 리얼뉴스 - http://realnews.co.kr/archives/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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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비트코인 노린다…'알트코인' 전국시대

국내외 온라인거래소 통해 수십가지 화폐 거래 가능

"뜨기전에 물량 확보하자" 상장전 화폐에 투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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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치가 최근 급등하면서 이더리움(ETH)이나 리플(XRP)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화폐가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모든 가상화폐를 편의상 '알트코인(Altcoi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트코인 가치가 이미 너무 올랐다는 인식 때문에 알트코인은 대체 투자처로서 각광받는 경우가 많다. 상장 전 주식에 미리 투자하는 것과 비슷한 절차로 현재 개발 중인 알트코인에 투자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를 통해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더리움은 러시아 출신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이 2014년 개발한 가상화폐인데, 삼성SDS를 포함한 글로벌 대기업들이 이더리움에 기반한 기업용 블록체인 연합체 엔터프라이즈이더리움얼라이언스(EEA)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술과 이보다 더 앞선 기술인 '스마트 계약'까지 적용돼 현재 가장 주목받는 가상화폐로 떠올랐다. 스마트 계약은 미리 지정해놓은 특정 조건이 일치될 때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주식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다.


흔히 리플(Ripple)로 잘 알려진 XRP코인은 글로벌 정산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코인이다. 국제적으로 이뤄지는 결제 서비스는 다수의 소비자, 국내 은행, 해외 은행 등 여러 기관을 거쳐 이뤄진다. 각 기관의 정산 과정을 거칠 때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데 이런 절차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이 바로 리플이며 여기에 쓰이는 코인이 XRP코인이다.


최근 나왔거나 나올 예정인 코인 중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망하게 거론되는 코인으로는 '폴리비우스(Polybius)' '큐텀(Qtum)' 등을 꼽을 수 있다. 폴리비우스는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은행 설립을 위한 코인이다. 최근 ICO 흥행에 성공한 큐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점을 합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판 이더리움'으로 불리며 중국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려면 국내나 해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거래소를 통하면 된다. 코인원, 코빗, 빗썸, 코인플러그 등 거래소 웹사이트에 들어가 회원 가입을 하고 본인 인증을 한 뒤 안내받은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바로 투자할 수 있다. 가상통화 전용 지갑을 발급받아 가상통화로도 입출금이 가능하다.


거래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HTS나 MTS 등의 프로그램 필요없이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오히려 주식보다 더 쉽게 거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식을 사고팔듯 매수계약과 매도계약을 걸 수 있고 마진거래를 제공하는 거래소도 있다. 해외거래소의 경우 국내보다 다양한 가상화폐를 사고팔 수 있고 거래량도 많은데 폴로닉스나 비트렉스, 빗파이넥스 등이 유명하다. 한국 거래소가 주로 4~5개 종류의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놓은 데 비해 폴로닉스의 경우 60개 이상의 코인에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다.

거래소를 통한 투자 외에 개발 전 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인 ICO를 통해 투자할 수도 있다. 주식시장의 기업공개(IPO)에 빗댄 말로 코인 개발자들이 개발을 위해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가상화폐 개발과 상장까지는 몇 단계를 통해 진행된다. 우선 개발자가 개발할 코인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프리세일(Pre-sale)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느 정도 개발을 진행한 뒤 백서(whitepaper)를 발행한다. 백서에는 새로운 코인의 비전은 물론 기존 코인의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지, 어떤 미래를 보여줄지 제시한다. 이 같은 과정을 ICO라고 부른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6일 현재 18개의 코인이 ICO를 진행 중이며 이 밖에 21개 코인도 ICO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CO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발 초기에 투자해 '대박'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지만 그만큼 위험이 크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일단 거래소 상장 시까지 투자자금이 묶이는 점과 투자금 전체를 날릴 수 있다는 위험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일부 부도덕한 개발자들이 포장만 그럴듯하게 해 자금을 모은 뒤 '먹튀'를 노리거나 계획대로 코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투자금 전액을 날릴 수도 있다.


최근에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들이 ICO를 준비 중이다. 대부분 ICO의 경우 고객들이 초기에 빨리 참여할수록 보너스 토큰을 제공한다. 따라서 ICO가 예정돼 있는 가상화폐들에 대해 미리 정보를 얻고 시작 직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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